[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 및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환경개선 및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남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내에 꽃 화분을 배치해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심리지원 관련 영상을 제작해 코로나 우울 자가 체크법과 심리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알리고 있다. 또한, 매주 2회 홍보관을 운영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홍보 활동에 나선다.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27일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센터장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와 중·고등학교 진로교사협의회 사이의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주낙영 경주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와 진로교사협의회(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35명으로 구성)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의 진로개발 능력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홍정옥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장은 “이번 간담회 개최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상담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7일 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이성국)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계자와 내빈을 포함해 50명 미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경주시 공식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기념식에서는 척수장애인협회 노이조 회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43명의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장애인단체에서 제작한 코로나19 희망메시지가 동영상으로 상영돼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에는 현재 등록 장애인이 16,609명으로 인구수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 친화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송라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포항 첫 모내기는 28일 송라면 화진리 682번지 심인섭 씨 농가 0.2ha 논에서 이뤄지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쌀 전업농, 농협관계자 등이 첫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풍년농사 기원과 모내기 시연을 하고 영농전반에 대한 의견교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지난해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병해충 방제에도 애로가 많았지만, 올해는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의 올해 벼 재배계획은 6,263ha 규모로 3만1천 톤의 쌀 생산이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정부의 스마트 시티 공모 사업 및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스마트 사업 특화 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포항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항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4년간 남구 장기면 일원 23만여㎡(7만평 부지)에 400억 원을 투입해 연어를 생산하는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대규모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 및 판매시설 등을 위한 배후 부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과학산업도시 포항의 위상에 발맞춰 양식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순환여과시스템, 정보통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선정에 이어 해수부, 스마트 연어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확정돼 기쁘다”며,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으로 수산분야의 스마트화와 양식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이뤄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성 예정지인 장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성건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창식)에서 지난 22일, 회원 10명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비해 성건동 일대의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성건동 자율방재단은 중앙상가 일대와 공중화장실, 야외 운동시설, 어린이 공원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방역 소독했다. 김창식 자율방재단장은 “현재 자율방재단에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래연습장과 게임방, 당구장, 어린이집, 경로당 등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미경 성건동장은 “코로나 시기 지역 주민들이 침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역봉사에 참여해주신 성건동 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백신접종으로 주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전액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참여기업들과 서비스를 실증하고, 내년 본사업까지 선정되면 총 200억 원(국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은 총 20곳의 대규모 지자체가 신청해 5: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포항‧대구·춘천·충북 4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환동해 스마트시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더불어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시티 기반 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중인 데이터센터 사업과도 연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예비사업에서 1년간 사업계획 수립과 대표사업을 시범운영한 후 본사업에서 2년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공모를 통해 포스코, 포스텍, 만도헬라 등 19개 기관 및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 회복을 통한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1,68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지난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회계 추경예산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320억원(10.7%)이 늘어난 1조 3,720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365억원 증가한 2,860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엄중한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 예방접종·방역을 위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사회복지 및 보건에 134억원 △농림해양수산 197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39억원 △문화관광 91억원 △환경 132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466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안전 62억원 △교육 22억 △예비비 33억원 △기타 4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으로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 66억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사업 40억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 35억 등이 편성됐다. 시 자체 주요현안사업은 강변로 개설, 외동공설시장 장옥 신축 등 사업의 차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한 호미반도 일원을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포항시 해양산업과는 23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해양정원’이란 기존 육상 중심의 정원 개념을 해양까지 확대해 국가(지자체 포함)가 해양동식물 보호 등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연안 해양환경을 복원해 해양 가치를 높이는 공간을 의미한다. 호미곶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으로도 지정된 대한민국의 대표적 해안단구 지역이며,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 수거머리말, 나팔고둥 등 우수한 해양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이에 시는 호미반도의 우수한 생태계 보전․활용과 해양생태 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및 통과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호미반도 해양정원의 국가사업화를 목표로 최적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건강한 바다환경 조성, 해양문화·힐링관광 거점 구축, 지역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본계획 수립 방향으로 정했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요구서 및 근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강동면(면장 예병길)에서는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수옥) 회원들이 22일, 관내 형산강 국당교 주변 하천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쾌적한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20여명의 회원들이 나와 자전거도로 주변에 방치돼 있던 스티로폼 등 부유물과 무단투기 대형폐기물 등 각종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설‧추석 명절과 하계휴가철, 농한기 등 연중 활발하게 환경정비 봉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수옥 회장은 “청정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예병길 강동면장은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동면을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과수분야 전문가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과수 분야 선진재배기술의 대전환기에 관련 분야 전문가 위촉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아열대 과수 및 사과 다축재배 육성 및 지원정책에 활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가로는 아열대 과수 부문에 포항동서네바나나체험농장 한상훈 대표, 사과 다축재배 부문에 태산농원 서상욱 대표를 각각 위촉했다. 한상훈 대표는 한라봉 등 아열대 과수 약 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제주도우수감귤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전문가이다. 서상욱 대표는 약 13ha 사과 재배 중 7ha에서 다축재배를 하고 있으며, 2015년 농식품부 장관상, 2020년 경상북도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고, 특히 사과 다축재배에서는 전국에서 연간 2,000명이 기술을 배우기 위해 현장 견학을 올 정도로 전문성이 뛰어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전문가 위촉을 계기로 여러 농가에 아열대 과수 및 사과 다축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해 더 많은 전문가가 나와 포항시 과수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북도민 행복대학 경주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민 행복대학 입학식은 지난 1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19개 시‧군캠퍼스 입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주캠퍼스는 지난 20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첫 수업과 함께 개강식을 열었다. 경주캠퍼스는 2개 교육과정(3050리더스, 60+마스터)에 신입생 100명을 모집했고, 주1회(2시간) 강의가 열려 총 30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공통과정(지역학‧시민학‧미래학)과 특화과정(인문학‧사회경제‧생활환경‧문화예술) 등 7개 영역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내실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기준은 전체 강의 중 70% 이상을 출석하고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활동을 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주낙영 경주캠퍼스 학장은 “경북도민 행복대학이 배움과 나눔을 통해 시민이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학습의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포항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개소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포스코 동촌프라자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시에는 4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포항나누우리터, 카리타스보호작업장, 포항바이오파크)이 있다. 이는 장애인들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로 직업능력평가, 직업훈련, 작업활동 등 여러 재활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고용된 장애인들이 직접 물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여러 판로를 통해 판매가 되고 있으나, 일반 기업의 판로개척과 판매실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직업재활시설의 판매수익금이 고용된 장애인들의 임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에서 홍보와 판매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작년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왔으며, 특히 ‘장애인의 날’ 주간인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협회에 가입된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개소의 포스코 동촌 프라자 판매부스에 대해 홍보해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