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창원 LG가 4강 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LG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김종규와 데이본 제퍼슨의 활약을 앞세워 71-61으로 승리했다.지난 22일 벌어진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3-58로 승리한 LG는 2차전까지 승리로 장식하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올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라 2006~2007시즌 이후 7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LG는 3차전에서 승리하면 2000~2001시즌 이후 13시즌만에 챔피언결정전에 나서게 된다.LG의 올 시즌 신인 김종규가 16득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그는 덩크슛 2개를 터뜨리면서 LG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15득점 9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해결사' 문태종은 4쿼터에만 6점을 넣는 등 11점을 넣으며 제 몫을 했다.6강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3승2패로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KT는 1차전에서 수장 전창진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고 퇴장당한 후 1경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세계 정상급 휠체어 마라토너들이 오는 4월 서울 일대를 달린다.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광환)는 다음달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장애인올림픽 육상위원회의 공인 대회다. 매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대회부터는 전문 휠체어 육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42.195㎞ 풀코스, 21.0975㎞ 하프코스, 생활체육 선수들의 5㎞ 종목 등 경쟁 종목 외에 새롭게 비경쟁 종목이 첫 선을 보인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5㎞ 어울림 종목, 전문 핸드사이클 선수들을 위한 하프 21.0975㎞ 등 두 가지 종목이 추가됐다.풀코스는 잠실주경기장을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거쳐 성남 일대를 돌고 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하프코스는 동일한 구간에서 수서역을 기점으로 탄천1교를 돌아오는 코스다.지난해 대회 신기록과 아시아신기록을 배출하며 특히 올해 대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스위스의 마르셀 훅은 지난해 1시간20분52초로 결승점을 통과, 200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니스트 반다이크가 세운 대회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극전사 3인이 지난 주말 열린 열린 리그 26라운드에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소속 팀들의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경기에서 선수의 활약을 가늠하는 평점은 엇갈렸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과 TSG 호펜하임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0분 간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호펜하임에 3-2로 패했다.레버쿠젠은 지난달 8일 리그 20라운드 경기인 묀헨글라트바흐전(1-0 승)에서 이긴 이후 리그와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총 9경기(리그 6경기·챔피언스리그 2경기·포칼컵 1경기)에서 무승이다. 그것도 1무8패(리그 1무5패)다. 시즌 전반까지 2위였던 리그 순위는 어느새 4위(14승2무10패·승점44)까지 추락했다.공교롭게도 손흥민의 침체가 팀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리그 8호 골을 넣은 뒤 여태껏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손흥민은 이날 좌측면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겨우 한 차례 슈팅에 그쳤다. 결국 후반 25분 에렌 데르디요크(26)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2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 번 세계선수권대회 4강 재현에 성공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스킵 김지선(27)·이슬비(26)·신미성(36)·김은지(24)·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이뤄진 여자 컬링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뉴브런스위크주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결정전에서 러시아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7로 졌다.한국은 지난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2014소치동계올림픽이라는 큰 무대까지 경험한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한층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이번 대회에서 예선 풀리그 공동 3위에 올라 스웨덴과의 타이브레이크 끝에 4강에 진출한 한국은 4강 첫 경기에서 러시아를 꺾고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한국은 준결승에서 스위스에 져 동메달결정전으로 밀렸고, 동메달결정전에서도 러시아에 승리를 내줘 아쉬움을 삼켰다.러시아는 한국이 이번 대회 예선 풀리그와 4강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던 상대여서 더욱 아쉬움이 컸다. 한국은 소치올림픽에서도 러시아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한국은 2년 전에도 4강에 오른 후 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공식 경기에서 9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7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22·레버쿠젠)도 위기의 팀을 구하지 못했다.손흥민은 24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TSG호펜하임과의 2013~2014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25분까지 70분을 소화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스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과 삼각 편대를 이뤘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슈팅 기회도 많지 않았다.손흥민은 2-2로 팽팽하던 후반 25분에 에렌 데르디요크와 교체돼 나갔다.호펜하임이 도망가면 레버쿠젠이 추격하는 흐름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에 터진 골에 힘입어 호펜하임이 3-2로 승리했다.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홈에서 당한 뼈아픈 1패였다.레버쿠젠은 이날 패배로 최근 리그와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총 9경기(리그 6경기·챔피언스리그 2경기·포칼컵 1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끊지 못했다.지난달 8일 리그 경기인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이긴 이후에 승리가 없다. 9경기에서 1무8패다. 리그 전적만 따지면 6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손연재(20·연세대)가 시즌 첫 월드컵에서 리본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손연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월드컵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 17.900점을 받아 마르가리타 마문(18.750점·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시작부터 끝까지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손연재는 리본 종목에서 비교적 무난한 경기력으로 입상권에 이름을 올린데 반해 후프(17.900점)와 볼(15.750점)에서는 실수를 연발하면서 각각 5위, 8위에 머물렀다. 곤봉은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한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종목별 결선에서도 볼, 후프 곤봉 금메달을 휩쓸며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리본에서 금메달을 딴 마문은 후프와 곤봉에서 쿠드랍체바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카테고리 A' 월드컵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다른 대회보다 상금과 월드컵 포인트가 더 높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충주험멜이 부천FC를 '펠레 스코어' 접전 끝에 격파하며 개막전 승리를 거머쥐었다.충주는 23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014 1라운드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저력을 발휘하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챌린지 출범 원년이었던 지난 시즌 충주는 '꼴찌'에 머물렀다. 동계 훈련기간 동안 잔뜩 칼을 갈아온 충주는 도약을 예고했다. 김종필 충주 감독은 시즌 개막 전 "지난해 최하위를 기록한 만큼 저희 팀은 이제 더 이상 밑으로 내려갈 곳이 없다.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올 해는 하위권에서 벗어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허언이 아니었다. 충주는 개막전부터 3골을 폭발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부천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승리의 기쁨은 맛보지 못했다.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충주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출발은 부천이 좋았다. 전반 21분 유준영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고가 헤딩으로 첫 골을 신고했다.잠잠하던 충주의 공격은 후반 들어 폭발했다. 후반 10분 정성민이 동점골을 터뜨리자 불과 2분 뒤인 12분 변웅이 득점 레이스에 가세하며 경기를 뒤집었다.충주는 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그대 앞에만 서면 왜 나는 작아지는가."서울 SK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다시 한 번 '모비스 트라우마'를 경험했다.SK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62-71로 패했다.결과적으로 9점차 패배지만 전반에 이미 26-43으로 크게 뒤졌다. 사실상 2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방적인 모비스의 승리였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SK는 해당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비스에 4전 전패로 무릎을 꿇는 치욕을 맛봤다. 올 시즌 이를 갈고 나왔다. 그래서일까. 정규리그에서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문경은 감독과 선수들 모두 자신감까지 채웠다. 그러나 이날 1차전에서 매섭던 SK 농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문경은 SK 감독은 "1쿼터 후반부터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경험이 많고 전력이 탄탄한 모비스가 놓치지 않았다. 우리가 자멸했다"고 했다.이어 단기전에서 모비스에 약한 이유를 묻자 "정규리그에서 대등한 경기를 하면서 우위를 지켰는데"라며 "모비스는 단기전을 통해 우승을 많이 해 본 팀이고, 우리는 만든 과정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4일부터 31일까지 2014년 '인천SK 행복더하기 다문화야구단(행복더하기야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와 SK는 2012년 4월 스포츠 교육기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더하기 야구단을 창단했으며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SK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행복더하기야구단은 4월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1회 야구수업을 실시하며 훈련은 문학구장에서 야구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진행된다.또 매월 SK 선수와의 만남, 타 다문화야구단과의 교류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유니폼, 야구용품, 셔틀버스 픽업, 중식 등 야구단 활동에 필요한 모든 사항이 무상으로 지원된다.신청은 24일부터 31일까지 구단 마케팅팀 담당자에게 전화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전국 족구인의 큰 잔치인 4회 증평인삼배 동호인 초청 전국 족구대회가 22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리는 등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가 잇따라 증평에서 열린다.증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증평군 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 족구대회에는 전국 152개 팀 15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23일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펼친다.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국민생활체육 충북도 탁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증평군 탁구연합회가 주관한 24회 충북도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또 한 볼링장에서는 증평인삼배 충북클럽 대항 볼링대회가 3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증평에서는 도 단위 체육대회가 29일과 30일에도 이어진다.29일 보강천 체육공원에서는 12회 충북도 연합회장기 임원 게이트볼 대회가 충북도 게이트볼연합회 주최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30일에는 3회 증평군수기 충북 도내 궁도대회가 삼보정에서 열려 700여 명의 궁사가 활시위를 당긴다.홍성열 증평군수는 "전국과 도 단위 대회 개최로 지역 홍보는 물론 증평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 대학농구 명문인 듀크대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중서부지구 3번 시드인 듀크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의 PNC아레나에서 열린 2014 NCAA 64강 토너먼트에서 14번 시드 머서대에 71-78로 졌다. 명장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듀크대는 NCAA 토너먼트 우승 4회(1991·1992·2001·2010년)·4강 진출 15회에 빛나는 전통강호다. 약체 머서대에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으나 상대의 강한 저항에 밀려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올해 NBA진출이 유력한 슈퍼루키 자바리 파커는 28분 동안 뛰며 14점 7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자바리는 경기 후 "오늘 패배로 인해 미래가 불확실해진 느낌이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걸출한 스타가 없는 머서대는 조직력를 앞세워 대어를 낚았다. 머서대가 NCAA 토너먼트 32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 내내 끌려 다니던 듀크대는 경기 종료 46초를 남지고 라쉬드 슐레이먼의 바스켓카운트를 앞세워 66-69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머서대의 앤서니 화이트 주니어와 제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심판 판정에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한 프로농구 부산 KT의 전창진(51) 감독이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2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전 감독에게 1경기 출전정지와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같은 날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58-63 패)에서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를 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그는 1쿼터 종료 4분9초를 남기고 나온 데이본 제퍼슨(LG)의 반칙성 플레이에 파울이 선언되지 않자 김도명 심판의 몸을 밀었다. 전 감독은 테크니컬 반칙 2개를 받고 코트 밖으로 쫓겨났다.경기 후 전 감독은 "순간적으로 감정을 자제하지 못했다. 농구팬들과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지만 징계는 피하지 못했다. 이로써 전 감독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한 시즌을 끝낸 청주 KB국민은행의 서동철(46) 감독이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KB국민은행은 2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안산 신한은행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80-87로 패배했다.지난 20일 1차전에서 패했던 KB국민은행은 이날도 지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이날 KB국민은행은 장점인 외곽포가 완전히 살아났다. 강아정이 3점포 5개를 터뜨리는 등 3점슛 10개를 림에 꽂아넣었다.그러나 모니크 커리(8득점)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신한은행의 외국인 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에게는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7점을 내줬다.서 감독은 "많이 아쉽다. 오늘 선수들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스트릭렌에게 득점을 많이 줬는데 약속된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커리와 변연하가 중심을 잡아줘야하는데 축이 흔들렸다"며 "스트릭렌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한 것이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그는 "처음에는 체력 조절 탓에 커리를 뺐는데 나중에는 못해서 뺐다. 체력 때문에 쉬는 시간을 줬는데 더 못하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