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홍상삼(24)이 선발 투수로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한 두 번째 시험대에 오른다.송일수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홍상삼에 대해 "다음에 또 선발로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핵심 불펜으로 기대를 모았던 홍상삼은 시즌 초반 난타를 당하면서 필승조에서 밀려났다. 마무리 이용찬으로 가는 연결고리 역할이 주어졌지만 투구 내용은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다.홍상삼의 활용을 두고 고민하던 두산은 지난 24일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자 그에게 마운드를 맡겼다. 일종의 테스트인 셈이었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홍상삼은 5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4피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비교적 인상적인 투구였다. 특히 볼넷이 2개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엿보였다.송 감독은 "(한화전에서) 누가 봐도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5이닝 2,3실점이라면 5선발로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면서 "다른 투수를 넣어도 그 이상의 피칭을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잘 던졌으니 기회를 주겠다"고 언급했다.한편 송 감독은 3일부터 시작되는 9연전에서 6명의 선발 투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존 코티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29일 브라질의 2016년 올림픽 준비 상황이 이제까지 자신이 본 것 가운데 최악이라고 비난했다.브라질의 올림픽 준비 상황 감독 책임을 맡고 있는 코티스 부위원장은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6차례나 브라질을 방문했었다.코티스 부위원장은 이날 시드니에서 열린 올림픽 관련 포럼에서 IOC는 브라질의 미진한 준비로 인해 브라질 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을 리우데자네이루에 배치하는 사상 유례없는 조치를 취하기까지 했다며 일부 경기장의 경우 아직 착공조차 되지 않았으며 다른 인프라 건설도 지연되고 있는 등 최악의 상황이며 게다가 시급히 해결돼야 할 사회적 문제들도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그는 "IOC가 브라질의 올림픽 준비에 더 많이 개입하기로 했다. IOC가 올림픽 준비에 개입하는 일은 전례가 없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IOC는 브라질의 올림픽 준비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IOC가 직접 리우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2014세계탁구선수권(단체)에서 2연승을 달렸다.남자대표팀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D조 예선 2차전에서 스페인을 게임 스코어 3-0으로 따돌렸다.전날 벨라루스에 3-2 진땀승을 거둔 남자대표팀은 스페인을 완파하고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남자대표팀은 맏형 주세혁(34·삼성생명)을 필두로 전날 뛰지 않은 조언래(28·에쓰오일)와 서현덕(23·삼성생명)을 내세워 가볍게 1승을 추가했다.주세혁만 알바로 로블레스에게 한 세트를 빼앗겼을 뿐 조언래와 서현덕은 세트스코어 3-0 승리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C조에 속한 여자대표팀은 프랑스의 추격을 게임 스코어 3-0으로 따돌렸다.첫 번째 선수 서효원(27·KRA한국마사회)이 로라 가스니에르를 3-0(11-6 11-4 11-3)으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양하은(20·대한항공)과 박영숙(26·KRA한국마사회)이 나란히 2,3단식을 쓸어담았다.남녀 대표팀은 30일 스웨덴, 러시아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완파하며 17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아스날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메수트 외질(26)의 맹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정규리그 3연승을 달린 아스날은 22승7무7패(승점 73)로 챔피언스리그 출전 마지노선인 4위를 유지했다. 정규리그 두 경기를 남긴 가운데 5위 에버턴과의 격차를 승점 4점로 벌렸다.1998~1999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에 빠짐없이 출전해온 아스날은 17년 연속 진출 기록을 눈 앞에 뒀다. 1996년 지휘봉을 잡은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팀의 챔피언스리그 연속 진출을 이끌어내고 있다.외질이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고, 로랑 코시엘니와 올리비에 지루도 각각 1골씩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아스날은 전반 25분 프리킥 세트피스 찬스에서 코시엘니가 선제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산티 카솔라의 프리킥을 코시엘니가 오른발을 갖다댔다.전반 41분에는 외질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지루가 페널티박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흔히들 선발 투수가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면 '제 몫을 해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보다 훨씬 뛰어난 피칭을 선보인 선수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이날 열린 14경기 선발투수 28명 중 10명이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3피안타 이하의 기록을 남겼다고 밝혔다. 10명 중 6명이 승리투수로 경기를 마쳤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아담 웨인라이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는 고작 3개였다. 덕분에 팀도 7-0으로 이겼다.웨인라이트는 25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면서 평균자책점을 1.20까지 끌어내렸다.시카고 컵스 제이슨 하멜은 5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밀워키 브루어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6회 1사 후 첫 안타를 허용한 하멜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 콜린 맥휴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맞아 8⅔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완봉을 눈앞에 두고 적시타를 맞았지만 승리에는 변함이 없었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신시내티 레즈전은 투수전의 백미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리버풀이 지난 27일(한국시간) 오후 10시부터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하면서 올 시즌 EPL의 우승 향방이 오리무중에 놓이게 됐다.지난 35라운드까지 리버풀은 승점 80점(25승5무5패)으로 1위, 첼시는 75점(23승6무6패)으로 2위였다. 두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74점(23승5무6패)으로 3위에 랭크된 상태였다.리버풀은 이날 첼시를 이기면 승점 83점이 되면서 첼시·맨시티 등과의 승점 차이를 더욱 벌려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리버풀은 최근 EPL 11연승을 포함 16경기 연속 무패(14승2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홈그라운드의 이점까지 안고 있어 더욱 유리했다.예상대로 리버풀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첼시는 수비 중심으로 맞섰다. 그러나 정작 골을 넣은 것은 역습을 꾀한 첼시였다.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뎀바 바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작렬한 윌리안의 쐐기골로 첼시는 승리를 거머쥐며 올 시즌 EPL 우승 결정을 최종 38라운드까지로 미뤘다.눈 앞에서 리버풀의 24년 만의 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가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꽉 막혔던 한국(계) 여자선수 시즌 첫 우승의 물꼬도 텄다.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달리 시티의 레이크 메르 세드 골프장(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단독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마지막날 경기에 나선 리디아 고는 이날 보기를 3개 냈지만 6개의 버디로 만회해 3타를 줄였다. 보기 2개, 버디 3개를 묶은 루이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8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CN 캐나다여자오픈에서 대회 2연패를 차지한 리디아 고는 8 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프로로 전향한 이후 LPGA 투어 첫 우승이다. LPGA 통산 3승째.지난해 11월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리디아 고는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9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타선의 난조와 허술한 수비에 애를 먹은 류현진은 1-6으로 끌려가던 6회초 교체되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총 투구수는 89개. 이중 6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몸에 맞는 볼 1개를 내주는 동안 탈삼진은 3개 뽑아냈다.지난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선보이고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한 류현진은 4승과 홈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류현진은 올 시즌 최다 타이인 9개의 안타를 헌납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6회에는 조쉬 러틀리지에게 시즌 첫 홈런을 맞기도 했다. 2.12이던 평균자책점은 3.23까지 치솟았다.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4일 휴식 후 등판한 류현진은 1회초 상대 테이블 세터인 찰리 블랙먼과 브랜든 반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에 몰렸다.하지만 카를로스 곤살레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류현진은 트로이 툴로위츠키-저스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FC서울이 수원삼성과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에스쿠데로의 한 방을 앞세워 올시즌 리그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서울은 27일 오후 2시15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10라운드에서 후반 32분 터진 에스쿠데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최근 K리그 5경기에서 2무3패로 단 1승도 못 챙긴 서울은 이날 슈퍼매치의 승리를 바탕으로 순위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지난 23일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로 승리, 16강에 진출하며 상승세로 돌아선 서울은 이날 승리로 부진을 완전히 씻어냈다.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긴 서울은 2승3무5패(승점 9)를 기록, 10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11위 성남FC와 승점과 골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서울이 앞섰다.지난해 11월 안방에서 슈퍼매치 마지막 승리를 챙겼던 서울은 이날 승리로 최근 수원전 2연승을 달렸다. 역대 슈퍼매치 전적도 69전 23승16무30패로 격차를 좁혔다. 라이벌전에서의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충분히 얻은 것이 커다란 소득이다.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세돌(31) 9단이 고향에서 반전을 꾀하는 데 실패했다.이세돌 9단은 27일 전남 신안군 증도의 엘도라도 리조트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Mlily 몽백합(夢百合) 이세돌-구리 10번기' 제4국에서 중국의 구리(古力·31) 9단에게 179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종합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이세돌 9단은 제1국(1월26일 중국 베이징)과 제2국(2월23일 중국 핑후)에서 2연승하면서 치고 나갔으나 제3국(3월30일 중국 청두)을 내준 데 이어 이날 이 대회의 유일한 국내 대국이자 고향에서 치러진 제4국에서도 패하고 말았다.제4회 초상부동산배 제2차전(3월23일)·제10회 춘란배 16강(3월28일)까지 포함하면 최근 4연속 불계패의 위기에 몰렸다.이날 패배로 이세돌 9단은 1983년생 동갑내기 라이벌인 구리 9단에게 공식전적 18승1무21패로 더욱 열세에 놓였다. 그나마 동률이던 비공식 대국(2009년 제4회 남방장성배·2013년 제1회 천신약업배) 포함 전적도 20승1무21패로 뒤지게 됐다.각자 4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는 'Mlily 몽백합 이세돌-구리 10번기'는 월드컵 기간인 6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임창용(38)이 한일 통산 300세이브 달성에 1개만을 남겼다.임창용은 27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1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시즌 3세이브째(2승)를 수확했다.국내 프로야구에서 168세이브를 거둔 임창용은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뛴 5년 동안 128세이브를 챙겼다.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다가 올해 3월말 삼성과 계약하고 한국에 복귀한 임창용은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어느새 3세이브를 수확해 한일 통산 300세이브라는 대기록에 1개만을 남겼다.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임창용이 첫 등판 기회를 잡은 것은 지난 13일 대구 SK전이었다.7년 만의 복귀전에서 1⅔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한 임창용은 국내 복귀 무대에서 처음으로 기록한 것이 승리가 됐다. 팀이 역전해 승리투수가 된 임창용은 2007년 9월9일 잠실 LG전 이후 2408일만에 승리를 맛보았다.이후 4경기에서 임창용은 단 1실점도 기록하지 않으며 건재함을 뽐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2런던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35·KT)가 제30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다섯째 날 대회기록을 새로 썼다.진종오는 27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50m 결선에서 200점을 쏴 196.3점을 쏜 이기섭(경북체육회)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욱(IBK기업은행)은 171.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본선 최고점인 568점으로 결선에 오른 진종오는 종전 대회기록(190.6점)을 9.4점 경신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이기섭 역시 대회기록을 6.3점 뛰어넘었지만 진종오에게 비할 바가 아니었다. 진종오는 강경탁·한승우와 함께 1685점을 합작, 단체전에서도 대회신기록(종전기록 1683점)으로 정상에 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준우승은 창원시청(1668점), 3위는 청원군청(1661점)이 차지했다.9월 인천아시안게임의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 50m권총 및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각각 1위를 한 진종오는 한국 사격의 간판을 입증해 냈다.진종오는 경기 후 "오늘 컨디션이 좋아 잘 풀린 것 같다.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아시안게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공기소총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은 한국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대전시티즌이 부천FC를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27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014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임창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대전(5승1패·승점 15)은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2위 FC안양(승점 11)과의 승점을 4점 차로 벌렸다.이날 선제골을 터뜨린 아드리아누는 시즌 개막 후 6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9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그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정조국(안산경찰청축구단)과는 무려 5골 차다. 놀라운 골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부천은 또다시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개막 후 1무5패(승점 1)를 기록 중이다. 챌린지 10개 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리그 최하위다.대전은 전반 11분 아드리아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전반 17분 부천의 골잡이 호드리고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잠시 주춤한 대전은 후반 43분 임창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강원FC는 원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나온 김동기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신승했다. 강원(1승1무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