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이대호는 6일 후쿠오카현의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이날 이대호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안타를 때려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대호는 소프트뱅크가 0-1로 끌려가던 9회말 1사 1루에서 니혼햄 투수 마스이 히로토시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곧바로 이대호는 대주자로 교체됐다.이후 1사 1,3루 상황에서 5번 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소프트뱅크는 상대 폭투를 틈타 결승점을 뽑아 2-1로 이겼다.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69로 소폭 떨어졌다.이대호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1사 1,2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타선의 흐름을 끊었다.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 공격에서도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그러나 이대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귀중한 안타를 작성해 승리에 기여했다.소프트뱅크는 2-1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시즌 20승1무11패로 퍼시픽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5·선더랜드)이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시즌 종료에 앞서 조기에 귀국했다.기성용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생긴 부상이 아니라 그동안 누적된 것이다. 참고 뛰었지만 버티기 힘들었다"며 "3주 정도 치료를 받았는데 진전된 것은 없었다"고 했다.기성용은 지난달 14일 에버턴전에서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친 이후로 최근까지 4경기에서 결장했다. 당초 2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과 달리 휴식을 취했지만 더딘 회복세다.기성용은 "조깅을 할 단계도 아니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대표팀 주치의에게)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부상이 길어져서 구단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팀에 있으면 오히려 더 큰 부담이 됐을 것이다"며 "팀의 상황도 좋아졌다. 그래서 (시즌 종료 전에)돌아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선더랜드는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9승8무19패(승점 35)로 17위에 자리해 강등권(18~20위)에서 탈출했다. 강등권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러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브라질월드컵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두산 베어스 홍성흔(37)이 개인 통산 1000타점 달성에 성공했다.홍성흔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5번 지명타자로 등장한 홍성흔은 1회초 2사 1,3루에서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을 상대로 깔끔한 중전 안타를 쳐 3루 주자 민병헌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개인 1000번째 타점이다.1999년 1차 지명으로 OB 베어스(두산 전신)에 입단, 데뷔 8경기 만인 그해 5월5일 LG 트윈스전에서 첫 타점을 신고한 홍성흔은 2007년 4월27일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500타점 고지를 밟았다.홍성흔의 한 경기 최다 타점은 롯데 자이언츠 시절인 2010년 4월7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기록한 6타점이다. 2010년에는 116타점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을 뽑아내기도 했다.1000타점 달성은 역대 10번째다.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인 장종훈이 2001년 4월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호 기록을 수립했다. 두산 선수로는 김동주에 이어 두 번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회 요강 표창규정에 따라 홍성흔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가드 마이클 카터-윌리엄스(23)가 신인왕을 차지했다.NBA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스포츠 기자와 방송 관계자 등 총 124명의 투표인단을 통해 치러진 2013~2014시즌 '올해의 신인 선수' 투표에서 카터-윌리엄스가 104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아 신인왕을 거머쥐었다고 발표했다.카터-윌리엄스는 올 시즌 평균 16.7득점 6.2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올해 신인 가운데 카터-윌리엄스의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가 가장 좋다.1950~1951시즌 이후 신인왕 가운데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가 모두 신인 선수 가운데 가장 좋았던 선수는 카터-윌리엄스가 역대 세 번째다. 이전에 오스카 로버슨(1960~1961시즌)과 앨번 애덤스(1975~1976시즌)가 신인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내고 신인왕을 차지했다.필라델피아가 올 시즌 26연패에 빠지는 등 19승73패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으나 카터-윌리엄스는 신인 가운데서는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여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다.필라델피아 선수가 신인왕을 받은 것은 카터-윌리엄스가 역대 두 번째다. 이전까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이 지난해까지 2부 리그에 머물던 크리스탈 팰리스와 비기면서 우승 가능성이 낮아졌다.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리버풀은 25승6무6패(승점 81)를 기록, 2위 맨체스터 시티(25승5무6패·승점 80)를 따돌리고 선두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지만 살얼음판 같은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남은 일정상 리버풀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리버풀은 오는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아스톤빌라전과 1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2경기가 남았다.리버풀의 자력 우승이 물건너 간 상태에서 남은 경기를 무조건 이기고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져야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내리 3골을 먼저 넣으며 순조로운 승리를 예감하던 리버풀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후반들어 9분 동안 3골을 연속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리버풀은 전반 18분 조 앨런의 선제골과 후반 8분 다니엘 스터리지의 추가골, 후반 10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2)의 부진이 예사롭지 않다.니퍼트는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3승4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 중이다. 절반 가까이 승리를 챙겼지만 그 이상을 패했다. 4월 중순 2연승으로 잠시 불안감을 떨쳐 내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난타를 당하는 중이다.지난 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11피안타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니퍼트가 올 시즌 5점 이상 내준 것은 벌써 4번째다.5일 LG전을 앞두고 만난 송일수 감독은 니퍼트에 대해 "구위는 작년과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송 감독이 본 부진의 원인은 볼배합이었다.송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는 니퍼트가 직구에 너무 자신감을 갖고 승부했다. 상대 타자들이 직구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서면서 공략을 당했다"고 말했다.3회까지 7점을 빼앗긴 니퍼트는 4~6회를 비교적 깔끔하게 막았다. 송 감독은 "실점한 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어주면서 니퍼트 다운 피칭이 나왔다"고 설명했다.니퍼트가 흔들리면서 두산도 번번이 상위권 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일과 지난 달 27일에는 니퍼트의 등판 때 연승가 깨졌다. 완벽한 구위로 연패를 저지했던 지난 해와는 정반대의 양상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메이저리그(MLB) 입성을 노리는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트리플A 6번째 등판 크게 부진,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볼티모어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포크 타이즈 소속인 윤석민은 5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에서 열린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1피안타 8실점을 기록했다.윤석민은 이날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헌납하며 크게 흔들렸다. 볼넷은 없었지만 몸에 맞는 볼을 2개나 내주는 등 제구력도 흔들렸다.5번째 선발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첫 무실점 쾌투(5이닝 무실점)를 펼쳐 메이저리그 조기 입성의 기대감을 키웠던 윤석민은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았다.승없이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5.24에서 7.46으로 껑충 뛰었다.1회 초부터 힘겨웠다. 1사 주자 없이 나온 앤투안 리처드슨에게 2루타를 내준 윤석민은 후속타자 딘 안나에게 적시 2루타를 두들겨 맞으며 첫 실점했다.윤석민은 이후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에 몰렸으나 코르반 조셉을 1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워 간신히 대량실점을 막았다.2회에는 1사 2루에서 나온 라몬 플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출루율과 타율 모두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1위를 차지했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사사구 3개(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했다.지난 3일부터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349로 끌어올리며 아메리칸리그 타율부문 선두로 올라섰다.또한 전날 에인절스전에서 안타2개와 볼넷 2개로 4차례 1루를 밟으며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선두로 도약했던 추신수는 이날도 5번이나 출루, 이 부문 선두를 굳게 지켰다.출루율 0.482로 2위인 호세 바티스타(0.458·토론토)와 2푼 이상 차이를 벌렸다.시작부터 행운이 따랐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에인절스의 선발 타일러 스캑스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투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의 내야안타를 얻었다.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적시 2루타 때 홈까지 밟아 득점도 신고했다.멀티히트는 두 번째 타석 만에 완성됐다. 3-2로 앞선 2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번 공연은 은퇴무대, 모두의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된 것 같다."선수 은퇴 후 처음 국내 팬들 앞에 섰던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연아는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 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 첫 날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1만석 규모의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 속에 마지막까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던 김연아 욕심은 빛을 발했다.김연아는 공연 후 "먼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 국민 여러분 상실 큰데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공연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를 먼저 건넸다.이어 밝힌 소감에서 그는 "(첫날 공연을)무사히 마치게 돼 기쁘다. 자체 안무는 물론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함께 한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다. 잘 마치게 된 것 같아서 선수들한테 고맙다. 나 역시 즐겁게 했다. 앞으로 남은 공연도 열심히 해서 오늘보다 더 좋은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은 짧지 않은 시간 공들여 준비한 무대였다.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남자하키대표팀이 제9회 챔피언스챌린지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열린 대회 4강에서 아일랜드를 2-1로 물리쳤다.한국은 전반 3분과 후반 8분 터진 장종현(김해시청)과 현혜성(성남시청)의 연속골을 앞세워 아일랜드의 기를 꺾었다. 후반 29분 한 골을 내주며 잠시 주춤했지만 경기 막판까지 골문을 지켜낸 한국이 1점 차로 신승했다. 이날 눈부신 활약을 펼친 강문권(김해시청)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회 6호골을 터뜨린 장종현은 현재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캐나다와 우승을 다툰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소라(20·삼성증권·362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여자 서키트대회에서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소라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카테리나 반코바(체코·267위)에게 1-2(7-5 5-7 5-7)로 역전패했다.먼저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이소라는 체력전으로 이어진 후반부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반코바에게 연달아 두 세트를 빼앗겼다. 지난해 영월서키트 우승 이후 1년 만에 단식 정상 등극을 노렸던 이소라는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소라는 "한국에서 진행된 대회인 만큼 우승 욕심이 컸는데 준우승에 그쳐 아쉽다"며 "다가올 인천 아사시안게임에서 좋은 시드를 받기 위해 앞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랭킹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다.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지난달 30일 왼 발목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추신수는 지난 1일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전날 홈런을 작렬하는 등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추신수는 이날도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4차례나 출루하면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25에서 0.337(83타수 28안타)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가렛 리처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프린스 필더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2호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2로 끌려가다 동점을 만든 뒤인 4회 2사 1,3루의 찬스에서 투수를 스치고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역전 적시타를 뽑아냈다.추신수는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엘비스 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부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종우(25)가 허벅지 부상으로 3일 귀국했다.박종우 에이전트 관계자는 3일 "박종우가 허벅지 부상을 입고 이날 귀국했다. 중국에서의 진단 결과 2주 정도면 정상적으로 경기를 뛰는 데 무리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종우는 지난달 29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9라운드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만을 소화하고 후반전 교체 됐다.당시 경기에 앞서 왼쪽 허벅지 뒷쪽 근육 통증을 느꼈던 박종우는 감안하고 전반전 경기를 소화했지만 이상을 느껴 전반전이 끝나고 곧바로 교체 아웃됐다.이날 귀국한 박종우는 곧바로 축구 국가 대표팀 주치의를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았다. MRI 검사결과 허벅지 뒷근육 일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소견을 받았다. 에이전트 관계자는 "박종우는 우선 집이 있는 부산으로 내려가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서울로 올라와 재활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8일 있을 브라질월드컵 대비 국가대표 최종명단 발표 결과를 지켜본 뒤 12일 소집에 응할 계획이다. 이미 귀국을 택할 때 소속팀과도 대표팀 발탁 여부에 따라 브라질 월드컵 이후에 복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율을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