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수(國手)의 고장' 전라남도에 집결한 한국과 동아시아의 '바둑 꿈나무'들이 10일 강진군을 찾았다.김인(강진), 조훈현(영암), 이세돌(신안) 9단 등 대한민국 국수 3인을 기념하는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의 부속행사로 영암, 강진, 신안 등 전남 3개군을 돌며 3일 간 치러지는 '국제 어린이바둑대축제(국제어린이교류전)'의 둘째날 '강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강진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승준 강진군 부군수 등 지역 주요인사들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의 조훈현 9단, 타이완의 린하이펑(林海峰) 9단,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9단, 중국의 차오다위안(曹大元) 9단 등 국내외 바둑계 주요 인사들,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과 중국, 일본,타이완,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7개국 어린이와 가족, 내외신 기자단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또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의 메인행사인 '한중 단체바둑 대항전'에 출전하는 이세돌 강동윤 9단, 김승재 6단, 김현찬 3단(이상 한국) 천야오예(陳燿燁) 퉈자시(柁嘉熹) 탕웨이싱(唐韋星) 추쥔(邱峻) 9단,탄샤오(檀嘯) 7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남도가 사계절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인기를 끌면서 여름철 국내외 전지훈련팀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전남을 찾은 하계 전지훈련팀은 472개 팀 1만7470명(연인원 8만6992명)이며, 이에 대한 경제효과는 8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전남도는 이 같은 추세라면 하계 전지훈련 기간인 9월까지 연인원 16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군별 상위 유치 지역은 나주, 여수, 목포, 순천, 강진, 해남, 진도 순이다. 종목별로는 야구, 축구, 육상 순으로 이들 상위 3개 종목이 전체 종목의 66%(5만7000명)를 차지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 등), 전남, 전북, 광주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팀별로는 초·중·고등학교 팀이 67%(5만8000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반(프로·실업팀), 대학 순이다.일본 유통경제대학 우에노 우찌야마 감독이 이끄는 럭비팀 180명은 15일 동안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이 소식을 듣고 국내 상무체육부대와 각종 실업팀 등 럭비선수 350명이 리그전을 벌이기 위해 강진을 방문하고 있다.해남에서는 201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금빛 전망을 밝게 했다.손연재는 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4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소피아 월드컵에서 리본 17.600점, 후프 17.550점, 볼 17.750점, 곤봉 17.350점으로 합계 70.250점을 받아 개인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손연재가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딴 것은 올해 4월 리스본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2번째이다. 당시와 달리 이번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호성적으로 의미가 깊다. 손연재는 야나 쿠드랍체바(73.900점), 마르가리타 마문(72.200점·이상 러시아)의 뒤를 이었다. 또 다른 강자 멜리티나 스타니우타(69.550점·벨라루스)는 4위로 밀어냈다.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경쟁자로 평가받는 덩센유에(중국)와의 맞대결에서 웃은 게 특히 눈길을 모은다. 덩센유에(중국)는 이번 대회에서 네 종목 합계 68.150점을 받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자 아시안게임이라는 본 무대를 앞두고 가진 승부에서 웃은 손연재가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장면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브라질월드컵에서 거친 수비로 강한 인상을 남긴 한국영(24)이 중동 무대에 도전한다.한국영의 에이전트인 최월규 월스포츠 대표는 "한국영이 최근 협상을 벌여온 카타르SC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올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 된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2010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한국영은 올해 가시와 레이솔로 둥지를 옮겼고 월드컵 이후 새 구단을 찾으면서 일본에서의 4년 생활을 정리했다.최 대표는 "한국영이 이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카타르에 합류해 함께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카타르 도하를 연고로 두고 있는 카타르는 1959년 창단한 팀으로 59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카타르 스타 리그에서 1970년과 1971년, 2003년 3회 우승을 차지했다.카타르는 또 한국 선수와의 인연도 깊은 팀이다. 지난해 포항스틸러스의 신진호(26)가 임대 돼 활약을 했고 같은 포항 출신 고슬기(28)도 최근까지 카타르서 뛰었다. 지난달 조영철(25)도 먼저 둥지를 틀어 자리를 잡고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북한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황영봉 감독이 이끄는 북한 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국립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리은심(2골)과 전소연(1골)의 활약을 앞세워 가나를 3-0으로 완파했다.지난 6일 핀란드와의 1차전에서 2-1로 이겼던 북한은 2승(승점 6)을 기록, 가나(1승1패·승점 3)를 따돌리고 A조 선두를 차지했다. 1경씩을 덜 치른 핀란드(1패·승점 0)와 캐나다(1패·승점 0)는 각각 3, 4위에 머물러 있다.이번 대회는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이미 승점 6점을 확보한 북한은 8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13일 캐나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오를 수 있다.북한이 이번에 8강 진출에 성공하면 지난 2006년 대회부터 5회 연속 8강을 밟게 된다.지난 2012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U-17 FIFA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중 하나다. 2년 전 준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 대부분이 그대로 성장해 이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행진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10번 홀부터 시작한 박인비는 초반 세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퍼팅으로 파 세이브를 이었고, 후반에 5번과 8번 홀에서 한 타씩 더 줄였다.지난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 신고에 박차를 가한 모습이다.박인비는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 한 타 앞서고 있다. 페테르센은 이날 7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 중이다.이미림(24·우리투자증권)도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7타를 줄였다. 보기는 1개에 불과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 3위.1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던 양희영(25·KB금융그룹)은 4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7언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세계평화무도연합이 문선명 총재 성화 2주년을 기리는 무도축전을 8일 서울 선정고등학교 충정회관에서 펼쳤다. 147명의 무도수련생들을 비롯, 1000여명이 운집했다. 무도연합은 1997년 미국 워싱턴에서 문선명 총재의 뜻에 따라 창설된 후 40여개국으로 기반을 확장했다. 이번 대회는 2012년 2월 한국으로 본부를 이전한 후 처음으로 개최한 공식행사다.문권진 무도연합 이사장은 “부친인 문선명 총재의 평화사상이 아름답게 표현되고 문무겸전의 기풍이 청소년들 사이에 고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화랑도가 희생정신과 충효정신,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삼국통일을 이룩한 것과 같이 격변의 시기에는 화랑도의 정신과 참사랑의 정신으로 남북통일의 전위대 역할을 감당할 젊은 무도인 조직이 필요하며, 세계사적 과제인 남북통일을 위해 단련용진한다면 천운이 함께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유경석 세계평화가정연합 한국회장은 “무도연합 창설정신인 몸을 완전히 주관해 본연의 몸의 역할을 회복하고 정신을 수양해 맘·몸을 통일, 참된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 무도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석준호 선문학원 이사장은 “무도연합의 두 가지 표어인 ‘단련용진(鍛鍊勇進)’과 ‘충효지도 만승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자신의 영웅 박찬호(41)의 기록에 다가서고 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13승째(5패)를 수확했다.그는 전국구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팀내 다승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에서도 다승 공동 3위에 올라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평균자책점도 3.21로 끌어내렸다.이에 아시아 최다승(124승) 투수 박찬호가 거둔 한국인 메이저리거 한 시즌 최다승(18승)과 '대만 특급' 왕치엔밍(34)이 2006·2007년 기록한 아시아 투수 한 시즌 최다승(19승) 경신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류현진은 후반기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4승 무패로 분위기도 좋다. 후반기와 같은 페이스라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지난 4월 어깨 부상으로 24일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면 '꿈의 20승'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을지도 모른다.현재 22경기를 소화한 류현진이 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35)이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8일 이동국을 K리그 1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연맹은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이동국은 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 22분에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이동국은 이날 골로 시즌 9호골을 신고, 클래식 득점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이동국과 함께 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이 포함됐다. 김신욱도 6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미드필더 부문에는 레오나르도(전북), 이석현(인천), 이창민(경남), 이근호(상주)가 포함됐다.박태민(인천), 강민수(상주), 김형일(포항), 신광훈(포항)은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권순태(전북)가 최고 골키퍼로 뽑혔다.주간 베스트팀은 전북, 베스트매치는 전북-수원의 경기로 정해졌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내년 7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역도 종목을 신설하고 해당 경기를 북한에서 개최토록 하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제안이 한국 정부의 소극적 태도로 무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주선 국회 국제경기지원특별위원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제안한 '역도 종목 신설 후 북한 개최 계획'에 대해 한국 정부가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아 광주U대회 남북 분산개최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박주선 위원장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2015광주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관련 추진사항'에 따르면 지난 3월16일 한국을 방문한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은 역도 종목을 신설해 북한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상트롱 사무총장은 광주U대회 조직위에 보낸 공문에서 "FISU는 남북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광주 뿐만 아니라 북한에서도 대회 관련 행사가 이뤄지기를 제안해 왔다"며 "FISU 측은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이후 광주U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한에서 역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그는 "(FISU 측이) 현재 북한방문을 고려하고 있지만 역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구자철(25)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웃지 못했다.구자철은 8일(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 테오도르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FC(그리스)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9분에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그러나 팀은 내리 골을 얻어맞으며 1-3으로 완패했다.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마인츠는 이날 3실점을 하면서 1·2차전 득점 합계 2-3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3골이나 내준 것이 뼈아팠다.구자철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39분에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뜨려 영양가 높은 활약을 펼쳐다. 유누스 말리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앞서 1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2차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그러나 전반을 1-1로 무사히 마친 마인츠는 후반에 수비 불안으로 연달아 2골을 헌납했다. 후반 23분과 41분에 파블로 레오넬 마자에게 연속으로 골을 줬다.마인츠는 이달 24일 개막하는 분데스리가에 집중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청용(27·볼턴)과 김보경(25·카디프시티)이 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위해 나선다.이들은 지난달 끝난 브라질월드컵에서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구슬땀을 흘렸다. 팀과 개인적으로 모두 만족할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제 소속팀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나란히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는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어 특히 눈길이 간다.우선 볼턴의 이청용은 9일 오후 11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그동안 이적과 관련한 다양한 설들이 나왔지만 일단 볼턴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2011~2012시즌에 프리미어리그 18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볼턴은 이후 계속해서 승격에 물을 먹고 있다. 이청용이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불안한 팀 성적이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다.이청용은 지난 시즌에 정규리그와 FA컵 등 총 47경기에 나와 3골을 올렸다.사실 이청용은 변수가 많다. 당장 다음달 1일 막을 내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없지 않고, 이후 올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9일 오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돌아온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9·미국)가 자유형 100m 미국대표 승선에 실패했다.펠프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2014 미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9초17을 기록, 7위에 머물렀다.이번 미국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21~24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2014 팬퍼시픽대회 미국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이번 대회 각 종목 상위 4명에게는 우선 팬퍼시픽대회 출전권을 준다.미국수영연맹은 이번 대회와 팬퍼시픽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2015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대표팀을 구성한다.펠프스는 7위에 머물면서 팬퍼시픽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는 대표로 나설 수 없게 됐다.이날 예선에서 펠프스는 48초77을 기록, 전체 78명 가운데 3위에 올라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 무대를 밟았다.그러나 결승에서 예선 기록보다 뒤처지는 기록을 내 7위에 그치고 말았다.결승에서 3번 레인을 배정받은 펠프스는 첫 50m 구간을 8명 가운데 가장 늦은 기록인 23초58로 통과했다. 그는 막판 50m에서도 격차를 줄이지 못해 7위에 만족해야 했다.남자 자유형 100m에서는 2012년 런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