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중국오픈 결승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15일 중국 푸저우 하이샤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4 중국오픈 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4강전에서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조에 기권승을 거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두 선수는 결승까지 순항하며 2연패 전망을 밝혔다. 국내 선수들의 맞대결로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이용대-유연성 조는 1세트를 21-18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주도권을 잡은 이용대-유연성 조는 2세트 11-7에서 고성현-신백철 조가 기권을 선언하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는 또 다른 준결승전에 나서는 리성무-차이치아신 조(대만)와 차이 비아오-홍웨이 조(중국)의 승자와 16일 결승전을 치른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소연(23·첼시)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WSL)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지소연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잉글랜드축구협회(FA) WSL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올해의 선수상은 WSL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들을 한명씩 지목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올해 1월 한국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지소연은 올 시즌 총 19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지소연은 아시안컵 예선 참가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지소연은 영상을 통해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첫 번째 시즌을 잘 보내서 기쁘다"며 "이 상을 첼시 레이디스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역전 우승의 꿈은 좌절됐지만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수원삼성이 제주유나이티드를 제물 삼아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짓는다.수원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1위 전북현대는 지난 35라운드에서 제주를 제압하며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에 정규리그 우승 경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이 노렸던 극적인 역전 드라마는 탄생하지 않았다.아쉬워할 틈이 없다.이번에는 수원이 2위 굳히기에 나선다.정규리그 1~3위 팀에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다만 1·2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시즌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오프를 피하는 것이 최선책이다.현재 2위인 수원(17승10무8패·승점 61)은 3위 포항스틸러스(16승9무10패·승점 57)에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다.만약 이번 주말 경기에서 수원이 이기고 포항이 패한다면 수원은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올 시즌 2위 타이틀을 거머쥔다. 37~38라운드에서 포항이 모두 이겨도 챙길 수 있는 승점은 6점뿐이다.지난 9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러시아월드컵과 2022카타르월드컵 유치 비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이와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년간 러시아월드컵과 카타르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을 조사한 마이클 가르시아 FIFA 윤리위원회 수석 조사관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법률사무소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FIFA가 내린 결론은 굉장히 불완전하고 잘못된 해석이다"고 밝혔다.가르시아는 "나는 지난 2년 동안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했다"며 "그 결과 430쪽에 달하는 보고서를 완성했고 이를 FIFA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FIFA는 러시아와 카타르에 유리한 방향으로 내용을 짜깁기해 42쪽짜리 보고서를 대중들에게 공개했다"며 "이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고 나는 FIFA와 한스-요아힘 에케르트 FIFA 윤리위원회 심판관실장의 행동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FIFA를 향한 비난도 줄을 잇고 있다. 특히 2018년 월드컵 유치 경쟁에서 고배를 든 영국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레그 다이크 잉글랜드축구협회(FA)장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F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우승상금 109만8000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출발했다.대니 리는 1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크클럽(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숀 스테파티, 브라이언 하만, 데이비스 러브3세(이상 미국) 등과 함께 나란히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권에 1타 뒤진다.윌 매켄지, 로버트 개리거스(이상 미국) 등 6명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재미동포 존 허(24)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주춤했지만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BMW 승용차를 받았다. 존 허의 PGA투어 통산 첫 번째 홀인원이다. PGA투어 전체로 따지면 올 시즌 8번째 홀인원이다. 김민휘(22·신한금융그룹)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65위로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46년 만에 MVP와 사이영상을 동시에 석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MVP로 각각 커쇼와 마이크 트라우트(23·LA 에인절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메이저리그 양대리그 MVP는 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1위부터 10위까지 각각 1표씩 행사하며 1위표는 14점, 2위표는 9점, 3위표는 8점 등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커쇼는 1위표 19장, 2위표 9장, 3위표 1장, 4위표 2장 등 총 355점을 얻어 298점을 얻은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을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그가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를 품에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내셔널리그에서 투수가 MVP를 수상한 것은 커쇼가 196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봅 깁슨이 받은 이후 46년 만으로 역대 10번째다. 전날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품에 안은 커쇼는 역시 깁슨 이후 46년 만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에 거머쥔 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에 이어 이근호(29·엘 자이시)까지 통증을 호소하고 나섰다. 요르단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이근호는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대표팀의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대한축구협회는 "이근호가 허리 근육통을 갑자기 호소했다. 개인 러닝 훈련으로 대표팀 훈련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울리 슈틸리케(60·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훈련에 앞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중동 원정에는 중동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슈틸리케 감독의 이 같은 공언때문에 중동파를 대표하는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인 이근호의 선발 출전에 무게감이 쏠렸다.하지만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최종 훈련에 나서지 않은 선수가 이튿날 선발 출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측면에서의 파괴력, 2선 공격수로의 배후 침투 능력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근호는 슈틸리케 감독이 구상 중인 제로톱 전술을 구현하는데 적합한 인물이다. 군 전역과 동시에 카타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중국오픈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13일 중국 푸저우 하이샤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4 중국오픈 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5위 대니 바와 크리스난타-차윗 트리야차트 조(싱가포르)를 2-0(21-13 21-16)으로 제압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던 두 선수는 무난히 8강에 안착하며 2연패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경기는 36분 만에 마무리됐다.이용대-유연성 조는 1세트를 21-13으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뒤 2세트에서도 상대 추격을 16점으로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조도 마즈 콘라드 페테르센-마즈 피에레르 콜딩 조(덴마크)를 2-1(22-20 19-21 21-19)로 꺾고 16강전을 통과했다.두 선수는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중반 10-13까지 끌려갔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뒤집기에 성공했다.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유해원(화순군청) 조는 1번시드를 받은 탕진화-바오이신 조(중국)가 경기 도중 기권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반면 엄혜원(MG새마을금고)-정경은(KGC인삼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의 2015시즌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드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2013시즌을 마치고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오승환이 한신과 계약할 당시 일본에서의 2년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오승환도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그다지 숨기지는 않았다. 언젠가는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해왔다.13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오승환은 내년까지 한신에서 뛴 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오승환은 "많은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야구 팬들도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많다"고 운을 뗐다.이어 "내년까지 한신과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다. 한신이 도전의 끝은 아니라고 말해왔다"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드러냈다.때문에 내년 시즌은 오승환에게 한층 중요할 전망이다."지금보다 더 큰 꿈을 갖고 있으니 내년에는 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한데서 그가 2015시즌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올 시즌을 보내면서 시행착오를 겪은 만큼 내년 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거스 히딩크(68)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또 무릎을 꿇었다. 그를 향했던 경질 여론이 자연스레 더욱 힘을 얻었다.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2-3으로 패했다.부임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최근 연이은 패배와 부진한 경기력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 있다.올해 브라질월드컵 이후 루이스 판 할(맨유) 감독에 이어 네덜란드 지휘봉을 잡은 히딩크 감독은 감독 복귀전에서 이탈리아에 0-2 패배의 쓴맛을 봤다.이어 유로2016 조별리그에서 체코, 아이슬란드에 덜미를 잡히며 1승2패로 A조 3위로 밀려났다.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부임 후 1승4패다. 부진이 이어지자 네덜란드 언론과 여론은 극성이다. 히딩크 감독을 향한 불신과 경질 압박을 가하고 있다. 전술과 훈련 방식에 대한 불만도 대단하다.최근 네덜란드 일간지 알허메인 다흐블라트는 한국을 찾은 히딩크 감독에 대해 "네덜란드에서는 대표팀의 부진한 성적 때문에 욕을 먹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히딩크 감독은 오는 17일 라트비아와의 유로2016 A조 조별리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근육 피로감 등으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경기인 요르단전 출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손흥민은 12일 자정(한국시간·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요르단 암만 외곽도시 자르카의 프린스 모하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의 소집 이튿날 훈련에서 가벼운 러닝만을 소화했다.종아리 근육쪽에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손흥민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이날도 총 90분 간 강도 높은 전술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일찍 훈련을 접은 손흥민은 동료들이 흘리는 구슬땀을 벤치에서 바라만 봐야 했다.두 차례 열린 훈련에서 모두 러닝만을 소화한 손흥민이 당장 이틀 앞으로 다가온 요르단과의 경기 당일 날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을 지 미지수다.이날 훈련에서는 손흥민이 빠진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줄곧 김민우(24·사간도스)가 맡았다.연일 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은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의 맹활약과 달리 대표팀만 오면 유독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지난 6월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알제리전(2-4 패)에서의 득점을 끝으로 A대표팀에서 침묵하고 있다.내년 1월 호주 아시안컵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이재도가 부산 KT를 8연패 수렁에서 구출했다.KT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년차 가드 이재도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84-60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T는 지난달 19일 서울 SK전 패배부터 당한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만약 이날도 패했다면 팀 창단 최다 연패의 불명예를 안을 뻔했다. KT는 전신 KTF 시절까지 포함해 두 차례 8연패를 당한 적이 있지만 9연패는 없었다.4승9패가 된 KT는 삼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이재도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8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이날 기록한 28점은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7점이었다.전태풍(17점)과 찰스 로드(17점 8리바운드)도 제몫을 했다.삼성은 초반 전태풍을 수비하는데 집중한 나머지 이재도의 기를 살려주는 결과를 초래했다.리오 라이온스(16점 9리바운드)와 이정석(11점)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신인 김준일도 6점 2리바운드로 평소만 못했다.KT는 내외곽을 넘나드는 이재도의 막강 득점력을 바탕으로 전반에 43-25로 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을 찾은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45)가 더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빅리그에 도전해주기를 바랐다.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리베라는 15일까지 4박5일 동안 한국 팬들을 만나는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음향 전문 기업인 하만 코리아는 자사 브랜드 JBL의 글로벌 홍보모델인 리베라를 초청해 홍보 겸 팬만남 행사를 하고 있다.리베라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팬미팅을 겸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외국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더 많은 외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메이저리그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도전을 당부했다.그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를 직접 상대해보기도 했다면서 "정말 뛰어난 타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2010년 뉴욕 양키스에서 박찬호와 함께 뛰기도 했던 리베라는 "박찬호와 동료로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추억했다.이날 행사를 마친 후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만남을 가진 리베라는 "팬 분들이 어린 선수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줘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