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마 주산지 안동에서 대마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2021년에 추진한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 5개 중 ‘대마 인피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친환경 여과 패드 개발’ 과제를 통해, 주로 섬유용으로 사용되던 대마 줄기를 여과 패드로 만드는 색다른 활용 방법을 구상해 마스크 제작까지 진행했다. 대마 여과 패드는 안동에서 생산된 대마 줄기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먼저, 대마 줄기 표면을 수분 코팅한 후 평균 입자 크기가 500nm 이하가 되도록 총 4번에 걸쳐 냉동 파쇄했고, 그 결과 만들어진 나노분쇄 분말을 이용해 여과 패드를 개발하여 마스크 제작에 활용하였다. 마스크는 KF94원단 3겹 사이에 대마 여과 패드를 넣어 총 4겹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여도 귀가 조이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존의 마스크와는 달리 귀에 거는 끈 대신 마스크 프레임을 제작해 '헴프 마스키트'라는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15일,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류동 일원에서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연탄 배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3가구에 달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이웃사랑 연료뱅크’사업과 연계해 연탄을 후원했다. 봉사단 20여명이 3개조로 나눠 가구당 300장씩 모두 9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달서구 간부공무원봉사단은 2006년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나무심기, 저소득가정 후원 등의 봉사를 실시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저소득 계층 이웃들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연탄배달 봉사가 추운겨울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불씨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간부공무원봉사단이 앞장서서 나눔과 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설 명절 연휴기간에 경주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인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노상 주차장 16곳을 포함해 공영주차장 26곳이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 목록은 21일부터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시장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3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 동안 무료 개방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도로변 잠시동안 주·정차도 허용된다. 대상은 성동시장(바디프랜드 경주직영점~메리츠화재 250m 구간), 중앙시장(중앙시장 네거리~현대자동차 중부지점 300m 구간) 2곳으로, 시장 쪽 도로변에 주·정차해야 한다. 단 4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횡단보도·교차로모퉁이 5m 이내·소화전 5m 이내·버스정류소 10m 이내) 내 주·정차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체를 막기 위해 2시간 이상 장시간 주차와 이중주차는 금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소상공인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중방동(동장 전향숙)에서는 지난 18일 중방동통장협의회(회장 서상일) 회원 등 20여 명이 주요 시가지와 남천강변를 중심으로 '설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꾸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서상일 통장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설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중방동 만들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선남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명길)는 오는 20일 오전10시 회원 30여 명이 함께 백천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백천변 널려있는 각종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수변환경을 복원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회원 각자가 하천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명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설날을 맞이하여 회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땀을 흘려 상쾌하고 기분 좋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많은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명진 선남면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함께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어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선남면을 위하여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심4동 경로후원회장 조금옥씨(목련시장 상인회장)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안심4동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매(200만 원 상당)를 안심4동에 전달했다. 조금옥 안심4동 경로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심4동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명숙 안심4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항상 지역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조금옥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내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여 행복한 설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반찬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은 STX리조트 후원으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으로 만든 반찬세트를 440세대에 지원하게 된다. 반찬세트는 STX리조트에서 직접 제작해 섬초나물, 메추리알장조림, 콩나물무침, 연근조림, 오징어젓갈, 멸치볶음 등 9종으로 구성됐다.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의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행복도우미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STX리조트는 경북도가 지난해 8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생활치료센터 신규 개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 리조트 시설을 흔쾌히 내줘, 지금까지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에 준비한 나눔 캠페인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정광호 STX리조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소외된 이웃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지역 철거현장이 무법천지를 방불케 하고 있다. 19일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의 취재를 종합하면, 철거현장에는 폐기물 차량 세륜시설통과 시 안전요원이 배치돼 주변 청소 및 안전조치를 해야 하는데, 이곳에는 안전요원 자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이곳 현장 주변에는 오물과 폐기물이 범벅이 돼 일대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으며,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대형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철거현장에서 나온 오니(하수 처리나 정수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의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니는 화학물질로 외부로 노출되면 주변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안전표지판을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이곳 철거현장에는 안전표지판은커녕 오니를 마치 일반 쓰레기처럼 아무렇게나 버려두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철거현장은 그야말로 무법천지다. 대놓고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데도 별다른 조치가 없다”며 철거현장은 물론 관계 당국의 안일한 대처에 분개했다. 이에 대해 남구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불법 사실이 확인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뒷북을 쳤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다문화재단(대표 권재행)은 지난 18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작은 행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MBC 공채 개그맨 김형진 부부와 다문화재단 봉사자들, 부모님 손 잡고 나온 어린이들, 복지관 봉사자, 중국 터키 등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함께했다. 나눔 봉사와 함께 미담장 김지은 원장이 미용 봉사로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후원받은 빵, ABC 주스, 비누 등 금품에다 재단 비용으로 마스크 2만5천 장, 고기 800인분을 더 구입해서 모두 1000여 명에 나눔키트를 전달했다. 한국다문화재단은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500명 이상의 주민들에 준비한 작은 행복 나눔을 하고 달서구 지역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500여 명에게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 봉사를 했다. 나눔에는 조시아헬스케어, 시사저널온, 마들렌 베이커리, 미담장, 멜로우네이처, 마켓브릿지, 몸이튼튼식육점, KVECC, ㈜하솔, 중국유학생연합회, 커피셀러, 핑커벨, 뉴평화관광, 담음포장연구소,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후원했다. 권재행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외국인 유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전국 최초 결혼특구를 선포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결혼에서 출산‧육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출산지원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출산가정 지원강화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의 힘찬 기운으로 초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고자 출산장려사업을 조정해 출산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이 새롭게 시행되며, 바우처 사용처를 폭넓게 인정해 초기 양육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대구시 출산축하금‧장려금을 출산축하금으로 통합해 기존 둘째아 20만원, 셋째아 이상 50만원을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올해부터 각각 100만원, 2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인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 일부 또는 산후조리원 이용 경비 20만원을 대구행복페이로 환급해 주는 사업을 실시해 산모의 산후 돌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자 한다. 달서구만의 특별한 출산지원사업을 지속하고, 밀착지원으로 대상자 편의를 높였다. 먼저 ‘달서구 출산축하금’으로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은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규모 단독주택지 관리방안’ 연구결과에 대해 온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50여 년간 저층주거지로 관리되어온 대규모 단독주택지(남구 대명동, 달서구 송현동, 수성구 범어·만촌동 일원 6.1㎢)의 주거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대구시는 2019년 대구경북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지난해 12월 23일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종상향 허용 등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19일(수) 오후 3시부터 대구경북연구원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관리방안의 도출과정 및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과 관리방안 발표 이후 시민들의 주요 문의사항과 사전 질문 및 실시간 문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이해를 돕고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주민참여위원회 분과장(김한수 계명대 교수, 김동영 대구가톨릭대 교수, 안옥희 영남대 교수) 등이 참석해 주민 문의사항에 답변할 예정이며, 대구경북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및 다시 보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는 대규모 단독주택지 관리방안 주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북부동 미소어린이집(원장 황명순)에서는 17일 원생과 교사 등 총 10여 명이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원생들이 조금씩 모아온 사랑의 저금통(20만 2천 5백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황명순 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친구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원생들이 그동안 작은 정성을 모았다.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실천을 주변 이웃을 도우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좋은 기회였다. 아이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아들이 사랑의 저금통으로 성금을 모은 것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감동을 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타적인 마음과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는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라며 선생님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올해 아동과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아동복지시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하고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32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동양육지원과 취약계층 아동 통합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또한, 맞벌이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돌봄 수요의 증가에 따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의 지원과 확충사업에도 힘을 쏟는 한편,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아동의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할 방침이다. 먼저 아동수당의 지원대상이 만7세에서 만8세로 확대되어, 오는 4월부터 만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2,183명의 아동들이 추가로 수혜를 받게 되어 총 21,000명의 아동들이 아동수당 혜택을 받게 된다. 맞벌이가정의 증가와 돌봄 수요의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돌봄 시설인 관내 지역아동센터 33개소에 2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오는 2023년에는 현풍 교육 문화 복지센터와 다사 복합행정시설에 다함께 돌봄 센터 1, 2호점을 연달아 개소해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