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한국판 그린뉴딜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에 광역시 중 유일하게 4개 전 분야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63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설계를 시작해 총 사업비 674억 원을 투입, 2024년까지 하수처리 전과정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하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980년대 ‘죽음의 강’으로 불리던 금호강을 하수도 보급 및 하수처리장 개선사업을 통해 20여년만에 수달이 살고있는 깨끗한 하천으로 변신시켰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과이다. 하지만, 최근 강우 시 우수토실의 잦은 범람 등으로 인해 하천 수질이 저하되고, 하수처리시설의 노후가 심화되면서 성능저하 및 운영관리비용 증가 등 수질관리 전반에 한계점이 노출되고 있다. 또한, 도시침수·지반침하(씽크홀)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부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 4개 전 분야에 선정됐다.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 대응, 하수악취 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스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지난 11일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심도서관 SNS 홍보단은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온라인에서 도서관과 독서의 가치를 공유해 나가기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SNS를 통해 안심도서관의 숨은 매력과 생생한 소식을 게재하고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독서문화강좌, 독서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홍보 실적이 높은 단원은 연말에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구문화재단 배기철 이사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홍보단의 자발적인 홍보 참여를 응원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이사장의 격려인사가 이어졌다. 또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홍보단의 운영계획 설명 및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기절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홍보가 대세인 만큼 SNS 홍보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빛나는 아이디어로 매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 경영인력 양성을 위한 ‘제15기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토양병해충 과정’이 지난 15일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토양·병해충, 드론운영, 농산물가공 3개 과정을 개설 했으며, 드론운영 과정은 3월 2일 첫 교육을 실시, 농산물가공 과정은 4월 첫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10여 개의 과정에서 5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토양·병해충 과정’은 농사를 짓는데 필수적인 토양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 및 관련 이론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작물별 병해충방제·잡초방제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성공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과정은 21회 86시간의 일정으로 기본적인 토양 관리부터 비료의 이해, 작물생리 이해, 과수·채소 병해충 방제방법 등의 이론과 막걸리트랩, 천연 농약, 퇴비차 만들기 등의 실습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재배기술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지난 15일 영남대 인문관 103호실에서 60여 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2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캠퍼스' 입학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50리더스 과정으로 30세 이상 59세 이하 시민 대상 입학생을 선발하여 오는 11월 29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래학, 시민학, 지역학, 생활·환경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으로 평소 접하지 못한 메타버스, 우리 지역의 역사, 발레 이야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접수단계부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입학생들은 해당 교육을 70% 이상 수강하고 동아리 활동,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 우수학습자 및 활동에 대한 표창 등을 수여하게 된다. 또한, 입학식에 참여한 한 입학생은 "작년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수강 신청을 못 했는데 이번에는 야간에 수업하게 되어 직장을 다니는 주위 사람들과 같이 등록했다."라면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 운영에 많은 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해 원도심과 안동댐 수변지역의 관광자원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랜드마크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에 지난 10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가철도공단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은 산책로, 쉼터 등 주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거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유휴부지의 활용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공모를 통하여 선정한다. 이 사업은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도 최장 20년간 무상으로 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이 반드시 필요한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사업'을 제안 신청했고, 실무평가 및 활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금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15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사업에 ▲탈춤공원에서 임청각·월영교 및 낙강물길공원을 잇는 테마화거리 도보길(연장 2.2km) 조성에 46억 원, ▲와룡터널(연장 200m) 내 영상과 음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남부경찰서를 방문해 남부경찰서장 및 경찰서 간부와 티타임을 가지고 구와 경찰 업무 상호간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부경찰서 건물과 옥상공원에 마련된 직원휴식공간도 두루 둘러보고, 112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명품남구의 1순위는 안전한 남구인 만큼 남구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일하시는 직원들이 존경스럽고 항상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최근 축사 건립을 둘러싸고 축산인과 주민 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타개할 제도 개선에 나선다. 시는 축사 신축 및 증개축과 관련해 민원서비스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전심사청구제도 및 사전심의제도’를 적극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심사청구는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를 정식으로 신청하기 전 기초자료로 약식 사전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다만 사전심의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식 건축허가 신청서류가 필요하다. 축사 건립을 원하는 축산인은 사업수행상 안정성을 높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축사가 들어설 예정부지의 주변경관 훼손 여부, 지하수 오염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축사를 지으려는 민원인이 토지를 구입하기 전에 축사 건립 가능여부에 대해 보다 신뢰성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축사 건립으로 발생할 피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제도다. 무엇보다 축사 건립 불허가 시 민원인 대부분이 시를 상대로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소모적인 법적분쟁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건축허가과 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플레이 캠핑 & 트래블 페어’에 칠곡군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칠곡군의 주요 캠핑장 정보를 담은 여행지도와 안심․힐링 관광지가 포함된 안내 홍보물을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또 친구와 함께 소풍을 떠나듯,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듯 생활 속에서 쉽게 방문하여 즐기고 돌아갈 수 있는 칠곡군의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개발한 칠곡군의 관광브랜드‘매일매일 칠곡소풍’을 홍보하기 기념품 배부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칠곡군의 우수한 관광 자원 소개와 함께 딸기식초, 벌꿀스틱, 과일동결건조칩, 특산품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품 등을 선보여 칠곡군 특산품의 우수성도 널리 홍보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특산품을 홍보함으로써 칠곡군 관광이미지 확보는 물론 지속적으로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중교통에서부터 관광, 농축산, 물류·유통, 안전·재난, ICT 산업, 상수도, 하천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관리하는 3,200여대의 CCTV를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36억 원을 투입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으로 영상분석 기반의 지능형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한다. CCTV 영상 분석으로 지능형 보행자 추적 시스템(치매노인 찾기 등) 및 산불 위치 추적(불꽃 및 연기 정밀 감지) 등 첨단 안전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정류장을 조성하고,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에코클린하우스 솔루션을 적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6동 앞산 빨래터공원 인근에서 시행 중인 '앞산 하늘다리 건설공사'와 관련해 교량 설치를 위해 앞산순환도로 대명교 일원 (상인동 방향, 상동교 방향)에 대해 오는 18일에서 21일까지 공사시간인 야간(22시 ~ 익일 05시)에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빨래터전망대에서부터 앞산순환도로를 횡단하는 경관보도교량인『앞산하늘다리』의 설치를 위한 것으로 3. 18.(금) 22시부터 21일 05시까지 통제를 시행한다. 공사기간 중 앞산순환도로(대명교 일원) 본선구간이 야간에는 전면통제됨에 따라 상인동 방향으로는 대명교 진입 전 램프구간에서 진출해 앞산빨래터공원 북편에서 서편을 경유한 우회로를 상동교 방향으로는 대명교 진입 전 램프구간(하단도로)으로 연결되는 우회로를 운영하고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현수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사인카, 신호수 등을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통제되고 있는 앞산 대명교 램프구간의 경우 공사작업의 안전를 위해 당초 15일에서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통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신호등이 바뀌는 시간, 즉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를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을 통해 알려 준다. 교차로에서 신호등 색깔 바뀌는 잔여시간 서비스를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운전자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신호를 받기 위해 과속을 하거나 차량 꼬리물기를 하는 등의 위험 운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0년 11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신호정보 개방 등 미래교통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장비를 정비했으며, 도로 현장 인프라 구축 등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추진했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인프라 구축은 2021년 대구국가산단 30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도심 순환선, 테크노폴리스, 달성2차산단, 서대구역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교차로 총 400개소에 확대하고, 2025년까지 대구시 전역에 대한 신호정보 개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3월 최종 시험운영을 거쳐 4월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서비스하는 방식은 기존 C-ITS에서 추진해온 전용 단말기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단말기 없이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운전자의 안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새마을금고 동구협의회(회장 홍재곤)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동구협의회는 저소득가정 장학금 전달, 김장행사 및 복날 삼계탕 행사 후원, 명절과 연말에 상품권 지원 등 동구 주민을 위해 기부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홍재곤 회장은 “코로나19로 최일선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자리에 함께 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동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금도 애쓰고 있는 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한 명의 확진자라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4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가치를 두고자 이면지나 박스 뒷면 등을 재활용한 피켓으로 동참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3인 이상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경제의 실천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의미로 ‘과대포장 NO! 친환경포장 YES!’라는 메시지가 담긴 재활용 팻말을 들고 탈탄소 소비생활의 실천과 참여를 주민에게 독려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