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에서는 어린이 대상 5개 강좌 및 일반인 2개 강좌, 총 7개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신설해 일반인들을 위해 아름답고 청정한 집안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원예교실'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요가교실'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유치부 및 초등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 '공예교실', '캘리그라피', '역사교실', '동화요리교실', '하브루타교실', '한자교실'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2강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많은 시민이 상반기 문화교실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석장동 하천변에서 깨끗한 하천과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민간이 주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정비는 성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화식)·부녀회(회장 김정숙)와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최영기), 자율방재단(회장 김창식) 등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석장동 원룸촌 인근 하천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민관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여한 주민은 “우리 석장동 하천에 깨끗한 물이 다시 흐르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하천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용 성건동장은 “환경정비에 나서준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덕분에 깨끗한 환경뿐만 아니라 해충방역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지난 22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상북도·안동시·안동경찰서·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365청소년지원단 30여명이 참석해 안동시 관내 유흥업소와 공원, 학교 주변부를 중심으로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였다. 합동단속반은 청소년과 청소년유해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에게 주류 또는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나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등에 대해 선도하였으며 관련 표지를 업소에 부착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있을 청소년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수성구청년센터(센터장 김유진)와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창민)는 지난 23일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년층에 대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교육, 홍보 등의 제공 및 참여 협조 ▲전문 인력 교류 및 상호 이용에 따른 편의 제공 ▲기타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업 등이다. 김유진 센터장은 “우울감과 무력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상담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전문상담 지원이 절실했다"며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으로 이루어질 마음건강 프로그램들이 수성구 청년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민 센터장은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청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을 돌보고 사회구성원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장(가족지원과장) 및 관내 필수연계기관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주군을 주축으로 공공기관 및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2년 청소년안전망 사업안내,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및 위기청소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 방안 모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관내 사각지대 내 위기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고 탄탄하고 내실 있는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성주군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인감증명 제도 운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감보호신청과 인감증명 발급사실 통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인감보호신청은 본인의 인감증명을 보호해달라는 특별한 의사의 표시로서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사람만 본인의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한하는 제도이다. 특히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 서비스는 그간 인감사고 예방을 위해 대리발급 시에만 본인에게 발급사실을 통보해왔으나 본인 사칭 인감사고에 대비하여 본인발급한 경우에도 발급사실을 통보하는 것으로 확대하여 시행 중이다. 인감보호신청과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 서비스는 주소지 관계없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 거제시 민원실, 면·동주민센터, 출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인감증명서 발급은 부동산이나 차량 등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직결되는 행정 사무로 재산을 보호하는데 시행 중인 두 가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5월 31일까지 제도 중점추진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면·동 민원실과 이·통장 회의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부터 덕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고령관내 15개교 1,91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총 56회)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과 장난을 구분하고 이에 대응하는 청소년들의 방관자적인 태도와 인식을 좀 더 적극적인 방어자로 변화시켜 또래들을 돕고, 점차 늘어나는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실질적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행동수칙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또래문화를 조성하고 유사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이주영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는 친구 사랑의 시작이며, 관심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여 서로 간의 감정을 조절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방어자로서 자기자신을 지키고 피해자를 도와 청소년 모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업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업기계 공급 증가에 따른 농업기계 수리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한 농업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화, 목) 수리점과 먼 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 3월 순회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지만, 우리 시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자 4월부터 재개하여 농업기계 수리비 경감(1만 원 무상)으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 봄철 영농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의 극복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농업정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철, 정정업)는 지난 23일 고등학교 신입생 운동복지원 사업인 '블링블링 운동복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블링블링 운동복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동복 구입이 부담스러운 저소득 세대의 신입생 자녀에게 운동복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의 고등학교 신입생 25명 대상으로 운동복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철·정정업 공동위원장은 “조금이나마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작에 희망을 안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년 대응전략마련을 위한 지역 내 청년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청년단체, 대학교 총학생회, 청년농업인, 청년문화예술인 등 지역 청년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도준 공동위원장의 진행으로 먼저 포항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한 후 자유토론을 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연령별, 직업별 각자 자신이 처한 생활을 바탕으로 현재의 고민과 포항시에 바라는 점,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유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청년들의 삶에 대해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정책적으로 제안해 포항시 청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포항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교육,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1개 사업에 총 14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 △청년창업LAB운영 △사회적경제 ESG청년일자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최대 2배까지 오른다.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른 조치다. 경주시는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경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 인상 등에 대해 20일 밝혔다. 적용 시점은 다음달 14일부터다. 30일 이내의 경우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30일 초과 시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된다.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가 오른다. 또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한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선택이 아닌 의무다”며 “수시로 자동차등록증을 확인해 검사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종실용 대마(헴프씨드)의 다수확 재배를 위해 파종시기와 채종량과의 관계를 조사해 최적의 파종시기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대마종자(헴프씨드)의 기능성 및 식품으로의 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헴프씨드를 생산하려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그간 대마는 삼베 생산을 위한 섬유용 재배에만 관심을 두고 기술을 개발하였기 때문에 채종용 대마 재배에 대한 영농기술 정보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헴프씨드 생산을 위한 대마 재배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파종시기에 따른 채종량을 조사했다. 헴프씨드 생산용 대마의 파종 시기는 4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 가능한데 4월에 파종하면 생장량이 많아 종실 수량도 225kg/10a(조간 1m, 재식거리 80cm 기준)로 가장 많으나 키가 크고 식물체 지상부가 무게가 무거워져 쓰러질 확률이 높아진다. 반면 6월에 파종하면 종실 수량은 126kg/10a로 감소하지만 쓰러짐 발생이 적고 수확이 쉬워지며, 앞그루 작물로 봄 감자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마는 생육이 왕성한 작물로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너무 무성해져 관리가 어렵기 때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24일 오후 2시 30분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이커머스 선두 기업이자 로켓배송으로 잘 알려진 쿠팡의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대구물류센터는 건축연면적 33만㎡(약10만평)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축구장 46개 넓이의 초대형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통합관리) 센터이다.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들 가운데 단연 최대 규모이며, 전체 물류업계에서도 국내 최대의 단일 물류센터다. 쿠팡은 대구첨단물류센터에 최소 3,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고의 최첨단설비로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적인 투자를 고려하면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만 1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5월 최초 설계를 시작해 2020년 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 승인을 받아 이달에 준공식을 열게 됐다. 착공에서 준공까지 약 22개월이 걸렸다. 이번 공사의 대구지역업체 참여율은 76%에 달한다. 쿠팡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