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불교조계종 용천사(주지 청호합장)는 지난 5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10kg 10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호스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되어 주신 청호스님을 비롯한 용천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대구 중구청은 기탁된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제82차 한우당대검정 유전능력평가 결과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하고 당대검정한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실무위원회는 전국의 당대검정우 총 461두를 대상으로 능력검정, 외모심사, 친자확인, 질병검사, 정액검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위 36두를 최종 후보씨수소로 선발했다. 이번 심사에서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하고 당대검정한 우량 씨수소 1두가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후보씨수소 1두는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서산)에서 후대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보증씨수소(KPN)로 최종 선발되면 정액을 생산하여 전국의 한우사육 농가에 보급하게 될 것이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경북형 한우보증씨수소 개발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538두를 당대검정 완료하였고, 그 중에 후보씨수소 45두가 선발되었으며, 그 중에 한우보증씨수소 12두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한우개량에 앞장서고 있다. 한우보증씨수소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에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와 일부 지자체 축산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과정(약 66개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소비자들이 달성 농특산물을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참달성쇼핑몰을 구축해 매년 평균 2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6억원의 판매고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52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일찍부터 달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여 참달성쇼핑몰, 롯데닷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참달성은 4월초 성서 하나로마트에 신규입점하고, 달성유통센터 하나로마트 매장을 리뉴얼했다. 기존 가창농협 로컬푸드, 문양역 로컬푸드, 송해기념관 판매장과 함께 오프라인 판매망을 5개소로 확대했다. 특히, 4월말부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도 입점 할 예정이다. 달성군과 신세계백화점의 상생협력으로 생산농가의 마케팅 지원과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신세계백화점 판매로 달성의 명품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망 확보에 집중 공략해 농민들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청렴도 1등급’ 자랑스러운 대구를 목표로 4대 분야 25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반부패·청렴 제도 고도화 분야에서는 적발 위주 감사에서 적극행정 지원 및 문제해결 감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시정 성과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감사결과 현지처분을 확대(現13.5% → 50% 까지)하고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을 강화하며 정책감사를 도입한다. 또한 세대공감 3대 관행 근절을 위해 ‘갑질 근절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정비한다. 이해충돌방지 제도 운영 기반 구축과 부패·공익신고 및 청탁금지 제도 운영도 지속 추진한다. 둘째, 부패취약 분야 점검·보완 분야에서는 일상 속 3대 취약분야인 초과근무수당, 출장여비, 업무추진비 집행의 공정성을 강화한다. 市 본청 팀장(5급)부터 초과근무수당 상한제(現월 67시간 → 40시간)를 시행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부당한 수당 챙기기용 초과근무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실·국 렌트차량 확대 및 업무용 택시 이용 활성화로 하위직 공무원의 차량 편의제공으로 인한 불만을 차단하고 출장여비 및 법인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지역에서 추진해 온 ‘내방가사’와 ‘삼국유사’ 2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태지역 목록 국내후보 선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 제출할 국내후보 목록 3건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경북이 한국국학진흥원 및 안동·군위 등과 함께 신청한 2건이 선정된 것이다. 먼저, 이번에 선정된 내방가사는 18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 남성 중심주의 사회였던 동아시아에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했던 결과물로, 서구 여성운동과는 다른 동아시아 여성들만의 자기 주체성 획득을 위한 노력이었다. 20세기에 들어 제국주의 침탈에 의해 전통과의 단절, 국권 상실, 한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압축된 역사 변혁기에 여성들만의 생각과 삶을 그려낸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창제된 한글문자가 어떠한 활용 단계를 거쳐 공식 문자의 지위를 얻어 가는 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촉진 및 활성화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안정적 관리 기반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대구·경북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올해 2년 연속 국비 지원이 결정됐다. 수성구는 2016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 예산을 편성해 왔다. 이번 국비를 포함총 1억여 원으로 장애유형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장애가족 대상 심리상담 및 특강 등을 운영한다. 또한 파동 평생학습센터에 장애인용 휠체어 책상 구입과 강의실 자동문 설치로 장애인 취업연계 정보화교육, 재활 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통한 전문 인력 확보(2019),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수성구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선정(2020) 등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적 기반을 강화하며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군위군이 최근 언론에서도 이슈가 된 ‘시보해제 공무원 떡돌리기’ 관행 타파를 위해 지난 1일 정규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실시했다. ‘시보 떡 돌리기’는 공직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면서 소속 부서 선배 공무원들에게 떡을 돌리는 관행을 말한다. 4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선배 공무원들이 시보해제 공무원에게 떡을 전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위군은 “시보해제 공무원의 시보 떡 돌리기 문화는 급여가 적은 신규공무원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저해하고 있어 이러한 악습의 고리를 끊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규공무원 임용 행사가 상호소통과 배려로 개개인의 인격과 개성, 역량을 존중해주는 즐겁고 건강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태권도협회(회장 임재홍)가 지난 2일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서구태권도협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이곡동 성서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 혈액원과 협조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달서구태권도협회 회원, 태권도장 사범 및 일반 시민 등 6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달서구태권도협회는 최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기부액이 누적 5천 1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임재홍 달서구태권도협회장은 “이번 행사로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태권도협회에서 헌혈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많은 이의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 로봇기업을 유치하고 핵심기관들과 공동대응하며 첨단기술 혁신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4일 시청에서 수도권기업인 ㈜뉴로메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1만7596㎡ 부지에 100억 원 투자로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서울 본사와 연구소 등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포스텍 출신인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로봇기업을 창립하고 협동로봇, 델타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또, ㈜뉴로메카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기업에 선정되는 등 한국 로봇분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뉴로메카, 포항시 등 6개 기관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김영덕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융합혁신연구소장,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 로봇연구소장, 박종훈 ㈜뉴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이 주도하는 청렴메시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청렴메시지를 직접 전달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장이 주도하는 청렴메시지’는 매월 한 차례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또 간부 공무원들은 부서 업무회의를 통해 청렴메시지를 전파하는 전 직원들에게 재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장이 주도하는 청렴메시지’를 통해 청렴도 향상은 물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첫 ‘시장이 주도하는 청렴메시지’를 시작으로 △청렴관련 일화(이순신 일화, “사목입신”, “양상군자” 고사) △공직자의 자세(삼국지를 통해 본 리더의 자세, 부당한 업무지시에 현명한 대처, 부정·부패·이해충돌 상황에 대처, 민원인 응대 태도) 등에 대한 내용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청렴한 조직문화(솔선수범 리더십, 소통을 통한 구성원의 신뢰) △반부패·청렴 정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명진, 민간위원장 이호석)는 지난 1일 협의체 임원 및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새로운 영농사업 추진에 따른 위원들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으며 위원들은 영농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열성적으로 제안하며 2022년도 특화사업을 성공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호석 민간위원장은“오늘 논의한 특화사업과 회의안건 모두가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선남면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공공위원장 이명진 면장은 “올해도 위원님들의 열정으로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층 더 발전하고 단합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경북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 90세대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고 위기상황 사전 예방과 안부 확인을 위한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은 전력사용량 등이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없을 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위기 상황을 문자로 발송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안부 확인 대상자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1대1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생활실태 조사와 함께 복지 욕구를 파악해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청씨름단이 지난 1일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모든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자씨름의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각 체급 금메달을 따낸 거제시청 한유란, 이서후, 이다현은 결승전 경기에서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매화급 준결승전에서 거제시청 소속 선수끼리 맞붙은 최다혜 선수를 2-1로 꺾으며 결승에 오른 한유란 선수가 구례군청 신채림을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2022 평화의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국화급에서는 이서후(거제시청) 선수가 결승 상대인 이세미(구례군청) 선수를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승리하면서 국화급에서 신흥강자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무궁화급 이다현(거제시청) 선수는 거제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장사결정전에서 만났던 김다영(괴산군청) 선수의 밭다리 공격을 힘으로 밀어붙여 2-0으로 꺾으며 이다현 선수의 독주가 이어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로 훈련이 쉽지 않았는데도 열심히 훈련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 체급 석권의 금자탑을 세운 선수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