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덕군은 6일부터 28일까지 한 달여 간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3년도 농어민수당을 신청·접수한다. 대상자는 올해 사업 기준 2021년 12월 31일부터 계속해서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농어업경영체 등록)하는 경영주로, 농어업 경영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다만, 신청 전전년인 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최근 5년간인 2018~2023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후에는 주소와 농어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 대상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농어민수당을 받을 수 있다. 농어민수당 지급액은 1인당 연 60만원을 상·하반기 2회 분할지급되며, 지역상품권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 경영주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2022년 직불금 수령자일 경우 경상북도에서 개발한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민호 농축산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해 직업계고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올해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일(목) ‘직업계고 글로벌 프로그램 2022년 성과보고 및 2023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직업계고 글로벌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내ㆍ외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ㆍ글로벌 체험학습ㆍ글로벌 현장실습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대구시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2022년에는 대구공고 등 6개교 1~3학생 107명이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상서고 등 4개교 2~3학년 학생 38명은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3개국에 해외 인턴십에 참가했다. 해외 인턴십에 참여한 3학년 학생 28명 모두 국내ㆍ외 취업을 성공하였으며, 그 중 상서고 학생 6명은 싱가포르 Odette, Esora 등에, 일마이스터고 학생 1명은 독일 Vattenfall에 취업하였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앞산 고산골에 지상3층 133면의 주차빌딩 건립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앞산 관광명소화 추진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앞산이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남구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앞산하늘다리 조성 및 앞산빨래터공원 새단장을 마치고, 올해는 도시형 캠핑장,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앞산관광모노레일과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 생태 쉼터 시설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고산골 공룡공원을 찾는 시민들로 주말마다 일어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룡공원 확장에 따라 늘어날 관람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거주자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한다. 현재 고산골 공영주차장은 2개 부지 총 75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나 앞산과 공룡공원 방문객들을 감당하기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주차난이 극심하고 인근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남구청은 고산골 공영 주차장 북측 부지에 지상 3층, 133면 규모의 주차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6회에 걸쳐 달서아트센터 컴퓨터실에서 2023년 정기 재산등록신고 의무자를 대상(212명)으로 재산등록 교육과 동시에 재산등록신고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신설한 재산등록신고 의무자 교육은 재산등록신고의 정확도 향상과 공직자 윤리 확립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집합교육으로 공직자 윤리법 및 주요오류 입력사례 등을 직접 설명함과 병행해 바로 재산등록을 신고하도록 했다. 수시 재산등록신고 의무자 교육은 2월 14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달서구 재산등록의무자는 212명으로 매년 1회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본인, 배우자, 직계존속과 비속의 재산을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부동산 유관부서 공직자는 재산형성 과정까지 빠짐없이 기재해야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재산등록사항은 공직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해, 공무집행의 공정성 및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자로서의 윤리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등록의무자가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재산 신고를 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군위군 의흥면 청년회(회장 박재관)는 지난 5일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원산교 둔치 닥터 헬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달집 앞에서 지내고, 새해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워 한 해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이날 가장 큰 소원지에는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기원]을 적어 올해 의흥면 젊은이들의 민심을 하늘에 전했다. 마을별 윷놀이 토너먼트,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마을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이 함께 진행되었다. 박재관 의흥면 청년회장은 “지난 해 정월대보름 행사때 빌었던 대구편입이 이루어졌기에 올해도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져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해주어서 매우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로 모든 군민의 소원성취와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고 우리 의흥면민이 더욱 화합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대공원)은 올해도 안전보건사고 ZERO, 365일 안전한 명품공원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대공원은 3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 원종일 교수를 ‘경주엑스포대공원 안전근로협의체’ 자문위원으로 재위촉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와 같이 동국대학교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의 대공원 현상실습 및 위해·위험성 평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도 자문위원을 재위촉하는 등 안전에 초점을 두는 것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비롯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계림’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올해 추진됨에 따라 안전한 공사를 비롯 완공 후에도 안전 유지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기 위해서다. 대공원은 지난해 4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학생들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위험성평가 보고서’ 발표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대공원은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인 안전서비스TF팀을 신설하고, 4월 1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및 안전근로협의체 구성 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안전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연애나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를 위해‘2023 솔로탈출 결혼원정대’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란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 남녀를 연중 수시로 등록․관리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미생활 공유, 웨딩플래너 교육 등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행복한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결혼친화사업이다. 회원 자격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업무협약기관의 미혼 남녀로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여성/결혼 분야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코너에서 하면 된다. 회원으로 가입한 미혼 남녀는 5대5로 진행되는 소그룹 만남행사인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에 참석할 기회가 우선 부여되며, 다양하고 이색적인 결혼장려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도 수시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썸남썸녀 매칭행사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 데이(day) 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연이어 3번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모여라, 3삼5오 , 빙글빙글 공방데이트 등을 신규 사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결혼을 준비하는 청춘 남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인 어르신들을 위한 소확행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름 아닌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이다. 이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계속되는 코로나 등 침체된 택시업계에 실질적 재정지원 등 두 마리 토끼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난연말 기준 경주시 인구는 249,607명 중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61,861명으로 경주시전체인구의 24.78%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 복지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운영은 2021년 지원근거 마련, 타 지자체 벤치마킹, 전산 시스템 구축과 시비 30억을 확보하여 경주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난해 6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3,300원 기준 40회로 1인당 연간 132,000원씩 지원을 해 왔다. 시행과정에 기본요금 이상 발생 시 2번 결제 불편해소, 일부 기사들의 어르신 택시카드 결제 기피 등 문제점이 있어 이번 달까지 효율적 요금정산을 위해 시스템을 보강하여 내달 2월부터는 1회 결제한도를 8,000원으로 4,700원 상향하여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현재까지의 이용율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생태계 내 증가하고 있는 미지의 유해화학물질들을 물벼룩을 이용해 검사하는 ‘생태독성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독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 환경을 제공한다. ‘생태독성검사’는 물벼룩을 이용해 산업폐수에 포함된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의 독성 여부를 측정하여 수생태계의 수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험방법으로, 그간 국립환경연구원으로부터 물벼룩 배양기법 등을 이전 받아, 대구지역의 산업폐수 배출시설에도 선진 수질검사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원은 지난해 물벼룩의 배양과 독성시험 및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전담인력 채용과 전용 실험실을 조성하고,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정도 관리를 획득해 새해, 산업폐수 방류수에 대한 생태독성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수질유해 물질의 통합 독성 관리제도를 도입해, 금호강 100리 물길 조성 및 수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의 정책을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생태계를 제공한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수천 종의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어, 각각의 수질유해 물질을 일일이 찾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바이러스는 생육초기 감염될 경우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고추 생육 초기 예찰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작년 영양군에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바이러스로 고추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고추에서 문제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진딧물이나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병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매개충을 예찰하고 하우스와 본답 주변 매개충의 서식처가 되는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 초기 감염이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특히 육묘과정에서부터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 시 감염주는 제거하고 계통이 다른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등록 약제 3~4종을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라면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영양군농업기술세터는 빠른 진단을 위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상시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교육을 통해 방제방법을 교육하고 2월 고추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바이러스방제에 힘쓰고 있다. 연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바이러스병은 완전 방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출대상 :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순자산 가액 3.61억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신혼부부 (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 대출금리 : 연1.2% ~ 2.1%(자녀수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 적용) ❍ 대출한도 : 2억원 이내(임차보증금의 80% 이내) ❍ 대출기간 : 2년(4회 연장, 최장 10년 이용 가능) ❍ 대상주택 : 임차전용면적 85㎡이하 주택,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 시행기관/취급은행 : 국토교통부/국민·기업·농협·우리·신한은행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심장이 이렇게 미친 듯이 쿵쾅 거린 적은 처음입니다” 신년 업무보고를 시작한 도로철도과 김지찬 주무관의 첫인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경상북도는 2023년 신년 업무보고를 기존 실국장 보고에서 과감히 탈피해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바꿨다. 이는 주무관들이 지방시대 주체로서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고,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철학인 ‘지방시대’를 젊은 직원들까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그동안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발상의 전환을 했기에 가능했다. “누구나 하는 일, 누구나 하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고 누구도 하지 않은 일, 누구도 해보지 못한 생각으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과감히 갈 수 있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평소 강조해왔던 이철우 도지사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업무보고라는 평가다. 발표자로 나선 주무관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발표와 MZ세대만의 신선한 시각으로 깔끔히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혹시나 실수하면 어쩌나’하고 지켜보던 간부공무원들의 우려를 한방에 날리며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보고자 중에는 임용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경북도청 공채 출신 8급 주무관도 두 명이나 포함되어 더욱 뜨거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10년 연속 2등급(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달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부패방지 계획 수립 및 철저한 이행 △전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청렴 시책발굴 △고위직의 자기관리 유도를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투명한 구정운영을 위한 청렴 구민감사관 활동 및 구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더 매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도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것은 전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우수 청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청렴 일등도시 달서구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