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보급 대수는 승용차 41대(일반 36, 우선순위 5) 이며, 현대 넥쏘 수소자동차 구매 시 한 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지역에 사업장을 둔 법인으로 개인은 1대, 법인은 3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9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온라인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s://www.ev.or.kr/ps)을 통해 차량 제작·판매사가 대행 신청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도 우선순위로 보급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후 2년의 의무운행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내 차량 매도 시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환경과(054-779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 검도부는 2월 4일에서 7일까지 남원에서 열린 「2023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이영욱 선수(5단부)가 개인전 우승 등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남원시 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일(토)부터 7일(화)까지 4일간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17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달서구 검도부는 대회 첫날인 4일 5단부 경기에서 이영욱 선수가 우승, 정현교 선수가 3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5일 통합부 경기에서 김운성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기세를 올렸으며, 대회 셋째날인 6일 7인조 단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2023년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및 입상과 단체전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함으로써 지난 1월 제주도 전지훈련의 성과를 확인하고 최강 달서구 검도팀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새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획득으로 달서구의 위상을 높여준 검도부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시(市)부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과 사업타당성 등을 사전 검토하여 예산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심사제도로서, 금번 심사운영 평가결과는 경북도내 시·군부로 나누어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에 대한 심사건수와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구미시는 2022년 사전 예방감사로서 822건의 사업검토와 분석심사를 통해 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행정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에도 사전예방적 감사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경제적이고 내실 있는 업무추진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2023년 2월 1일자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연장노선 등에 장애인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사단법인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 이하 ‘밝은내일’)측에 답변했다. 밝은내일(대표 최창현)은 2023.01.04.일자로 대구교통공사에 공문을 보내 대구지하철 장애인화장실에 고정형세면대손잡이를 접이식으로 교체할 것, 엘리베이트 바깥 누름버튼을 아래 추가로 설치할 것, 일반화장실에도 어르신 위한 손잡이와 비데 설치할 것, 오스트메이트설치 등 12가지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구교통공사 기계관리부에서는 자체검토하여 부분반영이란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즉, 지하철내 흰색점자블럭을 노란색으로 점진적 교체, 장애인화장실의 고정형 세면대손잡이를 접이식으로 교체, 배뇨장애인을 위한 세면대 추가설치키로 했으며 2024년 말에 개통예정인 대구지하철1호선 하양연장구간(3개역 추가)에는 장애인화장실 자동문 개폐버튼 0.8~1m 안쪽 부착, 비데설치, 엘리베이터 바깥 스위치 위아래 이중설치, 모든 화장실의 변기칸에 어르신을 위한 손잡이 설치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밝은내일 최창현대표는 대구교통공사에서 기존의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에서 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 스스로 확인․점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내부통제 운영, 내부통제 활성화 2개 분야 16개 지표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수성구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운용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공직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매년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자체평가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업무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 공직자의 노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영예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여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수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6월 28일부터 버스와 도시철도를 전부 아우르는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 현재 도시철도는 대구뿐 아니라 광역 지자체마다 이미 무료 탑승을 지원하고 있으나, 버스와 도시철도 통합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의 경우 교통 수송 분담률은 버스 이용이 17%로 도시철도 8%의 2배에 달해 도시철도보다 버스를 더 맣이 이용하고 있다. 역세권 가까이 사는 일부 어르신들만 혜택을 누리는 등 실제 이용이 훨씬 많은 버스에 대한 지원은 전무해 반쪽짜리 지원책에 불과했다.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공경과 예우 차원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임 교통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대구시는 6월 28일 버스 무임교통 지원의 본격 시행에 앞서 대중교통의 다른 축인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기준 연령은 65세 이상으로 버스 무임승차 70세 기준 연령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도시철도의 연령 조정을 깊이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도시철도 무임 승차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조정해야 되는 이유로 첫 번째,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당시 65세이던 평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 글로벌 식량위기와 탄소중립 등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이슈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선점을 위해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포항‧경산‧구미시, 의성군, 영남대‧포스텍, 한국식품연구원, 경북․포항TP, 일동후디스, 네오크레마, 비전과학, 스페이스에프, 다나그린 등 28개 산․학․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조제분유회사에서 건강기능식품(단백질보충제)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일동후디스를 비롯해 소재․장비, 배양육 등 세포배양 전후방에 포진된 중견․벤처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세포배양은‘동물 생체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시키는 데 필요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로서 크게 원부자재(배지* 등) 와 장비로 분류된다. 주로 기초연구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백신, 단백질․면역․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등)과 식품․화장품 스크리닝 등에 활용되고, 최근엔 동물세포 배양식품**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미국, 유럽, 일본 등 바이오 선진국이 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는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앱에 주문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마라탕, 양꼬치, 치킨을 주로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375개소에 중점을 뒀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식자재 등 보관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음식물 유상 수거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조사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이거나 중대한 사항이 적발되면 고발 조치하는 등 엄격히 처분할 방침이다 정세용 식품안전과장은 “배달 음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선제적 점검이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고의적 불법 행위를 엄정 조치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1.000원 행복택시 시승하는 모습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대중교통 혜택이 어려운 벽지마을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일환인 ‘1,000원 행복택시’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7기 오지마을 ‘천원콜택시’ 바우처 제도 도입 공약이기도 하면서 70세 이상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와 함께 주민들에게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코로나 등으로 힘든 택시업계에는 경영안정 등 일거양득 소확행 사업이다. 시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행복택시 운영계획 수립, 관란 조례 제정, 시범구역 선정을 위한 교통수요 조사, 시범마을 선정 등을 거쳐 2019.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과 도농복합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익을 위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권 1매와 1,000원만 내면 자택이나 마을회관 등 마을 중심지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 추가요금 없이 편리하게 이동하는 제도로 본인 부담 1,000원을 제외하고 부족분은 시에서 충당한다. 대상지역은 동경주 포함 9개 읍면과 불국․선도․월성동 3개 도농복합지역 등 총 12개 지역 125개 마을에 2,493세대 4,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입춘첩 나눔 행사 및 연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입춘첩은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한 해 동안 행운과 복을 비는 글귀를 써 대문 또는 대들보, 부엌문 등에 붙이는 세시풍속 중 하나이며 사)한국서예협회 예천지부(지부장 박광모) 재능 기부로 지난 4일 100명이 넘는 관람객들에게 입춘첩을 무료로 나눠줬다. 뿐만 아니라 4일부터 5일 이틀 동안 정월대보름 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연 만들기 교육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제인교육문화원(대표 이동주)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세시풍속 의미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 보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말부터 가축 분뇨 배출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탐문수사를 벌여 위반행위가 의심되는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으며, 이 중 적발된 5개 사업장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모두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 적발된 사업장은 달성군·동구 지역에서 축사를 운영해 온 농장들로 공공수역으로 오염물질을 유출하거나 미신고 배출시설에서 가축을 사육해 오다 적발된 사례가 대부분이다. 달성군 소재 3개 사업장은 가축 분뇨를 퇴비화 시설을 통해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인근 농경지에 야적하는 등 공공수역으로 오염물질을 유출했으며, 다른 한 개 사업장은 가축 분뇨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하지 않고 축사를 운영하다 적발됐다. 동구 소재의 한 개 사업장은 축사 지붕을 제거한 상태 운영해 오다 처리시설 설치 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대구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축산농가에 대해 관할 구·군을 통해 행정처분 및 이행실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으며, ▲공공수역 오염물질 유출(3),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1) 위법행위를 한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권덕환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10곳에서 올 한해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았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회 주관으로 줄다리기, 풍물놀이, 윷놀이, 지신밟기 등의 민속놀이가 개최됐다. 이어 오후에는 서천둔치에서 경주문화축제위위원회 주관으로 서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운집해 소망지 달기, 풍물놀이, 민요한마당 공연, 부럼 깨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신년 휘호·축하의식과 함께 모두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달집점화로 이어져 참여자들은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고 새해 새로운 희망을 기원했다. 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 영향에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더욱 의미가 컸다. 더불어 안강, 감포, 외동, 건천, 내남, 산내, 천북, 보덕 등 8곳에서도 축하공연, 달집점화, 기원제 등의 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주민 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오전 도청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논란에 대해 간부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부울경 지역과 대구·경북 등 영남권에서 갈등을 겪을 이유가 전혀 없고 지역의 단합을 해치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벗어나 각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대국경북신공항과 가덕도공항 등 지역별 특화 공항이 제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법안과 관련해서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상임위와 지역 국회의원 상호간의 협의를 통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은 군공항이전특별법에 의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가덕도공항과는 진행방식이 다르고 국고지원은 나중에 발생할 일이기에 혹시라도 사업비가 부족하게 될 경우 이를 지원하도록 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더는 공항으로 인해 지역 간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관련 시민단체 등을 통해 오해를 풀어야 한다”며, “두 공항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