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기획한 ‘투맘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 Hall에서 지난 21일 열린 투맘쇼에는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육아를 담당하는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엄마이자 실제 육아를 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김경아, 조승희 등이 육아 고충과 현실을 웃음으로 풀어내 재미를 더했다. 특히 관람객을 직접 공연에 참여하게 하여 솔직한 현실육아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양육자간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동구의 젊은 어머니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명품 동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The Two Mom Show, organized by the Child Care Support Center in Dong-gu, Daegu, has been successfully completed. The Two Mom Show, held at Kicox Hall in the Korea Industrial Complex Corporation on the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22일 대구광역시 호텔 수성에서 제86회 총회를 개최하여, 교육감특별위원회 구성 등 1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등 교육의제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최근 재정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 체계 일원화를 위한 법률 개정 요구 및 정책연구를 추진해나가기로 했으며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직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도 요구하기로 했다. 조희연 협의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은 "공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함께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와 소통을 지속하고 국민들께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제87회 총회는 11월 24일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The National Council of Superintendents of Education (Chairma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지역 농산물가공경영체 12개 업체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으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SWEET ! SALTY ! DRINK !’라는 출품 주제로 달콤한 즙‧청‧잼류, 짠 장류, 절임류, 마시는 차류, 식초류 50여 종을 전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가공식품 수출액은 69억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4%가 늘었는데 이는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약 80%에 달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박람회 진행 기간 중 수출 상담을 사전 신청한 각 경영체들에게는 관심 있는 국가의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국내 대형 유통사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농업기술원에서는 가공경영체들의 지속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현장에 적용해 박람회 등의 행사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또 지속적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가공제품들을 알리고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유통‧마케팅 기술 지원을 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 이곡1동(동장 천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기태)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성인발달장애인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목재 공예 체험을 하는‘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나누리 주간보호센터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1:1 매칭으로 27일까지 2회에 거쳐 달서구 목재문화관에서 발달장애인의 수준에 맞는 목재 체험을 함께 한다. 지난해에는 나의 성장 레시피 첫 번째 이야기인 쿠킹 프로그램으로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요리활동을 했다. 2022년에는 체험분야 및 대상을 확대해 나의 성장 레시피 그 두 번째 이야기‘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운영하게 됐다. 천지영 이곡1동장은 “지난해 요리에 이어 목공예 활동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 어르신 등 지역의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The Community Security Council (Chairman Chung Ki-tae) in Igok 1-dong (Dongjang Cheon Ji-young), Dalseo-gu, Daegu, said it will r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1일‘우리집 해충 방역 홈keeper’사업을 위해 사회적기업인 ㈜청소하는마을(대표 박정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한 아동 가정에 해충 방역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청소하는마을에서 방역 전문 인력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해충 방역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매월 10가구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옥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아동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충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해충에 취약한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아동들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seong-gu, Daegu (Mayor Kim Dae-kwon)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Cleaning Village (CEO Park Jung-ok), a social enterprise, for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북구 무태 조야동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도기흡)는 22일 무태조야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영만)를 찾아 방범초소의 지붕방수와 벽면 도배를 위한 수선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도기흡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범대원들의 활동과 휴식을 위한 방범 초소 수선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태조야동 생활안전협의회는 평소 지구대, 자율방범대와 협조하여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캠페인과 안전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On the 22nd, the Living Safety Council (Chairman Do Ki-heup) in Moutae Joya-dong, Buk-gu, Daegu, visited the Autonomous Crime Prevention Unit (Leader Kim Young-man) in Moutae Joya-dong and delivered 1 million won in repair support for roof waterproofing and wall painting. Chairman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0월부터 생활 속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 내 유휴시간 및 공간을 활용하여 ‘동네배움터-낭중지추(囊中之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낭중지추’사업은 지역의 공방, 카페, 학원 등 개인·단체가 보유한 시설에서 유휴시간대를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가 학습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어 주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자신의 취미와 부족한 학습을 채워 줄 커리큘럼을 재료비 정도의 실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 발굴로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설을 제공하는 개인, 단체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여 및 시설 홍보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동네배움터는 ▲공예중심서상동(성악교실) ▲들꽃처럼(포크기타) ▲렛츠코딩(4차산업 입문과정-기초코딩) ▲사회적협동조합 사람풍경(심신정화프로젝트) ▲올세움교육 사회적협동조합(쿠킹클래스) ▲예나공방(캘리그라피) ▲예정차문화교육원(꽃그림 천아트) ▲차이랑중국어 경산캠퍼스(중국어 기초회화) ▲팜앤그린(뚝딱뚝딱 금손 클래스) ▲향만가(아로마를 이용한 만들기)로 공개모집을 통하여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글로벌 원전시장의 새로운 먹거리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에 나선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과거 대형원전으로 대표되던 글로벌 원전 시장이 현재는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가능하고 제작비용이 저렴한 소형모듈원전으로 급변하면서, 전 세계가 SMR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세계 20여 국가에서 71종의 SMR이 개발 중에 있으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 SMR 시장규모가 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최근 원전수출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차세대 SMR 독자노형 개발 등 미래 원전기술 확보를 위한 대규모 R&D사업에 투자해 원전 최강국의 지위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주시는 감포읍 일원에 국내 SMR 연구개발의 요람이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립사업을 지난해 7월 착공한데 이어, 이와 연계한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경주시는 입찰 공고를 통해 타당성 연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제4회 수성구청년축제’를 개최했다. 청년 축제기획단과 수성구청년센터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4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료 됐다. 이번 축제는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못 수상무대 2곳에서 각기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성구청년센터에서는 청년체육대회, 청년e-sports대회, 청년 인플루언서 특강, 로컬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SNS 라이브방송을 통한 청년 고민상담 토크쇼가 열렸다.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밴드‧댄스 경연대회, 오리배 경주, 청년예술가 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축제가 무력감에 젖어있는 청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useong-gu, Daegu (District Mayor Kim Dae-kwon) held the 4th Suseong-gu Youth Festival for 3 days from the 16th. The Youth Festival Planning Team and Suseong-gu Youth Center were in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2일 오후 3시 호텔 수성에서 제8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교육자치의 확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정부와의 소통 협력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22일 협의회에서는 17개 시ㆍ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별 개별로 운영되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합·일괄가입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10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안건 심의에 이어, 강은희 교육감은 ‘생각을 꺼내는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를 주제로 IB교육 전반에 대해 강의를 할 계획이다. 다음날 23일에는 IB 월드스쿨 인증학교인 사대부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IB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한다. 특히, 이번 9월 총회는 당초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IB교육에 대한 전국적인 높은 관심과 학교 현장을 보고 싶어하는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받아들여 긴급히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와는 별개로 23일 2일차 IB학교 방문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은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를 24일과 25일 금호강 문화광장(산격 야영장, 대구 북구 산격동 14-45)에서 ‘新풍류 문화나루터’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강, 천개의 바람, 천년의 소리, 천개의 길이라는 테마로 네 개 구역으로 나눠 행사장을 구성했다. 강에서 펼쳐지는 금호강 워터보드 쇼와 금호강 문보트를 즐길 수 있는 금호 강빛 놀이터로 만들었고 시원한 워터보드 쇼가 관람객의 마음 또한 시원하게 만들며 달 모양의 보트와 금호강 달빛의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천개의 바람 구역은 온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터로 지역민의 꿈과 희망을 바람개비에 담아 대형 바람개비와 함께 ‘천개의 바람개비 동산’을 꾸민다. 천년의 소리는 우리의 음악 예술인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 무대로 ‘풍류대제전’을 만들 예정이다. 퓨전 국악 아티스트 ‘FUN소리꾼’의 한국적인 언어유희 무대와 지역에서 꾸준히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퓨전국악 무대를 만들고 있는 ‘국악밴드 나릿’과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인 CM코리아의 클래식 무대, 국악인 홍준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2.3동 달성토성마을골목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석)는 제6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를 24일 달성토성둘레길에서 개최한다. 대구시 선정 우수마을축제로 올해 6회를 맞은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는 달성토성 풍물단과 마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시낭송, 가요교실, 하모니카 공연 등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 공연과 레크레이션 게임을 진행한다. 오후2시 주차장 메인무대에서는 초청가수공연와 주민노래자랑이 있는 힐링음 악회가 열리고 가족마당극과 마을 합창단이 준비한 동요합창무대도 펼쳐진다. 다양한 무대공연외에도 달성토성마을의 아름다운 정원들을 둘러볼수 있는 ‘골목정원투어’, 주민40여명이 참가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비롯해 소원등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골목 곳곳에서는 전통놀이, 달고나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어린이동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도 펼쳐진다. 오후6시부터는 소원등 만들기 체험에서 만든 우수작품 시상을 시작으로 중앙무대에서 소원등불을 들고 달성토성에 오르는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김기석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조직위원장은 “2년만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성원미생물(경북 칠곡군 지천면)이 베트남 전 분야 미생물 인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베트남 농업생산 대기업인 룩 쩌이 그룹과 20일 업무 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기업들은 국내기업들도 한 가지 인허가를 받는 데만 3~5년이 걸리거나 인허가를 못 내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기업이 농업, 화훼, 축산 등 각 분야별 인허가를 냈다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원미생물은 베트남에서 지난 2017년 부터 미생물분야 인허가를 받아오기 시작해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분야별 품목별 인허가를 모두 받아냈다. 지난 19일과 20일에 걸쳐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업무협력에서 룩 쩌이 그룹 후잉 반톤 회장을 비롯해 베트남한국경제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권재행 이사장, 성원미생물 권 율 대표 및 해외담당 서용호 대표, 마켓브릿지 신재동 대표 등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유의미한 대화를 나눴다. 권 율 성원미생물 대표는 “베트남 내 전 분야에서 미생물 인허가를 획득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면서 룩 쩌이 그룹과 업무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본격적으로 해보자고 합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