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지난 달 30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의 첫 순서에 나선 박소영 의원(동구, 건설교통위원회)은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증가해 온 미분양 공동주택이 8월 말 기준으로 8,300세대를 넘긴 것은 지난 몇 년간 과열된 주택시장의 과잉공급을 관망해 온 대구시의 주택정책도 큰 책임”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조속한 미분양주택 해소 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주택정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구시의 미분양 주택이 8월말 현재 8,300세대를 넘기는 등 대구가 ‘아파트 분양시장의 무덤’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7월 고시한 9개소의 ‘미분양관리지역’ 중에 대구지역이 절반에 가까운 4개에 이를 정도로 중앙정부에서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미분양 주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12만세대의 주택을 분양했고, 그 결과 지난 해인 2021년부터 집계한다면 2024년까지 4년간 9만 3천세대의 신규 주택이 쏟아져 나오게 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10월 5일(수)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이전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신공항의 신속한 이전 건설과 연관 산업 및 교통‧관광인프라 등 기반 시설의 구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박규탁(비례)‧박순범(칠곡)‧박창석(군위)‧박채아(경산)‧이우청(김천)‧이충원(의성)‧정근수(구미)‧최병근(김천)‧최태림(의성) 9명의 위원으로 구성 되었으며 위원장에는 김천 출신 이우청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의성 출신 이충원 의원이 선임됐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우청 위원장(김천)은 “통합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이 세계로 나아가는 하늘 길을 여는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성공적인 신공항 이전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특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수비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우규)는 10월 4일(화) 벼 수확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비면 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수비면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과, 산림녹지과 직원 17명은 수하리 남○○(67세) 농가 논에서 벼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남○○(67세) 농가는 지난 9월 힌남노 태풍 피해를 입어 벼가 완전히 도복되어 기계로 수확하기 힘들고, 일손을 구하지 못해 혼자서 일일이 벼를 세워 수확하고 있었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수비면 수하리 남○○씨(67세)는“혼자서 벼 수확하는 게 도저히 감당이 안돼서 올해 농사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영양군 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주어서 많은 힘이 되었고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움에 처한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일손 돕기를 열심히 해준 직원들이 많은 고생을 했고 고맙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가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2일까지 결혼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찰칵! 날마다 웨딩 포토존과 함께’사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날마다 웨딩 포토존’은 결혼 주제의 이동식 포토존으로 청년들과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긍정적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이벤트는 9월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달서구 각종 행사에 설치된 ‘날마다 웨딩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현장의 안내 배너 QR코드를 스캔해 참여하면 되고, 10월 22일까지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여대상 중 랜덤으로 70명을 추첨해 상품권(1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발표는 10월 26일에 달서구 홈페이지나 개별 통보한다. 포토존은 지난 달서하프마라톤대회와 달서가족축제에 설치 됐었다. 8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 16일 달서아트센터에서 희망달서큰잔치, 22일 한샘청동공원에서 진행되는 선사문화체험축제 등에서 ‘날마다 웨딩’ 이동식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무료로 바로 인화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케, 화관 등 여러 가지 소품도 준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봉황대 및 중심상가 일원에서 한중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행사를 개최한다.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의 대중가요와 전통연희를 △문화공연 △문화체험 △부대행사로 나눠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공연은 행사 첫날 7일 20시부터 봉황대 뮤직스퀘어와 연계해 국내 초특급 가수인 백지영, VOS, 리듬파워 공연으로 봉황대 광장을 축제의 장으로 들썩이게 한다. 둘째 날(8일)은 한국 가수 김범수, 일본의 엔카가수 야마모토 유미코, 중국 대중가수 쥰키에 의한 대중음악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셋째 날(9일)은 3국의 전통연희로 한국의 줄타기와 남사당패 놀이, 중국의 사자춤과 변검, 일본단체 키카쿠야의 가부키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아시아 3국의 ‘문화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알려진 한국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중·일 양국의 민속놀이가 봉황대 광장에서 3일간 13시부터 열린다. 또 현장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착용가능 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군위군은 오는 7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체육회(회장 박성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 읍면별로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400m계주), 줄다리기, 한궁, 바둑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대회 개회식은 7일 오전10시 8개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준공기념식,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 대회사, 대표선수 선서 등이 진행되고, 식후행사로 취타대, 난타 및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진다. 군민이 하나되는 가운데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면 종합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이 열린다. 폐회식 이후, 군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홍지윤을 비롯해 박서진, 서지오, 이병철, 김민교, 조은성, 이마음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군관계자는 “군위군체육회는 물론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협조해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군민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으로 화합과 도약을 기약하는 자리가 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야제는 오는 6일 저녁7시 종합운동장에서 가수 전영록, 소리새 등이 출연하는 7080 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혁신도시 의료R&D지구 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규수)는 지난 29일, 대구 동구 상매동 율하천 일원에서 취업박람회 및 근로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업과 취업희망자에게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취업희망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총 21개 기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90명 정도 채용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근로자 한마당 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김규수 의료R&D지구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땀 흘려온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취업희망자 및 근로자를 위해 취업박람회 및 근로자한마당 개최해주신 의료R&D지구 입주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생동하는 지역경제와 활력 넘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10월 6일(목)부터 10월 10일(월)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구시와 대구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활력충전소 대구약령시 ‘력(力)이 어때’를 주제로 오랫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한방(韓方)으로 힘(力)을 회복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월 6일(목) 11시 약령시 약령문 앞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고유제’를 지내는 것으로 한방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0월 7일(금) 오후 2시에는 약령문 앞에서 심약관 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어지전달, 올해의 약재소개, 정성탕 나누기를 시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올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약차로는 ‘십전대보차’로 선정했다. 원기회복을 돕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로 대구약령시를 찾은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5일 동안에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6가지 테마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방역사관, 한방체험관, 한방디저트관, 한방청춘관, 한방 문화체험관, 한방힐링관이 그것이다. 약령시 동편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21~23일까지 여수, 순천 일대에서 국내연수를 했다. 달서구는 그동안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을 위해 성실히 근무해온 모범근로자에게 연수 기회를 갖게하여 1994년부터 국내외 연수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됐으며 3년 만에 연수를 재개해 지역 업체 모범근로자 50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적이 좋았던 것은 현장을 지킨 근로자 덕분"이라며 "우리지역 경제발전과 노사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재충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porter Kang Young-jin of Current Affairs News] Dalseo-gu, Daegu (District Mayor Taehoon Lee) selected exemplary workers working for companies in the jurisdiction and trained in Yeosu and Suncheon from the 21st to the 23rd. Dalseo-gu has been trainin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민속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되는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와 시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탈놀이 대동난장’이 진정한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민화합한마당은 안동의 24개 읍면동에서 참가한 지역의 풍물패와 탈을 중심으로 꾸민 잡색들로 구성되어 읍면동 간 경연의 장을 펼쳤다. 올해 시민화합한마당 경연은 3일(9. 29(목), 10. 1(토), 10. 2(일))에 걸쳐 진행됐고, 축제에 참가한 모든 공연단과 관람객들이 참가하는 대동난장은 축제 기간 중 매일 진행됐다. 특히 대동난장 이후에는 폭죽도 터뜨려 축제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올해 대동난장 프로그램은 축제 공간의 원도심 이전으로 거리에서 이루어짐으로써 해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집중적이고 폭발적으로 진행이 됐다. 특히 야광봉, 빅볼(Big – Ball), 탈안경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신구와 함께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로 안동나이트, 탈나이트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됐다. 특히 조명과 특수효과, 음향 장비를 보강하고, 무대 주변으로 설치되는 레이어 구조물은 포토존으로 가능하게 디자인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탈놀이 대동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김병욱(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18~’21)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 교통사고가 1,532건 발생하였으며, 8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1,58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348건에서 2019년 453건으로 증가하다가, 2020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등·하교 인원이 줄어들면서 328건으로 감소했고, 2021년 403건으로 다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365건, ▶서울 256건, ▶부산 135건, ▶인천이 90건 순이었다. 학교가 많은 경기와 서울 지역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가 40%에 달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생 교통사고는 ▶2학년(359명), ▶3학년(310명), ▶1학년(301명), ▶4학년(239명), ▶5학년(223명), ▶6학년(157명) 순으로 발생해 저학년일수록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의원은 “‘민식이법’ 등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매일 안심하고 등교할 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고용복지+센터는 9월 30일(금)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노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기업체 지원을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포항고용복지+센터 박선호 주무관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고용유지지원금 특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계획서 및 지원금 신청서 작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시간 특별연장근로 제도,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사항,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하반기 구인수요조사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개별 질의사항은 설명회 종료 후 별도 상담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업체별 보다 심도있는 상담을 실시하였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태풍‘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고용유지금을 적극 활용하여, 기업경영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산업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30일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의 최대 현안인 취수원 이전사업과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역량을 모은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8대에서도 맑은 물 공급과 통합신공항 특위를 구성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두 사업 모두 원활한 속도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9대 시의회에서도 지역의 2대 현안의 해결은 대구 시민들의 생명권과 직결되어 있고 대구·경북 미래 50년을 책임질 여전히 중요 시급한 과제이면서 동시에 정치적인 역할 또한 중요하므로, 다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구시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9대 의회 전반기(2024.6.30.)까지로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상황변화에 따라 활동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맑은 물 공급 추진 특위에는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위원장에, 이재숙 의원(동구5)이 부위원장에 선임되었다. 특위는 본 사업의 핵심과제인 취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