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구청 강당에서 보조금 지원단체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보조금 지원단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 지원단체 청렴교육은 청렴을 공직자만의 의무로 한정시키지 않고, 구민 모두가 함께 지켜 나가야 하는 ‘우리 사회의 가치관’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임인환 강사는(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 청탁금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 등 사례 위주의 흥미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보조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들로 보조금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올해 새롭게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달서구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Ⅰ등급(최우수 등급)의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실제로 보조금을 집행하는 보조사업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실시를 통해 구민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여 민과 관이 상호 협력하여 청렴 일등도시 달서구가 완성될 수 있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9회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가 지난 8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된 계층이 아닌 체육인으로서의 사회참여를 확산시키고 삶의 의욕고취와 체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50여명의 선수·임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7개 종목(탁구, 배드민턴, 당구, 파크골프, 볼링, 한궁, 슐런)에서 열정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당일 대회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체육회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임원들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데 동참했다. 주낙영 시장은 “스포츠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강한 의지와 희망찬 모습에서 밝고 건강한 경주의 미래를 보았다”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선 스포츠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07년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하고 2014년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해 다양한 장애인 체육대회의 개최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복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응해 10월 11일(화)부터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한다. 11일(화)부터 시작되는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1·2차 기초접종 완료자 중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으로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 후 단계적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백신은 초기 유행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으로, 국내 도입된 모더나의 2가 백신을 접종에 활용한다. 우선 접종 대상자인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연령층은 사전예약 후 접종하거나 잔여백신으로 당일접종 가능하며, 그 외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우선순위에 관계없이 잔여백신으로 당일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통해 전화 예약 또는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당일접종의 경우 11일(화) 의료기관으로 유선연락해 예약하거나 12일(수) 16시부터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으로 예약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2022 경북 한글사랑 주간」(이하 ‘한글사랑주간’)을 운영한다. 한글사랑주간에는 2022 경상북도 한글대잔치, 한글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와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 한글관련 공모전 시상 및 전시, 한글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학술행사가 펼쳐진다. 도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9일 도청 동락관에서 한글대잔치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송기동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올해 한글대잔치는‘한글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한글의 창제부터 연산군시절과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한글 박해, 안동에서 해례본이 발견돼 보존돼 온 이야기 등을 단막극 형태로 연출했다. 또 경북이 한글이 창제된 그날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간직해온 고장으로서 사명과 역할 등을 훈민정음의 의인화를 통해 새롭게 연출하는 기념식으로 표현해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한글을 활용한 디자인공모전」의 한글문화원형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상품 및 기념품과 「한글문예대전」수상자들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축제는 개막식,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달서어린이 그림대회, 평생학습성과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등 평생교육기관·단체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2 달서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평생학습동아리, 희망학습마을, 동 주민자치센터 등 평생학습활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AW호텔에서 지역 정주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의 거점화를 위한“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워크숍 및 지역산·학·관·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지역 전문대가 연계·협력해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 컨소시엄은 2024년까지 연간 15억원(구비 1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달서구 정주 청년인재 양성 및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거점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워크숍 및 지역 산·학·관·민 교류회」를 통해 사업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하여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재직자, 신중장년, 재취업희망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지역 특화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눠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역 특화분야는 △스마트 제조기술과정 △국제 커피아카데미 과정 △온라인 마케팅 과정을, 일반 분야는 △시니어 웰빙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5일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주에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재의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민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피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평가하는 한국도시경쟁력연구를 필두로 민간경영기법을 이용한 지역발전전략의 수립, 인사조직진단, 공직혁신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공공부문 생산성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국내 유일의 계량적 지표로 자치경쟁력을 분석하는 지방자치경쟁력조사는 권위 있는 시상제도와 독특한 평가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신규 버섯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에서 자체 육성한 갈색양송이버섯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출원을 실시했다. 이번 품종보호출원은 개발된 갈색양송이버섯을 수출할 때 현지에서 무단복제를 할 경우 수출시장에 막대한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 한편, 갈색양송이버섯 ‘단석1호’는 고유의 향기가 있어 외국에서 선호되는 품종으로 흰색양송이버섯에 비해 폴리페놀 함량이 11% 높아 항산화성이 우수하고 저장기간은 10일 정도 더 길다. 또 표면이 단단해 해운 수송과 현지 유통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여 식감이 우수한 특성이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갈색양송이버섯 신품종 ‘단석1호’를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초코송이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 해 시범적으로 연간 200∼300kg정도 베트남에 수출했다. 베트남은 최근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고급 농산물에 해당되는 버섯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지만 양송이버섯을 비롯한 대부분의 버섯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느타리버섯은 100g당 420∼550원, 양송이버섯류는 2100∼2900원 정도로 양송이버섯이 느타리버섯 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월 7일(금), 울산에서 개최된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시대 개막을 맞아 광역부단체장(행정부시장, 행정부지사)을 시·도지사 직접 천거하고 지명할 수 있는 권한과 전국 기초 부단체장 직급 상향을 포함한 자치조직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균형발전 과제로 ▶대한민국 산업재배치를 위한 중남부권 중추공항 성격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지방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대통령께 건의했다. 이번에 홍 시장이 강조한 ‘광역부단체장 지명권’은 지방시대에 맞게 지방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그간 행안부에서 대상자를 정해 시·도지사와 협의하던 방식 대신, 각 지자체가 시·도지사와 호흡을 맞추고 시정철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인사를 직접 천거하고 지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해달라는 것이다. 또, ‘전국 기초 부단체장 직급 상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기초 부단체장 직급 규정이 현재까지 그대로인 것은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현재 지방자치법 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지난 7일(금), 운문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가 일손 돕기는 2020년 2월, 운문지역 3개 기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과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청도숲체원이 거시적 시각에서 사회적 가치실현, 대국민 교육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치자는 의미로 출범한 협의체의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날 3개 기관 직원 25명은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봉하리 농가를 찾아 지난 힌남노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콤바인 작업이 수월하게 한 방향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운문면 방지리 이장은 “농가 벼 수확을 앞두고 지역에 사업장을 둔 3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손을 보태주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김하수 이사장은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데 수확철을 맞아 지역 기관 직원들이 동참해 일손 돕기에 나섬으로써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porter Kang Young-jin of Sisa News] The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7일 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포항시의정회(회장 공원식)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의정회 회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등 당면현안과 정책지원관 채용과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인사권 독립 등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포항시의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강화된 권한에 걸맞은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백인규 의장은 “그동안 의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신 의정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만들어 온 시의회의 훌륭한 역사를 이어가며, 태풍 피해 복구 등 당면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행복과 포항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porter Kang Young-jin] Pohang City Council (Chairman Baek In-gyu) held a policy meeting with the Pohang City Council (Chairman Park Won-sik), whic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일관계를 연구하는 일본석학, 오카야마 젠이치로 교수를 ‘경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는 과거 신라가 일본과 활발히 교류했던 당시처럼 신라의 본토였던 경북을 오늘날의 일본에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위촉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카야마 젠이치로(岡山善一郎) 교수는 前 일본 텐리(天理)대학교 외국어학과 교수(한국․조선어 전공)로 현재 동아시아고대학회와 일본조선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또 오카야마 교수는 고대 한일관계 연구자로서 신라와 일본의 문화교류, 한․일 국제교류의 과제와 방향성에 관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 내 한국학 권위자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일 관계의 협력 증진과 경북의 대(對) 일본 교류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porter Kang Young-jin of Current Affairs News] Gyeongsangbuk-do announced on the 4th that it has appointed Professor Kenichiro Okayama, a Japa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2022년 특별기획전‘바이러스의 고백’을 10월 5일에 개막하여 2023년 3월 5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 순회전시로 기획되었으며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주최로 운영된다. 전시주제인 바이러스의 ‘고백’은 두 가지의 의미를 내포한다. 고백(告白)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숨김없이 진실을 드러낸다.” 고백(Go-Back) “바이러스와 인간은 함께 진화해 온 사이이며 우리는 낯선 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의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사회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져온 거대한 혼란 속에서 인류가 꼭 알아야 할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와 바이러스와 인간이 함께 할 미래의 모습 등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전시는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존과 조화’에서는 바이러스와 인간이 공존하며 함께 진화해 온 흔적을 보여준다. ‘낯선 만남과 갈등’에서는 바이러스가 과학기술 문명 발전을 타고 생물종을 넘어오면서 일어난 바이러스와 인간의 대충돌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씨젠의 올인원 플랫폼(핵산추출, 유전자증폭장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