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 두류1·2동(동장 이명희)은 3일 두류1·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영희)와 연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청춘회복을 지원하는 “은빛 청춘시대”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청춘 추억을 경험·공유함으로써 청춘 회복에 도움을 주고 활기찬 노후생활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두류1·2동 지역 특성 및 문제를 반영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 상서고 학생의 기초 메이크업 재능봉사로 실시하는 ‘꽃보다 할매,할배!’, 우리동네 벽화골목을 누비며 청춘 추억을 쌓는 ‘떳다! 은빛 청춘들~’, 이월드와 연계해 교복 입고 청춘 추억사진 촬영 등으로 꾸며졌다. 이명희 두류1·2동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인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여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께 어울려 두루두루 행복한 복지마을 두류1·2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uryu 1 and 2(Dongjang Lee Myung-hee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경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차에 걸쳐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에서 합동평가 지표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22년 실적) 정부 합동평가 대비 워크숍’을 실시했다. 정부 합동평가는 매년 국가 위임사무나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와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 합동평가 연계지표 86개와 도정 역점과제 12개 지표로 총 98개 지표로 구성되었다. 워크숍 당일 오전에는 정부 합동평가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지표별 부진사항들을 분석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과 주요시책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지표실적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시정 역점시책인 ‘문경새재 전동차 구간 연장 운영’에 따른 탑승 체험과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시설물 운영사항에 대한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부시장은 “정부 합동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하여 우리 문경시의 한 해 추진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평가지표에 대한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 숙지와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유관 기관과 함께 인구밀집 지역에 대한 상황 대응 점검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배기명 남부경찰서장, 우병욱 중부소방서장이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군중밀집 위험도 분석 등 스마트 관제시스템 작동여부를 점검하였으며, 향후 지역 내 행사·축제 개최와 관련하여 골목과 같은 좁은 곳의 공간적 특성과 예상 참여 인원에 대한 밀집도 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동절기라는 계절적 특성에 따른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화재취약 요인 현장점검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군중 밀집 장소의 위험 인지와 모니터링 등 관제시스템 작동 여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연락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었으며, 화재대피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현장점검에서는 화재발생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여부 확인 등 시설관리 전반을 점검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지역 내에 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풍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월 1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단계 발령에 때맞춰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산불감시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 방지인력 임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류전형과 필기·실기시험을 통과해 선발된 산불감시원(14명) 및 산불전문 진화대원(2명) 16명 전원이 참석했다.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을 위한 결의문 낭독, 풍산읍장이 직접 주재한 복무 및 근무 간 안전교육, 산불예방 근무요령 전달 등 종합적인 임무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산불예방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도로변의 산불조심 깃발을 새로 교체하고 철저한 단속과 계도를 통해 읍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이는 한편, 차량용 방송장비와 무전기 등 장비를 정비했다. 또한, 산불감시탑의 환경정비를 통해 사계를 확보하는 등 빈틈없는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김종섭 풍산읍장은 “산불예방의 최일선에 있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예방과 초동진화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고장과 시민의 생명을 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일 오전 11시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년단체 관계자 및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군의원, 관내 청년단체 관계자, 청년창업가, 청년마을 관계자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주체 30명이 참석했다. 지역 내 청년들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한편 공감대 형성과 생생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논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층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진솔한 고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cheon-gun (Governor Kim Hak-dong) held a meeting with youth group officials and youth entrepreneurs at the conference room on the second floor of the Dansam Eoulim Cen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관내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혁신사업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11월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 기술적 융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이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와 연구기관의 역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관내 연구원 간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미래 안동이 나아갈 길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포럼에는 안동시 소재 연구원과 3개 대학 산학협력단, 상공회의소 및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해 각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의 안동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 배진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팀장의 국가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특강과 함께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강의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안동시 발전에 기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애경 책임연구원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박병수 연구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문애경 연구원은 지역ICT기술 고도화에, 박병수 연구원은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은 11월 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새 사무처장에 김성년(만 45세) 전 수성구의원을 임명했다. 김성년 사무처장은 2010년 처음 수성구의원에 당선되어 6대, 7대, 8대 수성구의원을 지냈다. 김 사무처장은 “일방통행 홍준표 대구시정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실력 있는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노동위원장 및 비상구(비정규직 상담 창구) 소장에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정은정 부본부장을 선임했다. 정은정 노동위원장은 “정의당과 민주노총의 가교 역할과 함께 정의당의 노동자정당 가치를 더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The Justice Party's Daegu City Party held a steering committee meeting on November 2 and appointed former Suseong-gu lawmaker Kim Sung-nyeon (45 years old) as the new secretary general. Secretary-General Kim Seong-nyeon was first elected to the Suseong-gu Co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11월 2일(수) 오후 2시 달성군 구지면에 소재한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선도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열고 자율주행차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부는 ’27년 자율주행 4단계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미래자동차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19. 10월)했고, 올해 말, 부분자율주행차(Lv3)를 상용화 출시 예정이다. 이에 맞춰 대구시는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대규모의 자율주행차 연구환경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사업(’20~’22년, 356억원)과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21~‘24년, 443억원)을 추진 중으로, 국가산단 R&D지구 내에 연면적 5,619㎡,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자율주행 데이터 실증 연구, 자율주행 부품 시험, 자동차산업 빅데이터를 수집·분석·제공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한 도로 시설은 수성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남북 간 주요간선도로의 기능을 담당하는 신천대로의 상습 교통혼잡구간인 동신교 진출로와 청구네거리를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의 교통혼잡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청구네거리 방면)는 주변지역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본선 및 진출차량과의 엇갈림 발생, 진출로의 차량대기행렬 등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는 현재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국채보상로(청구네거리 방면)와 접속돼 진출로 대기행렬의 길이가 수성교까지 약 570m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통행시간이 8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5월에 해당구간의 도로개선대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6월부터 혼잡개선 공사를 착공해 12월 완료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1구간(국채보상로 확장), 2구간(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 확장)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1구간은 청구네거리~동신교까지 4개 차로를 5개 차로로 확장해 도로용량을 확보하고, 2구간은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 확장으로 1개 차로를 2개 차로로 확장해 우회전 차량의 대기공간을 확보하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활성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달서구청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로 등록된 박지현 강사(‘떨림과 성장’대표)를 초청해 진행했다.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사회변화에 따른 적극행정의 중요성 및 다양하고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적극행정 실천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참여공직자의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달서구는 이를 통해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사기진작에 힘쓰고, 적극행정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제도·규제를 발굴해 개선안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또한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중점과제를 선정해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달서구 적극행정 문화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면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 혁신동 에듀포레 아파트 내 소재한 ‘새론 어린이집’(원장 강정아) 원생들과 보육교사 및 주민 일동은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4만원을 혁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새론어린이집 원생들이 기부한 장난감과 먹거리 판매,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 ‘새론어린이집 행복축제’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강정아 새론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정 혁신동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론 어린이집 관계자와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On the 1st, the students of "Saeron Daycare Center" (Director Kang Jeong-ah), childcare teachers, and residents located in the Edufore Apartment in Innovation-dong, Do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하수처리효율을 대폭 개선한 신기술이 정부 인증을 받아 수처리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주시는 금호건설과 공동 연구·개발한 ‘GK-SBR공법’이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 및 검증(제269호)을 환경부로부터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GK-SBR공법은 하천이나 호수 내 존재하는 질소(N)와 인(P)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하수처리기술이다. 이 공법은 기존 하수고도처리공법을 변경해 접목한 신기술로, 일반적인 생물학적 고도처리공법 대비 높은 처리효율과 에너지 비용 절감, 안정적인 방류수 배출이 장점이다. 국내 하수처리장에 이 공법이 적용될 경우 안정적인 질소제거와 에너지 절감 부분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주시와 금호건설은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위해 지난해 4월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한 바 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출연기관 등에서 설치한 환경시설에 적용된 기술 성능과 현장 적용성을 평가해 기술 우수성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검증 통과율이 10%정도에 불과할 만큼, 인·검증 취득이 어려운 제도다. 주낙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재단법인 디케이킴코리아(대표 이종현)가 11월 2일(수)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아티스트 테이블 프로젝트’ 모금액 1,89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테이블 프로젝트’는 이웃에 대한 배려, 사회를 위한 봉사 그리고 모두를 위한 행복을 재단활동의 정신으로 삼고 있는 재단법인 디케이킴코리아가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주식회사 아트앤에디션 그리고 주식회사 이브자리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아티스트 테이블의 작품을 구매함으로써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예술소비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여러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주어 1,890만원을 모금하게 되었다. 이 기획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아이들의 테이블이 풍성히 채워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디케이킴코리아 이종현 대표는 “이 후원금이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디케이킴코리아의 대구 지역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쓰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