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더 국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국민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민생 대책을 마련하겠다. 그것이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이 이 시대에 부여하고 있는 책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기억하며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시고 세상에 펴낸 지 576돌 되는 날"이라면서 "지금 우리가 쓰는 한글 자음 'ㄱ'부터 'ㅎ'까지 열넉 자, 모음 'ㅏ'부터 'l'까지 열 자, 총 스물넉 자 글자 하나하나는 세종대왕의 민생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완성됐다"고 했다. 또한 "세종대왕의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한글이 이제 K-콘텐츠 통해 전 세계로 퍼저나가고 있다. 더 이상 한글은 변방의 언어가 아니라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세계인의 언어가 됐다"고 치켜 세웠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정치도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에 담고 있다. 국회가 위기에 처해있는 지금의 민생에 더 집중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면서 국민의힘 역시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은 8일 안철수 의원을 향해 견제구를 날렸던 김기현 의원을 향해 "나가도 너무 나갔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은 20일 안철수 의원을 향해 견제구를 날렸던 김기현 의원을 향해 “안 의원이 민주당 대표 지낸 사실과 창당·합당·탈당 이력을 공격한 건 나가도 너무 나갔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경쟁자를 견제하는 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안 의원이 민주당 대표 지낸 사실과 창당·합당·탈당 이력을 공격한 건 나가도 너무 나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안 의원께서 민주당 대표 지낸 건 세상 사람이 다 아는 사실인데 그걸 모르고 합당했나"라며 "윤석열 검찰총장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했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지냈고, 민주당 비례대표 2번으로 국회의원 지낸 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안 의원의 민주당 탈당이 잘못됐다는 건가. 우리 당과 합당한 것이 잘못됐다는 건가"라며 "오세훈 시장과 단일화한 것이 잘못인가, 윤 대통령과 단일화한 것이 잘못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대표 지낸 사람
◆고위공무원단 인사발령(개방형 직위 임용)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오재호
▲장성현님 별세, 박인환(전 국민일보 편집국장)·인자·인실씨 모친상, 윤인한씨 시모상, 김병훈·김미열씨 빙모상 = 서울대병원(서울)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0월9일 오전 5시. 장지 충남 아산시 선장면 선영. 02-2072-2022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전기차가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충전인프라도 부족한 상황에서 충전소 사용전점검 부적합률이 최근 10년간 최고 수치인 10%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원 의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기차 충전설비 사용 전 점검에서 3,907건이 부적합 판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전기차 충전소 사용전점검 부적합률은 10%로 근래 최고 수치다. 전기차 충전설비 사용전점검 부적합률은 2019년 6.8%, 2020년 8.8%, 2021년 8.6%, 2022년 8월까지 10.0%로 상승 추세다. 최근 10년간 일반용 전기설비 평균 부적합률이 5.4% 수준인 것을 고려했을 때 높은 수치다. 지난 2~4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차 충전설비 특별점검 결과 4,729개소 중 6.0%인 282개소가 부적합시설로 판정됐다. 세부 원인으로는 누전차단기 미설치와 작동 불량(30.7%), 감전사고 방지를 위한 접지시설 미비(22.3%), 방호장치 미설치(15.5%), 차단기 용량 부적격(11.7%) 등이다.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하는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올해 30조 적자 위기에 직면한 한국전력이 가장 쉬운 전기료 인상과, 부동산 매각만 하고 나머지 자구노력은 미흡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나타났다. 지분매각(5.4%), 해외사업 구조조정(5.6%), 투자비절감(57.9%), 비용절감(56.5%)은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물품구매 비용 절감을 위한 계획은 자구노력에 조차 반영되지 않았다. 한전은 매년 30만개 가량의 콘크리트 전주를 다수공급자 계약방식을 통해 구입하고 있으며 업체의 평균 낙찰률은 99.58%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수공급자 계약방식은 신용평가등급 B이상, 투찰 금액은 예정가격대비 80.5%이상인 입찰참가자들을 계약상대자로 모두 선정하고 1년간 한전에서 발주하는 전주 입찰에 입찰가격+물류비를 포함해 최저가를 제시하는 업체를 최종 선정하는 입찰제도이다. 한전의 다수공급자 조건은 예정가격 대비 80.5%이상이나 평균 낙찰률은 99.58%로 19%이상 차이가 났으며 일반적인 낙찰률이 80~85% 수준인 것을 감안해도 상당한 차이다. 한전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등의 국정 목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조직 개편 논의를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48년 정부 수립 이후 50여 차례 정부 조직은 개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주 조직을 개편하는 게 정부 조직의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면도 있을 수 있을 지는 몰라도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경제를 살리는 적시적기의 조직 개편은 마땅히 장려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의 미래를 놓고 차분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효율적 정부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오는 4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에 대해선 "우리가 지금 국내외적으로 맞이하는 도전 과제는 복합적이고 엄중하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지혜를 모으는 정책 국감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으로 뒷받침 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서상례씨 별세, 조요안·조희봉·조희창·조희걸·조희연(서울시교육감)·조계수·조희경씨 모친상 = 3일,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5일 오전 7시. 02-2258-5940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불법사금융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불법사금융 근절을 홍보한다던 금융당국이 지난 3년간 탁상행정으로 일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불법사금융피해신고는 ‘18년 5,030건에서 ’21년 9,238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보이스피싱의 경우 지난 ‘18년부터 ’22년 7월까지 약 5년간 총 213,761건, 1조 5,85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피해의 예방을 위한 금융당국의 대국민 홍보는 사실상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계속해서 늘어나는 불법사금융 피해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0년 9월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사금융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불법사금융 예방을 위한 전용유튜브 채널인 「불법사금융 그만!」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튜브 개설 이후 2년여가 지난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고작 314명에 불과하고, 업로드된 동영상 역시 대다수가 1년 전에 게재된 영상만 존재하는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원실의 관련 자료 요청(0912)이 있은 후 한 건의 영상만이 게재(0923)되었을 뿐
▲윤판시씨 별세. 윤준호(전 국회의원)·윤지환·윤미용·윤득선씨 부친상 = 2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51-636-4444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은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에 찬성하고, 절반 가까이는 충남 논산·계룡 이전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약속한 ‘육사 등 충남 논산·계룡 이전 및 국방·보안 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민 인식 확인을 위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3∼24일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10%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현재 서울 노원에 위치한 육사가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7%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은 34.6%,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9.6%이다. 대통령직인수위의 육사 논산·계룡 이전 약속에 대해서는 21.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하고, 26.6%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인지도는 47.8%로 나타났다. 육사가 논산·계룡으로 이전하면 인근 국방대, 3군본부 등 30여 개 국방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의견에 대한 생각을 묻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에서 권성동 의원에 대한 징계 개시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권 의원은 오는 6일 전체회의에 출석해 소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여권 권력 실세로 불렸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의원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 권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중도 사퇴한지 10여일만에 윤리위원회 징계 대상이 되면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형국이다. 권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문자 메시지와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데 이어 연찬회 음주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자신의 과오가 그의 정치적 입지에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이다. 그는 공교롭게도 자신이 당의 위기를 촉발했다고 비판해온 이준석 전 대표와 같은날 윤리위 전체회의장에 서게 됐다. 이 전 대표는 윤핵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개고기, 양두구육 등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는 이유로 추가 징계 절차가 개시됐다. 권 의원은 앞서 충남 천안 모처에서 열린 당 연찬회에서 주위의 권유로 음주 및 노래하던 모습이 외부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고 그에 따라 심의 제보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진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권 의원 징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5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해외 순방 비판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현재 민주당은 거대한 보이스피싱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해외 순방 비판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현재 민주당은 거대한 보이스피싱 집단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각종 의혹에 거짓말을 반복하는 사람을 당 대표로 만들어줬다. 이처럼 거짓말에 인센티브를 주기 때문에 당 전체가 조작선동에 매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MBC가 자막조작사건의 본질을 계속 호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트위터로 어떤 욕설을 했는지부터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권 의원은 "민주당과 MBC가 조작선동에 매달리는 이유는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방기해왔기 때문"이라며 "멀리는 김대업 사건부터 최근 생태탕 선동까지 도대체 민주당 인사들이 무슨 정치적 책임을 졌나"라고 물었다. 윤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를 향해서도 "MBC 역시 마찬가지다. 광우병 조작선동을 한 사람들은 영전에 영전을 거듭했다. 조작선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