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가 오는 2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오는 21일 임시개장하는 싱싱장터 일정에 맞춰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내달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는 3-3생활권(소담동 554)에 위치해 대전 등 세종시 남측에서 접근하는 교통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2031년까지 건립 예정인 세종지방법원·검찰청의 배후 주차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앞서 시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환승센터 개발방향에 대한 협의를 통해 주차장 464면 외에도 싱싱장터, 새활용센터,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해당 환승센터는 세종시 신도시 남부에 건설된 최대규모의 유일한 주차장 건물이자 가족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와 행복청은 가족 단위가 실내놀이터와 싱싱장터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새활용센터에서는 재활용을 이해할 수 있어 환승센터가 공공시설물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천안시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을 선발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실시하는 시민 투표는 총 20개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실무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1차 선발 과정에 반영돼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스타공무원 수상자는 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포상금 및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정주 ▲국세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윤창복 ▲국세청 국방대학교 강종훈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성호 ▲국세청 국립외교원 이태훈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용완 ▲국세청 서울대학교 장우정 ◇과장급 전보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이법진 ▲국세청 정보보호담당관 조수진 ▲국세청 감찰담당관 이철경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예진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홍철수 ◇초임 과장급 발령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권상수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연제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이재원, 이하 한변)은 14일 “공수처는 탄핵 결정까지 강제수사를 유보하고, 제3의 장소에서 소환조사 또는 방문조사, 사전구속영장, 기소를 위한 검찰 이첩 등을 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한변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남동 지지세력과 반대세력의 강경대치로 인해 체포영장 집행감행 시 우려되는 물리적 충돌과 인명피해, 무엇보다 내전이라고 일컬어질 정도의 국가적 극심한 갈등과 혼란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변은 공수처의 체포영장집행에 대해 “근본적으로 공수처가 내란죄를 수사할 수사권이 있는지 여부도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영장발부 과정만 보더라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려 하였다가 발부 여부가 불투명하자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장을 청구하였다는 관할위반 내지 이른바 ‘영장쇼핑’ 의혹이 있고, 이에 관하여 공수처는 명쾌하게 해명하지 못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해당 영장이 법규에 따라 정상적으로 발부되었는지 의문이 가시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장내용을 살펴보면 처음 발부되었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및 수색영장에 ‘군사상·공무상 기밀을 이유로 책임자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천안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천안종합운동장 주변 주차난 개선방안으로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보고회에 보고된 구상안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8개소 1,162면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3개소 275면 등 총 1,437면을 유료화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 동안은 무료다. 이후 30분당 500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다.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나, 실제 이용과 상관없는 방치·장기 주차 차량, 인근 상가 이용자와 여행자 차량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체육시설 이용자와 시청 민원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천안시는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올해 연말께 유료화할 계획이다. 시는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대형마트 기준 40만 원 넘게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설 선물 구매 선물세트도 소고기에서 과일·가성비 제품으로 선호도가 변하고 있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 원을 투입 성수품 수급 안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6.7%·7.2%↑...과일류 선호 12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설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이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40만9,51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전통시장은 6.7%, 대형마트는 7.2% 각각 상승한 수치다. 채소류에서는 무 한 개가 2,000원에서 4,000원으로, 배추 한 포기가 4,000원에서 7,000원으로 각각 100%, 75% 올랐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지난해 설과 비교해 과일류는 57.9%, 채소류는 32.0% 각각 급등했다. 배 가격은 3개 기준 1만3,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두 배 뛰었다. 대형마트의 경우도 과일류와 채소류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48.9%, 26.4% 상승했다. 부사 사과(3개)는 7.4% 오른 2만 1,240원, 배(3개)는 두 배 가까이 오른 3만4,960원에 판매되고 있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4.6% 나왔다. ‘탄핵해야 한다’가 52.3%, ‘탄핵하면 안된다’가 45.6% 로 조사됐다. 공수처에 대한 신뢰도에서는 63%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13일 한길리서치가 <시사오늘> 의뢰로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4.6%,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4.1%였다. ‘잘 모름’은 1.4%였다. 지역별로 ‘지지한다’는 응답은 대구/경북 55.9%, 서울 47.5%, 충청권 46.3%, 부산/울산/경남 45.9%, 인천/경기 41%, 강원/제주권 39.6%, 호남권 37.5% 순이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여론도 45.6% 로 조사됐다. ‘탄핵해야 한다’ 52.3%, ‘잘모름’ 2.1% 였다. 공수처에 대한 신뢰도에서는 63%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신뢰한다’ 33%, ‘잘모름’ 4% 였다. 국민의힘은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보수층이 결집하는 것으로 민주당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를 펴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불안과 분노는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감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용은 저자가 집필한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는 분노라는 감정을 심리학적으로 깊이 탐구하며, 이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다루기 위한 실천적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는 신학, 사회복지학, 목회학, 기독교상담학,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다방면의 전문가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오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개인의 인지, 정서, 행동의 균형을 맞추고 성격 분석을 통해 분노 감정을 코칭하며 성장으로 이끄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상담심리학을 가르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불안과 분노가 인간의 성격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떤 접근법이 필요한지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분노는 단순히 부정적 감정이 아니라, 적절히 이해하고 다스릴 때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불안과 분노로 인한 사회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음악의 본질로’라는 의미를 가진 실내악단 에드 무지카의 2025년 신년 음악회가 오는 2월 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Metarmosphosis (변신)’를 주제로 한 3회의 시리즈 공연으로 정통 실내악의 변화와 개혁을 노래했던 에드 무지카는 이번 신년 음악회의 주제로 ‘진화하는 현의 목소리’를 선정해 클래식의 정수를 담은 고전적 레퍼토리와 더불어 실내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통해 신선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리더 김현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중심으로 에드 무지카의 주요 단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현대 작곡가 △무스토넨의 토카타를 비롯해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카프리치오’의 6중주 △멘델스존 피아노 6중주 작품번호 110을 포함한다. 또한 △토마스 아르네의 칸타타 ‘아침’ △바흐의 파르티타 제2번 작품번호 1004의 ‘샤콘느’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1번 작품번호 46의 ‘아침의 정경’이 현악을 위한 편곡으로 새롭게 재탄생돼 선보여질 예정이다. 실내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하는 에드 무지카의 열정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정부가 운영 중인 아이돌보미가 2살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4일 아이돌보미인 A씨를(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혐의로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인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돌보던 2살 아이를 때려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집 거실에 설치해 둔 폐쇄회로(CC)TV 영상을 뒤늦게 확인하고, 지난 9일 경찰에 신고했다. 이 영상에는 A씨가 효자손으로 누워있는 2살 된 아이의 발바닥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인천 한 구청 아이돌봄지원센터에 고용된 돌보미로 알려졌으며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이로 맞벌이 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찾아가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찰은 "CCTV 장면을 분석하고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가 바이오헬스 분야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규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에서 향후 6년간 추진하는 규제지원 사업(6년간 총 57.5억 지원)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 중 ➀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➁유전자치료제 딥테크, ➃첨단의료AI 헬스케어, ➄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규제대응 전략을 개발한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이 식‧의약 혁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과 관련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규제대응 전략을 안내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연구과제 수행자를 2월 3일까지 공모중이며, 연구과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iris.go.kr)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리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까지 신규대출 3.5조원, 만기 연장 5.5조원 등 총 9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p 범위 내에서 추가 금리감면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OTRA(사장 강경성)가 최근 대내외 복합위기 속 불확실성 확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출투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14일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강경성 사장이 반장을 맡아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전사(全社)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현장 애로, ▲ 사업집행·예산, ▲ 통상환경 대응, ▲ 공급망 모니터링 등 수출투자 확대 및 기업 애로해소와 관련이 높은 4개 분과로 구성했다. 먼저, 현장 애로해소를 위해 대내외 역량을 결집한다. 본사 부서,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 12개 지방지원본부 등 국내외 모든 접점에서 수출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성과창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 주요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하고, 수출바우처 등 필요한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해 ‘미 신정부 통상현안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한다. 미국 정부의 정책 및 중국, 유럽, 중남미 등 주요국 반응을 입수, 전파할 예정이다. 공급망 모니터링 관련, 워싱턴D.C., 베이징 등 주요거점에서 위험 신호를 초기에 감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