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24일, 임영자 어르신(85세)이 하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영자 어르신은 “학생들이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며 웃음소리가 학교 담장을 뛰어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귀한 걸음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임영자 어르신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며,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양읍에 거주하는 임영자 어르신은 작년에도 생활비를 절약해 모은 소중한 재산을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기탁한 바 있으며, 이러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설날 당일(1월 29일)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역사·문화 테마파크 선비촌, 선비세상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1월 25일 ~ 1월 30일까지 ‘새해의 빛! 푸른뱀의 해’라는 주제로 설날맞이 한마당을 개최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선비촌 죽계루에서는 새해 액운을 날리는 박깨기 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새해 떡국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흥겨운 영주 소백 풍물 공연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퓨전 음악공연이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선비세상에서는 정음정의 '자하고' 북 울림을 시작으로 취타대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잔디광장에서는 역동적인 전통 무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선비정원에서는 신년운세 타로풀이와 한지 위에 소원쓰기 캘리그라피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참여형 뮤지컬, 유명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재해석한 ‘문어대소동’ 놀이 등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소수서원관리사무소에서는 세계유산과 역사·문화테마파크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마음 속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물관리사업소는 24일 다가오는 설 연휴 귀성객 맞이와 맑고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하수처리장 및 국도 25호선 도로변 일원을 대상으로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청도군물관리사업소 직원과 하수처리장 위탁운영 업체 ㈜이산·㈜세연 직원, 하수처리장 소재지인 청도읍 거연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청도천 인근 각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하수처리장 일원 거연리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청도군물관리사업소는 이날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직원 스스로가 공공수역인 하천의 환경정화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기관-기업이 함께하는 공동 봉사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상호 간 교류 및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청도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인식 개선을 위하여 주민참여형 TMS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시 등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민 친화적 물 관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물 관리를 통하여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물 관리 행정 추진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SD)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23일 청도천 파랑새 다리 일원에서 청도축협과 합동으로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동방제단은 방역차량 3대를 이용하여 소규모 농가 및 방역취약지역을 순환 방문하고 월 2회 소독을 하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과 밀집 사육지역을 연 24회 소독을 목표로 하여 상시 소독하며, ‘해외여행 중점 관리 축산관계자’ 입국 시 해당 농장을 방문 소독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기간(1. 25.~1. 30.)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해 설 연휴 시작 전인 24일과 직후인 31일에 축산농가 및 진입로, 인근 도로, 축산관계시설 등을 일제 소독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단은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방역하여 청도군을 가축질병으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군민 보건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동방제단 상시 운영으로 방역 취약 농가 및 방역 사각지역을 집중 소독해 우리 청도군이 가축질병 청정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 영주시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지역 내 교량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1개소), 정밀안전점검(8개소), 정기안전점검(89개소)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물리적·기능적 결함 여부 및 성능 등을 정밀하게 진단해 사전 재해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도 등급을 재산정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대규모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눈부신 침묵’을 펴냈다. ‘눈부신 침묵’은 시인이 지금까지 쌓아온 문학적 성취를 담아낸 시조집으로, 시조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고독,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김현주 시인은 201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및 ‘곡예’, ‘강, 불야성’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번 시조집 역시 그의 독창적인 언어 감각과 성찰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눈부신 침묵’은 자연과 인간, 고독과 사랑의 교차점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들로 가득하다. 시인은 일상적인 순간에서부터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까지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전통적인 시조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시조라는 형식에 현대적이고 참신한 표현을 결합해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김현주 시인은 현재 울산신문 ‘에세이를 읽는 금요일’ 외부칼럼 필진으로 활동 중이며, ‘어르신 치매예방 및 삶의 의욕부여 시니어 글짓기’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문학적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조집은 그가 현대시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고요한 치유와 희망의 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빅희스토리’를 펴냈다. 박정근 저자가 펴낸 ‘빅희스토리’는 과학적 사실과 역사적 사건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엮어낸 책으로, 독자들에게 우주적 관점에서 인류의 여정을 들려준다. 빅뱅의 시작부터 인간 문명의 발전까지 138억 년의 방대한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과학과 역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선사한다. 책은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기원, 지구의 형성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공룡과 그들의 멸종을 다루며, 당시의 생태계를 생동감 있게 재현하고, 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고민하게 만드는 등 시대적 메시지도 전한다. 단순히 과학적 지식만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유머와 비유를 적절히 사용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문명의 발전과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인간 존재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빅희스토리’는 과학적 호기심과 역사적 사고를 동시에 자극하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우주와 생명, 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김천시는 김충섭시장의 당선 무효형 확정으로 오는 4월 2일 시장 재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무려 10여명 난립해 활동하고 있다. 22일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된 수만 10여명이나 되는 가운데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후보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있다. 보수의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해 국민의힘 깃발만 꽂으면 확실하다고 하지만 과연 김충섭 시장을 공천했다가 중도 탈락하도록 만든 국민의힘이 공천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송언석 의원은 이달 초에 반드시 공천하겠다고 공언했다 하니 이들 중 과연 누가 국민의힘 공천을 따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일을 60여일 남겨놓은 시점, 설명절을 앞두고 10여명의 예비후보들은 국민의힘에서 후보를 낼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태성 전 김천지역위원장이 단독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고, 국민의힘에서 서범석⦁배태호⦁김세환⦁이창재⦁김응규⦁배낙호⦁임인배 예비후보들이 난립해 활동하고 있다. 한국농어민당 이선명 전 김천시의원과 무소속 박판수 전 경북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서범석 전 김천시 감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2018년 3월 개장해 화랑의 세속오계(世俗五戒)정신과 풍류도(風流徒)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관광지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유니크 베뉴사업에 선정되어 마이스산업의 최적지임을 인정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에도 선정돼 명품 관광지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또한, 올해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화랑 문화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역사문화교육의 거점 공간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생활인구 40만 명 달성 및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시설로는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세속오계)을 청도만의 新화랑정신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꾸며놓은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승마·검술·궁술을 3D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 인바디·사상체질검사 등 심신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명상실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궁장, 대강당, 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 우체국, 소방서 등 비상근무기관을 순회 방문하며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 생활 편의를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제2수송교육연대와 육군 제201신속대응여단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3일에는 우체국을 방문해 설명절을 앞두고 바쁜 택배와 우편물 배달 업무에 힘쓰는 집배원들을 격려한 뒤, 제7516부대 2대대와 소방서를 찾아 군 장병들과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했다. 이어 설 연휴 전날인 24일에는 경찰서 상황실, 국군대구병원,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설 명절 종합대책」을 점검하며, 각 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민의 안전뿐 아니라 비상근무자의 안전도 철저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과 방학 등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를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2월 20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표본감시 결과 2025년 2주차(1월 5일~1월 11일) 기준, 전국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86.1명으로 유행 기준(8.6명)을 크게 초과했으며, 경산시는 51.4명으로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주간을 운영하며 거리 캠페인과 취약계층 대상 예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감염병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노인시설 등 73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부,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게 마스크 5,000개 지원,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한솔로타리클럽(회장 배은주)은 2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배은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배은주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따뜻한 경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 2.0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권 전문대학 3개교(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가 1월 22일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2차년도 LiFE 2.0 대구권 전문대학 성과공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는 2023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 구축형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이후 성공적인 사업 운영과 우수한 교육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의 평생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성인학습자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과 인력 및 시설 확충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 4월 성인학습자 인재 양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한 3개 대학은 그간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고도화 및 RISE 체계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성과공유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3개 대학 LiFE 2.0사업단장 및 부단장, 사업 관계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계명문화대학교 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