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기한을 당초 4월 18일에서 4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신청 기한 연장은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접수율은 총 4503명 중 2899명이 신청을 완료해 64.3%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1억400만 원 미만이며 최초 공고일(2월 28일) 기준 금산군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조건에 해당하면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24(www.sbiz24.kr)을 이용하거나 10개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하면 된다. 단, 지원금은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므로 신청 전에 금산사랑상품권 회원으로 미리 가입해야 한다.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기업, 지난해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다. 사업장을 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으며, 8일 2차 판매 역시 수십 초만에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대회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6인의 선수가 직접 한국에 와 본선에 참여했으며, 이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한 4명의 선수가 결승을 치렀다. 우승은 4개의 전장을 약 2분 57초의 기록으로 클리어한 ‘나혼렙갤러리’ 길드의 ‘오릉(OhReung)’ 선수가 차지했다. 첫 글로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오릉’ 선수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찬란한 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상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을 위해 절반을 기부할 예정”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대표 박주영)가 주최한 메리 오케스트라 한강공원 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개방형 음악회로 지난 11일 반포대교 남단 세빛섬에서 진행됐다. 음악회는 메리 오케스트라와 일본 메이지대학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메리는 지난해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이케부쿠로 글로버링 야외극장서 메이지대학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협연의 일환으로 올해는 서울에서 두 팀이 만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했다. 개방형 음악회인 만큼 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들리 연주로 진행했다. 인기 가수인 데이식스의 인기곡, 유명 애니매이션 지브리스튜디오 OST, 유명 영화 OST, 아리랑 등 친숙한 메들리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제약은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동아제약-한국메세나협회-사단법인 메리와의 3자 후원 협약을 맺었으며 지속적으로 오케스트라 비용과 피로회복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은 지난 4월 4일부터 9일까지 헝가리 MOME(Moholy-Nagy University of Art and Design)대학에서 'Immersive Beats; 360 MUSIC VIDEO Joint Hackath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헝가리 대학간에 최초로 진행된 글로벌 해커톤으로, 6일간의 집중 제작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로 만든 음악 기반의 몰입형 360도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반구형 360도 공간에서 결과물을 시연했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명소인 'House of Music Hungary' 뮤지엄에서 공식 상영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상영회에는 주헝가리 홍규덕 한국대사와 유혜령 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MOME대학 주요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해커톤에 참여한 20명의 양국의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악 제작부터 시작해 이를 바탕으로 한 360도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학생들은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독창적인 사운드트랙과 몰입감 높은 시각 효과의 조화, 그리고 반구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360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사고 나흘째인 14일 현장 실종자 수색 재개를 위해 소방당국이 밤샘 작업을 벌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2시10분 수색 재개를 위한 상부 안전펜스 및 낙하물 제거 등 조치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10시께 굴삭기 3대를 배치해 구조작업 위치 경사면을 확보했다. 오후 10시38분에는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덮개 작업을 마무리 했다. 작업은 이날 오전까지 계속되고 있다. 오전 1시36분 사고 현장 음식점 앞 H빔 8개를 절단하고 불안전했던 복강판을 제거했다. 이러한 안전조치 과정 중 광명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전 3시37분 전체 작업이 일시 중지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기상 상황을 지켜보다가 오전 6시30분께 작업을 재개한 상황이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비로 토사 붕괴 등 2차 사고 우려가 있어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토목전문가와 상황 판단을 통해 상부 안전펜스를 제거하고 낙하물 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방당국과 유관기관은 이날 오전 9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지하 수색 작업 재개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붕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4월 11일(금) 오전 11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열린「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축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서울시가 마련한 대표적인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로,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내 장애인단체와 기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교육‧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개선 등 4개 분야에서 총 46개 기관이 참여한 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또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다양성이며, 오늘 이 자리는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오늘 축제를 통해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통곡물 깜빠뉴, 멀티그레인 호밀빵 등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건강빵과 고급 유럽식 디저트인 타르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SPC그룹의 노하우로 제빵업에 종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최신 제과제빵 트렌드를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2년부터 총 48회 진행했다.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빵을 나누면 끼니가 되지만, 빵 만드는 기술을 나누면 꿈이 된다'는 상미당 정신에 기반해 꾸준히 장애인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SPC 앤 소울(SPC&Soul) 행복한베이커리교실'을 진행해 약 2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장애인 제빵 교육장 조성과 직업 훈련비 지원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8억5000만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로스쿨 합격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서울권 대학 출신으로 이중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등 'SKY대학' 출신이 절반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 중 경북대와 동아대, 영남대를 제외한 22개 로스쿨 합격자 1850명을 분석한 결과 83.9%는 서울권 소재 대학 출신이다. 지방 소재 대학 출신은 4.8%였고 경인권 소재 대학 출신은 0.8%였으며 나머지 10.5%는 경찰대 등 특수대 출신이다. 로스쿨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로 22.3%였으며 고려대 17.2%, 연세대 15.8%, 성균관대 6.9%, 경찰대 4.4% 순이다.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등 'SKY대학' 출신이 전체의 55.4%를 차지했다. 지방권 대학에서는 전북대가 1.1%로 가장 많았고 부산대 1%, 전남대 0.9%, 충남대 0.3% 등이었다. 로스쿨 자교 출신 합격 비율은 서울대가 66.7%, 연세대가 44.4%, 성균관대 34.8%, 경희대 33.3%, 서울시립대 30.9%였다. 반면 충북대 로스쿨에서는 자교 합격 인원이 1명도 없었고 원광대와 아주대는 각각 1명, 인하대와 강원대는 각각 2명, 충남대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4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된 요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5~10㎜ ▲강원도 5~1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10㎜ ▲광주, 전남, 전북 5~20㎜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울릉도, 독도 5~20㎜ ▲제주도 5~10㎜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부·동부 1~5㎝ ▲경기남서부 1㎝ 미만 ▲강원산지 3~8㎝ ▲강원내륙 1~5㎝ ▲충북북부 1~5㎝ ▲대전, 세종, 충남, 충북중·남부 1㎝ 내외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 1㎝ 내외 ▲경북북서내륙, 경북북동내륙·산지 1~5㎝ ▲경북남서내륙, 경북중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 1㎝ 내외 ▲제주도산지 1~5㎝다. 제주도와 일부 섬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90㎞/h(20~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2.72)보다 21.56포인트(0.56%) 오른 2454.2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5.59)보다 4.40포인트(0.63%) 상승한 699.9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9.9원)보다 21.9원 내린 142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오늘 본격 시작한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첫 공판기일이 14일 열린다. 파면 이후 민간인 신분이 된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면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417호 대법정에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공판기일은 쟁점과 증거 등을 정리하는 재판 준비절차(공판준비기일)를 마치고 본격적 심리를 하는 단계로, 이날 본격적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시작되는 셈이다. 공판기일에 피고인의 출석은 일부 예외를 빼고 의무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법원에 공판 당일 차량을 이용해 지하주차장을 거쳐 입정하겠다고 요청했고, 서울법원종합청사를 관리하는 서울고법은 이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형사재판에서 공판기일의 첫 순서는 '모두절차'다. 재판장이 진술거부권을 고지하고 피고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인정신문', 공소 사실을 밝히고 피고인이 혐의 인정 여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영농철 농촌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과 보탬이 되고자, 피해 복구에 참여해 합동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의 적기 영농을 위해 피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4월 14일(월)부터 15일(화)까지 2일간,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농촌진흥청(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복구 지원에 참여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합동 지원한다. 이번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서는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인원은 2명으로 현재 농업기계 업무를 담당하며, 농촌진흥청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도 위촉돼 있는 농업기계 분야 전문 직원들이다. 한편,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3일간) 태풍 침수 관련 피해 지역인 경북 경주시로 합동 지원에 참여해 경운기 등 488대 수리를 지원했다. 이어 2023년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2일간) 호우 피해 지역인 전북 익산시에도 침수 농업기계 합동 수리 지원에 참여해 보행관리기 등 146대 수리를 완료해 농촌 지역 재해 재난 발생 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4월 11일(금) 오후 3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4기 ‘시민그룹’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4기 시민그룹은 공개모집을 통해 새로 선발된 9명의 회원과 연임회원 12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발대식에서 각 분과의 활동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인 2021년 12월 출범해,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치안 현장 참여 활동 등 실질적인 지역 치안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번 4기부터는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시민을 적극 영입하고, 분과별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단편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주민 참여 기반의 치안 정책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그룹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