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7일, 건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서정태)는 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12,5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4월 11일, 건천읍민회관 앞에서 진행된 헌옷 판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3R(절약 Reduce, 재사용 Reuse, 재활용 Recycle)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에서 발생한 성과다. 헌옷 판매 행사는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 나눔 실천을 동시에 달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진행됐다. 이를 통해 건천읍 주민들은 환경을 지키면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서정태 협의회장은 “단순한 환경운동을 넘어,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환경을 위한 실천이 이웃 사랑으로까지 이어진 이번 기탁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신속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회의 인프라와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과 핵심 성과 도출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으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회의 직후 국회로 자리를 옮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영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APEC 관련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세계 정상과 글로벌 CEO를 맞이하는 국제행사의 중심 무대가 되는 만큼, 인프라 구축과 행사 운영에 대한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현재 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가자 수송체계와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도 전문가 자문과 중앙부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18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도 함께했다. 지난달 13일에 출범한 국회 APEC 특위는 4월 1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7일 전체 회의에서 외교부와 경상북도의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의 이번 경주 방문은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특위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APEC준비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시설의 인프라 구축 현황과 수송, 숙박, 의료분야 등 지방에서 준비 중인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준비지원단은 완벽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방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회의 진행에 최적화된 시설을 구축하고, 화백컨벤션센터 야외 전시장에는 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며, 경주박물관에는 정상회의 만찬장이 조성된다. 또 경주엑스포공원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물가·민생안정 추경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배추·무 등 농산물과 고등어·갈치 등 수산물 할인과 더불어 월 카드소비액 증가분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이 담겼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물가·민생안정 추경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석했다. 김범석 차관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추세이나 농축수산물·가공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높은 수준"이라며 "이번 추경안에 농축수산물 할인지원(700억원), 온누리상품권 환급(1조4000억원) 등 1조5000억원 규모의 물가·민생 안정 관련 사업을 담아 체감 물가 부담 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산물 분야에서는 가격이 높은 배추·무 등 채소류에 대해 17일부터 23일까지 집중 할인을 실시하고, 무는 수급 안정을 위해 봄무 출하 전인 5월 말까지 직수입 물량 4000t을 집중 공급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토요일인 오는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은 중국 산둥(山东)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오후에 접어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 특히 수도권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는 20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북부내륙·산지 10~40㎜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5~30㎜ ▲서울·인천·경기남서부·서해5도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등이다. 오전까지 서해·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나타나겠다. 오후부터는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
◇실장급 인사 ▲예산실장 유병서 ▲세제실장 박금철 ◇국장급 인사 ▲장관비서관 고광희 ▲장관 정책보좌관 손웅기 ▲예산총괄심의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박준호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천재호 ▲조세총괄정책관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 박홍기 ▲국제조세정책관 이형렬 ▲공공정책국장 장정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철학 핸드북’을 펴냈다. 이 책은 철학의 기원에서부터 현대 철학,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철학까지 폭넓은 범위를 아우르며, 기독교적 시각에서 철학적 진리를 해석헀다. 저자 조셉 김 박사는 교육학 박사, 법학 박사(J.D), 목회학 박사(M.Div)로서, 하와이 에반젤 신학교 기독교 사회복지대학 원장을 역임하며 세계 기독교 철학 연구학회 상임 연구위원 및 사랑과 평화 선교회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예수님 수난가’, ‘The Poems of New Revelation’ 등 다양한 종교·문학 저작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의 노숙자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논문도 다수 집필했다. ‘철학 핸드북’은 종교 간, 학문 간, 시대 간의 경계를 넘는 융합적 사고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는 조셉 김 박사가 걸어온 길과 맞닿아 있다.교육과 법, 신학을 통합적으로 연구해 온 저자의 배경은 철학이라는 학문을 단지 학문으로만 다루지 않게 한다. 오히려 철학을 ‘신을 만나고, 진리를 묻고, 인간을 이해하는 실존적 탐색’으로서 그려내고 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사 바른북스에서 사회/정치 도서 ‘공정한 기회: 모두에게 열리는 문’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보다 나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공정과 혁신이라는 두 기둥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공정한 사회는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며, 공정한 대우를 받는 사회다. 공정한 사회는 사회적 가치와 윤리적 기준을 바탕으로 정책과 제도를 통해 실현되고, 혁신적인 사회는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해 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추구한다. 제1장에서는 공정한 사회의 개념과 중요성을 다룬다. 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제시하고, 조선시대의 사례를 통해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배경을 고찰한다. 로스쿨 제도, 대학입시 제도, 노동의 이중구조 등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공정사회를 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혁신적인 사회를 위해 필요한 실행 과제를 논의한다. 정부는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며, 교육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기업은 혁신을 통해 성취와 사회 변화를 선도해야 하며, 이에 적합한 사례를 탐구해 배울 점을 소개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상반기 출시를 앞둔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더 뉴 세븐나이츠 송’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모델로 선정된 비비가 등장해 몽환적인 분위기부터 강렬하고 시크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세븐나이츠 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비는 싱어송라이터와 배우를 넘나드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이번 영상뿐만 아니라 오는 24일 개최되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에도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 현재 게임의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앱마켓·공식 브랜드사이트·네이버 라운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를 포함해 109,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은 18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위한 ‘음악이 흐르는 벚꽃, 쉼표’ 음악회를 개최했다. 농심 본사 식당 옆 ‘선큰가든’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농심의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나는 심포니’의 공연과 피아노 5중주의 연주회가 열렸다. 농심은 새로운 봄을 맞아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으며, 본사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생산공장에서도 음악회를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7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다문화가족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다문화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다문화 인재 양성과 사회통합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되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교육·복지 지원 및 다문화 포용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휘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문화 포용성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이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위기 다문화가족 긴급지원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지원 △다문화 수용성 향상 콘텐츠 제작 및 배포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알뜰폰 서비스‘우리WON모바일’을 18일 정식 출시했다. 특히, 알뜰폰 업계 최초로 18세 이하 청소년이 비대면으로 셀프 개통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우리WON모바일’은 우리WON뱅킹 앱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100%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간편한 UX(사용자경험)를 적용해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요금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월 5천원부터 3만원대까지 총 34종으로 준비됐다. △일반요금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할인 요금제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할인이 적용되는 직장인 요금제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요금제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급여이체, 연금상품 보유, 카드 사용 등 주거래 고객이거나 예적금 상품을 보유할 경우 금융실적 및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3,3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개통 후 2개월간은 조건 없이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입해 결합하면 추가 데이터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통신 연계 고금리 적금 상품 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17일(목) 제330회 임시회 중 여름철 수방대책기간(5.15.~10.15.)을 앞두고 대심도 빗물터널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하여 금년도 가동 준비실태를 사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대표 수방시설에 대한 실질적 대응능력을 사전 점검하고 금년 여름철 풍수해 대응 체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서울시 및 양천구 관계자로부터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의 빗물 유입·저류·배수 절차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앙제어실을 비롯해 주요 수직구, 대심도 터널 내부, 그리고 목동 유수지 등 핵심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며 금년 풍수해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실질적인 침수 저감 효과를 거두며 대심도 빗물터널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고 말하고,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공사 중인 1단계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을 속도감 있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