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엑소'가 10일 0시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를 발표하고 12일 MBC TV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상반된 매력을 볼 수 있는 더블 타이틀곡 '싱 포 유'와 '불공평해'로 활동한다.
'싱 포 유'는 어쿠스틱 기타 반주의 감미로운 팝 발라드로 평소에는 부끄러워 말하지 못한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불공평해'는 트렌디하고 밝은 미디엄 팝으로 연인을 향한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앨범에는 또 친구에서 애인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미디엄 R&B 힙합 '걸×프렌드(GIrl×Friend)', 멀어지는 연인을 잡고 싶은 마음을 그린 '발자국(On the Snow)', 지난달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컬래버레이션한 뒤 발표한 싱글 '라이트세이버(LIGHTSABER)' 등 모두 다섯 곡이 실렸다.
엑소는 앨범 발매 때마다 판매량으로 기록을 쓰고 있다. 올해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정규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로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