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빙상]이상화, 대표팀 부상 악재 속에 中 장훙과 진검승부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빙상 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여자대표팀의 부상 악재 속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상화는 오는 5일(한국시간)부터 독일 인첼에서 열리는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김보름(대구일반), 박승희(화성시청), 장미(한국체대)가 모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딴 김보름은 허리 부위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4차 대회 출전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름은 지난달 23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매스스타트 디비전A에서 마지막 16바퀴째를 돌다가 넘어져 20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승희는 허리 디스크 증세로, 장미는 팔 골절로 결장한다.

이상화 홀로 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화는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2차 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4차례 레이스 중 3차례나 36초대의 좋은 기록을 냈지만 장훙(중국)의 도전이 거세다. 장훙은 2차 대회에서 이상화를 모두 제치고 금메달 2개를 땄다.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1·2차 대회를 통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쇼트트랙 대표팀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3차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1·2차 대회에 걸린 총 20개 금메달 중 절반을 휩쓸었다.

여자대표팀의 심석희(세화여고), 최민정(서현고)이 1차와 2차 대회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해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남자대표팀에서는 곽윤기(고양시청)가 1500m 3연속 우승을 노린다. 1·2차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 지도자 공백이 생겼다.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끈 김선태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3·4차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평창동계올림픽팀 지도자인 송경택 코치가 임시로 대표팀을 맡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