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만민중앙교회 창립 33주년 및 축하행사 성료

URL복사

천국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수준 높은 기독문화
1만여 지·협력교회…세계선교·민족복음화를 이루는 교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만민중앙교회(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지난 11일 교회창립 33주년 기념예배와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만민중앙교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구로구 본당 특설무대에서 미국, 이스라엘, 이집트, 스페인, 멕시코, 케냐 등 해외 21개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전병헌 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이종만 목사(성광교회 원로) 등 교계 및 정·재계 인사 및 선교사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9개 국어로 동시통역 됐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이날 창립 전야 금요철야예배와 대예배에 이어 ‘만민의 역사’(히 2:4)라는 제목으로 기사와 표적, 전 세계 만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권능의 사역에 대해 전하며 오늘날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설교 후에는 ‘만민의 역사’라는 주제로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입성한 성도들이 이 땅에서 있었던 만민의 사역을 추억하며 연회에 참석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날 축하행사는 만민중앙교회 닛시 오케스트라와 예능팀을 비롯, 공연전문 스태프들이 조명과 음향, 영상, 특수효과 등을 맡아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미국 세르게이 마르티눅 박사는 “그동안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천사들의 음악이 울려 퍼지는 것 같았고 성령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과 행복,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창립 3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아랍에미리트 요나스 게브레울드 목사는 “오스트레일리아나 유럽 등 많은 대형 교회 행사에도 참석해 보았지만 이렇게 웅장하고도 큰 축하행사는 처음이다. 성도들이 서로 섬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이재록 목사님에게 깊은 선의 향기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스웨덴 헨리 스벤슨 박사는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찬양과 연주, 소품으로 아주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이 감동스럽고 프로패셔널 했다. 성도들의 마음을 다한 사랑과 환대에 감동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 전야행사로 진행된 지난 9일 금요철야예배 2부에는 ‘꽃들의 잔치’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목자의 성, 꽃의 동산에서 열리는 축제를 연주와 무용으로 표현해 천국의 소망을 갖게 하는 무대였다. 해외에서 참석한 내빈들은 10월 12일, 무안만민교회 앞 바닷가의 짠물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단물로 변한 권능의 현장, 무안단물터(출 15:25)를 방문해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된 성경상 역사를 목도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하공연은 전 세계 170여 개국을 커버하는 GCN(세계기독방송네트워크) 방송 및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1982년 10월 10일, 창립예배를 드린 만민중앙교회는 33년 만에 1만여 지·협력교회를 둔 초대형 글로벌 교회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만민중앙교회는 제3도약기를 맞이해 오중복음과 권능의 역사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가 더욱 창대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예수교연합성결회 소속으로 정통 보수주의 신앙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만민중앙교회는 1982년 창립된 이래 이재록 목사의 생명력 넘치는 설교, 성도들의 기도와 전도, 체험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1만여 개 지,협력교회를 둔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2009년 9월에는 기독교의 발상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연합대성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 기독교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오직 순종과 사랑으로 이뤄온 ‘만민의 33년 역사’에는 감사의 열매가 가득하다. 주님 마음을 닮기 위해 힘써온 성도들은 급속한 영의 흐름 가운데 믿음의 반석, 영과 온 영의 열매로 나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을 침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GCN 방송(www.gcntv.org)의 세계화를 통해 시청권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재록 목사의 신앙서적을 번역·발간하는 우림북, 만민국제신학교(MIS),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WCDN) 등 조직을 두고 전 세계 만민에게 성결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검찰·사법·언론 개혁 추석 전 완성”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지난 2일 정청래 의원이 당선됐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당원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은 38.26%를 얻었다. 정 대표는 추석 전까지 “국민이 요구하는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공언했다. 당정대 원팀...검찰·언론·사법개혁 완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취임 이후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과 대통령실, 정부 간 ‘당정대’ 원팀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검찰·언론·사법개혁 완수를 다짐했다. 정 대표는 “3대(검찰·언론·사법) 개혁과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를 지금 즉시 가동하겠다”며, “전당대회에서 약속드린대로 조금 전 비공개 최고위(회의)에서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언론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각 특위별 위원장으로는 검찰개혁특위에 민형배 의원, 언론개혁특위에 최민희 의원, 사법개혁특위에 백혜련 의원을 임명했다. 정 대표는 “검찰·언론·사법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 3대 개혁 모두 개혁의 방향과 내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도심 누비는 시간 여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유산과 역사적 장소를 투어하는 관광열차나 택시, 버스 등이 꾸준한 인기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항일운동이 일어난 장소 등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증가했고, 레트로 분위기의 기차 등을 이용해 이동을 간편하게 하면서 낭만을 느끼려는 경우도 많다.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 기간을 맞아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열차 상품은 대전의 명소와 전통시장,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다. ‘대전행 관광열차(팔도장터 열차, 국악 와인열차, SRT)’는 8월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운행한다. 이번 여행 상품은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라는 테마 아래 기획됐다.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쇼핑관광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 도심을 누비며 7080 감성에 젖어볼 수 있는 이색 야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