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대낮에 수도권일대를 돌며 주택가 방범창을 절단기로 파손하고 침입해 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일 A(38)씨를(상습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1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대낮에 인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일대 주택가를 돌며 빈집만을 골라 방범창을 절단기로 파손하고 침입하는 방법으로 B(29)씨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는 등 모두 24차례 걸쳐 2천993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