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9일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이슬람국가(IS) 소탕의 연합세력에 나이지리아, 튀니지 및 말레이시아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폭력 극단주의와의 대결에 관한 유엔 특별 정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아랍 국가 및 한국, 일본 등 60여 개국이 이라크와 시리아 북부를 장악하고 있는 IS를 소탕하기 위한 공습에 참여하거나 협력하고 있다.
IS를 패퇴시키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나 이 무장 세력을 결국은 지고 말 것이라고 미국 대통령은 강조했다. 이 세력은 고통과 죽음 외에는 줄 것이 없기 때문이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