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대형 금융사 골드만삭스는 28일(현지시간) 대표적인 주가 지수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의 올해 연중 목표치를 2000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2015년 연말까지 S&P 500지수가 2100까지 오를 것으로 앞서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확대 속도와 국제유가가 그간 상정한 수준을 밑돌면서 골드만삭스는 미국 주요 기업의 예상 수익을 내림에 따라 목표 주가도 하락했다.
그래도 새로운 S&P 500 지수 목표치는 전장보다 49.57포인트, 2.57% 하락한 28일의 종가시세 1,881.77을 약 6%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