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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재록 칼럼]선한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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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목회자나 일꾼에게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어떻게 그런 대형 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해야 그런 권능을 행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영육 간에 축복을 받습니까?” 그 답을 간단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선한 자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한 자녀가 나올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매우 기뻐하십니다. 선한 자녀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나 응답하고, 영육 간에 풍성히 축복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는 선한 자녀는 어떤 사람일까요?

첫째로, 육신의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육신의 생각’이 없으려면, 먼저 육신의 생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육신’은 ‘몸에 죄성이 결합한 것’입니다. 따라서 ‘육신의 생각’은 ‘마음 안에 있는 죄성이 혼의 작용에 의해 떠올려진 모든 생각’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서, 비진리의 생각과 악한 생각이 모두 육신의 생각입니다.

로마서 8장 6-7절에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이란 쉽게 말해 진리가 아닌 모든 악한 생각입니다.

예컨대 미워하는 것, 서운함 마음을 갖는 것, 특별한 이유 없이 사명을 그만두려는 것, 하나님이 역사하실지 의심하고 믿음이 흔들리는 것 등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 육신의 생각을 하면서도 선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자기가 보기에는 늘 작은 사명만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는 더 큰 일을 맡을 만한 사람이 못되는가 보다.’ 생각하고 실망합니다. 그나마 맡은 사명조차도 ‘다른 사람이 하면 나보다 더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놓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선한 마음에서 사명을 놓는다 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부족한 것에 대해 낙심하고 서운해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영의 마음을 이루면 영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과 약함을 느낄 때 더욱 간절히 하나님의 능력을 구합니다. “내 힘으로는 안 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끝까지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둘째로, 선한 자녀는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하려면 항상 넉넉하고 관대한 마음, 선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범사에 상대의 마음과 입장을 배려해야 하지요. 이것이 바로 주님의 마음입니다.

우리도 이런 주님의 모습을 닮을 때 마태복음 5:16에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초대교회와 같이 날마다 구원받는 수를 더하게 됩니다(행 2:47).

셋째로, 선한 자녀는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른편 뺨을 치는 사람에게 왼편도 돌려 대며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는 사람이 있거든 그 사람과 십 리까지 동행해 주라고 하시며 몸소 행함으로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이런 예수님의 마음과 행함을 본받아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선을 베풀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 더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마음의 죄와 악을 버린 선한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이 없고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하며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선한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고 응답과 축복의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요한삼서 1장 4절) 글: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방송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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