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현빈(33)이 영화 '공조'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고 오앤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공조'는 윤제균 감독이 대표로 있는 JK필름이 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작비는 100억원대이며 현빈은 이 작품에서 북한 형사 '임철령'을 연기한다.
현빈은 제대 후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384만명)과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했다.
영화 '공조'는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출은 영화 '마이리틀히어로'(2012)의 김성훈 감독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