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시아 최대규모의 항공사인 중국 남방항공은 2019년 개항하는 베이징 신공항을 중심 기항지로 삼고 2019년부터 무려 100대의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중국 남방항공과 수도 공항공사(Capital Airports Holding Company )는 20일 이를 위해 공항건설건에 관한 합의 각서에 서명했다.
남방항공측은 추후 공항내 비행기를 150대까지 늘리기로 약속했다.
수도 제2공항으로 불리는 베이징 신공항은 베이징 남쪽 허베이성 부근에 건립될 예정이며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의 협력 개발사업으로 건설된다.
남방항공은 이미 기존 베이징 공항에서 A380 기종과 A330 기종의 항공기 58대를 운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