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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재 양성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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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는 차세대들이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교육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학력위조파문이나 사교육비의 증가 등을 통해 교육 분야에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장래에 큰일들을 감당할 인재들을 어떻게 양육해나가야 가장 바람직한가를 생각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교들에 대해 궁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하버드 대학은 설립부터 남달랐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대학의 처음 설립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대학의 설립자는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생의 궁극적인 목적들을 진지한 태도로 생각하도록 가르쳤다. 이렇게 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했다. 또 이를 통해 모든 지식의 유일한 근원으로서 그리스도를 깨닫게 된다. 나아가 주님만이 지혜를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도 알게 된다”고 고백한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모든 지식의 유일한 근원으로서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였으며 예수님만이 지혜를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을 알도록 가르쳤던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길러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 데에 있었던 것이지요.
잠언 9:9-10에 “지혜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입증된 결과라 할 수 있지요.
그러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잠언 8:13을 보면”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보고 싶어하지 않고 가까이 하는 것도 꺼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악을 미워하여 악을 보기 싫어하시고 가까이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도 이처럼 악을 미워해야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며 화평을 좇게 되고 데살로니가전서 5:22에 말씀한 대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옷에 더러운 오물이 묻었다면 얼른 물로 씻어내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안에 있는 악을 미워하므로 열심히 기도하면서 벗어 버리고 계명들을 지키게 됩니다.
요한복음 14:21을 보면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섬기고 순종하며 사랑하고 자신의 교만이나 이기심을 버리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진실되게 빛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아 영광 돌리게 됩니다.
또한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했는데, 하나님을 바로 알 때 바른 길을 향해 곧장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아는 것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내가 어떤 유명한 사람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아는 것이 아니지요. 그 사람과의 만남이 있고 서로의 사귐이 있을 때 그를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지식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대로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를 받고 하나님을 밝히 알아 명철의 복을 받으면 세계 최고의 뛰어난 사람이요, 복 있는 인재로 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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