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6일 밤 파키스탄 북서부 만세흐라 지역 산악에서 군용 의료 헬리콥터 1대가 추락해 최소한 12명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경찰은 파키스탄 육군의 Mi-17앰불런스 헬리콥터가 라왈핀디에서 길기트 지역으로 가던 중 추락했다고 말했다.
한 관리는 이 헬리콥터가 악천후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이 헬리콥터에는 2명의 조종사와 3명의 군의관, 그리고 한 비행 기술자와 간호 요원 등 12명이 탑승했다고 한 장교는 밝혔다.
목격자들은 이 헬리콥터가 추락한 직후 불이나 사망자들은 서로 구분할 수 없도록 시신이 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