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측근들은 바이든 부통령 아들의 병세 악화와 사망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바이든의 2016대선 출마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아직 대선 출마 여부를 밝히거나 측근들에게 대선과 관련된 어떤 계획을 추진하도록 요청한 바가 없다고 그와 긴밀한 몇몇 인사들은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바이든의 보좌관들과 민주당 헌금자 및 당조직원들 간의 대화를 보면 그가 힐러리 클린턴과 민주당 지명을 다툴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일상에 정통한 사람들은 바이든이 9월 초에 최종 결심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