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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암살' '미션 임파서블' 예매점유율 47%넘게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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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의 예매점유율이 50% 가까이 올라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30분 현재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예매점유율은 47.1%다. 예매관객수는 26만8095명, 예매매출액은 22억4100만원이다.

개봉(22일) 이후 29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한 차례도 내주지 않은 '암살'은 예매점유율 26.2%를 기록해 2위로 주저앉았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1996년 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으면서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5번째 영화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잭 리처'(2013) '작전명 발키리'(2009) 등의 각본을 쓰면서 그와 인연을 맺은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이선 헌트'는 이번에도 톰 크루즈가 맡았다.

 '로그네이션'은 미국 CIA와 국제적 범죄조직 신디케이트가 동시에 이선 헌트의 목숨을 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9일까지 누적관객수 469만명을 불러 모은 '암살'이 개봉 직전 50% 정도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할 때, 8월 첫째주 주말 극장가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과 '암살'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톰 크루즈는 30일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전에는 기자회견을 소화했고 오후에는 한국팬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는 이날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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