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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세계적 DJ 보이즈노이즈와 콜라보 협업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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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R&B 힙합 가수 윤미래가 세계적인 DJ 보이즈노이즈(BOYS NOIZE)와 협업한다.

29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윤미래는 31일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DJ 보이즈노이즈와 함께 작업한 싱글 '캡처 더 시티'를 발표한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나오는 소리를 혼합해서 만든 곡이다. 보이즈노이즈의 디제잉과 윤미래의 랩이 어우러졌다.

필굿뮤직은 "윤미래는 이번 곡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며, 자신의 도시를 진정하게 즐기라는 의미를 특유의 랩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독일 출신인 보이즈노이즈는 싱글 '넥스트 오더(Next Order)'로 일렉트로니카의 빌보드라 불리는 비트포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롤라팔루자(Lollapalooza)'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등 굵직한 페스티벌의 무대를 장식해왔다.

세계최정상 DJ 스크릴렉스와 프로젝트 그룹 '독 블러드(Dog Blood)'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한류그룹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와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쿠데타'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윤미래는 꾸준히 해외에서 조명 받고 있다. 올해 1월 미국의 MTV 이기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앞서 지난 2011년 이 매체가 뽑은 세계 여성 래퍼 톱12 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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