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우크라이나 대재벌 리나트 아크메토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의 원조 수송 편이 계속해서 가로막히면 지원을 끊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27일 반군이 원조 수송편을 10일 간 차단했고, 봉쇄가 계속되면 빠르면 29부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반군의 통제 아래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최전방에 대한 국제적인 원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크메토프가 소유한 자선재단은 동부 지역 극빈층에 대한 유일한 생명줄이자 최대 자본 공급처였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동부 지역에 대한 연금과 보조금 지금은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