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터키 국영 아나돌루 뉴스통신사는 경찰이 앙카라 인근 주택을 급습해 이슬람국가(IS)와 관련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최소 15명을 구금 중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아나돌루 통신은 지난 26일 앙카라 인근 하치 바이람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최소 15명이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외국인의 상세한 국적은 전하지 않았다.
터키는 24일부터 시리아에 있는 IS와 이라크 북부 지역 쿠르드족 반군을 공습하고 있으며, 폭력적인 극단 주의자들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받는 수백 명을 체포했다.
26일에도 추가 공습을 이어가고 나토(NATO)에 안보 위협을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 개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