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멕시코 검찰은 작년 9월 교대생 43명이 실종된 이후 이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남부 도시 이괄라에서 최소한 60건의 집단매장지와 129구의 시신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26일 이 작업이 작년 10월부터 올 5월까지 실시됐다고 말했다.
이괄라는 멕시코시티 남쪽 200㎞ 지점으로 인구는 12만명이다.
이 도시의 교대생들과 경찰이 대결해 6명이 사망하고 43명의 교대생이 실종했다. 이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새삼 많은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