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2.1℃
  • 맑음강릉 21.2℃
  • 맑음서울 23.0℃
  • 구름많음대전 21.1℃
  • 흐림대구 20.2℃
  • 흐림울산 15.7℃
  • 흐림광주 18.9℃
  • 흐림부산 17.6℃
  • 흐림고창 17.5℃
  • 흐림제주 15.5℃
  • 맑음강화 19.9℃
  • 흐림보은 19.5℃
  • 흐림금산 19.3℃
  • 흐림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6.8℃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걸 그룹 대전의 다크호스 '여자친구', "팬 카페 회원 1만 명 됐으면 좋겠어요!"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버드'(Flower bud)를 발표한 그룹 '여자친구'의 기세가 무섭다. 타이틀 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며 걸 그룹 대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만난 여자친구 멤버들은 "음원차트 속 여자친구가 저희가 아닌 것 같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100위권 안에만 드는 게 소원"이라고 생각했던 이 신인 걸 그룹은 '대전'이라고 불릴 정도의 쟁쟁한 라인업과 매달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는 빅뱅, 음원 역주행을 이끄는 MBC TV '무한도전' 가요제까지 모두 제쳤다.

"컴백 후 첫 음악방송 하기 직전에 순위를 확인했거든요.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무대도 기대해 주시는 만큼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아야겠다, 우리 떨지 말고 더 잘하자. 이렇게 해서 더 열심히 무대에서 보여드리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컴백 전에는 걱정도 많았고 부담도 컸다. 2015년 첫 걸 그룹이라며 지난 1월 당당하게 등장했고 데뷔곡 '유리구슬'에 대한 대중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던 터라 이번에 더 잘해서 자리를 굳혀야겠다는 마음이었다. 이 때문에 신곡을 연타로 퍼붓고 활동해야 할 시점이었음에도 두 번째 미니앨범이 나오기까지 4개월이 걸렸다.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며 설레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당신을 좋아해요'라는 의미의 스페인어 '메 구스따스 뚜'(Me gustas tu)가 반복되면서 건강하고 생기발랄한 기운을 전한다. '유리구슬'의 작곡팀 이기, 용배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제2의 '유리구슬'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그 전에 비해서 큰 변화를 주기 보다는 '유리구슬'에 이어 청량하고 건강미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소녀의 수줍은 고백을 담은 가사와 대비되는 파워풀한 비트와 이에 맞춘 '칼군무'가 인상적이다. '유리구슬' 때 발차기 안무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여자친구는 이번에도 절도 있는 동작과 인간 뜀틀 등을 선보인다.

"안무를 제일 많이 신경 썼어요. 뮤직비디오 찍기 일주일 전까지 안무가 확정되지 않았었거든요. 안무가 뭐로 정해질지 모르니까 바뀌기 전에도 그걸로 계속 연습하고, 정말 데뷔 전 연습생 때 했던 것처럼 엄청 많이 연습했어요."

타이틀곡 외에도 앨범에는 '하늘아래서' '원'(ONE) '기억해' 등이 수록됐다. 멤버 유주는 '기억해'를 추천했다. 팬들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노래다.

""저희의 첫 팬 송이에요! 팬 분들이 들으셨을 때 어떻게 느끼실지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돼요. '기억해'라는 곡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음원차트에서 "100위 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이미 달성한 여자친구는 이번 활동을 통한 목표를 "팬 카페 회원수 1만 명"으로 잡았다.

"어제(23일) 봤을 때는 8100명 정도였거든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1만 명이 넘었으면 좋겠어요!"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