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2일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역에 소재한 붐비는 시장에서 차량폭탄이 폭발해 18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바그다드 남서부 알 바야 지구에서 일어난 이 폭탄테러를 감행했다고 자처한 단체는 없으나 '이슬람국가(IS)'는 자주 시아파 거주지에서 폭탄테러를 감행해 왔다.
지난 17일에는 IS가 이라크 동부 디얄라 주의 한 유명한 시장에서 폭탄공격으로 115명을 살해한 바 있다.
한편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와 살라후딘 주에서는 이라크 정부군이 대규모 작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