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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생 취업률 56%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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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졸업생의 순수 취업률은 56% 정도에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단과대는 간호대였고 법대를 비롯한 몇몇 단과대는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정문헌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7학년도 학부 졸업생(2006년 하반기 졸업자 포함) 4331명 중 취업 또는 진학을 하지 않았거나 진로가 파악되지 않은 학생은 1107명이다.
나머지 3224명 가운데 취업자는 1626명, 대학원 진학자는 1210명이었으며 입대자 133명, 외국인유학생 102명이었다.
내국인 졸업생에서 진학자와 입대자 등을 뺀 순수 취업률은 56.3%를 기록, 지난해보다 2% 포인트 가량 높아졌다.
단과대별로는 간호대(92.35%), 의과대(90.3%), 약학대(76.6%), 치과대(74.7%)등 의ㆍ치ㆍ약학 계열이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경영대(73.7%), 수의대(66.7%), 공대(64.5%), 생활과학대(61.5%), 농생대(60.2%) 등도 취업률 평균을 넘었다.
그러나 인문대(49.5%), 미대(40.2%), 법대(40.0%), 사범대(37.7%), 자연대(36.1%),음대(15.7%) 등은 취업률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1626명이 선택한 직업군별로는 의대, 치대, 간호대 출신 취업자가 집중된 보건업에 가장 많은 292명이 몰렸고, 법대와 사회과학대 출신 중심으로 주요 국가고시를 통해 진출하는 공공ㆍ행정ㆍ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분야 201명이 취직했다.
이 밖에 교육서비스업(126명), 금융업(101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5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운영업(69명),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66명), 종합건설업(53명), 도매 및 상품중개업(51명) 등의 분야에서 직장을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 1천626명이 선택한 직업군별으로는 의대, 치대, 간호대 출신 취업자가 집중된 보건업에 가장 많은 292명이 몰렸으며 주요 국가고시를 통해 진출하는 공공ㆍ행정ㆍ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분야에도 법대와 사회대 졸업생을 중심으로 201명이 취직했다.
이 밖에 서울대 출신 취업자들은 교육서비스업(126명), 금융업(101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5명), 정보처리 및 기타컴퓨터운영업(69명),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66명), 종합건설업(53명), 도매 및 상품중개업(51명) 등의 분야에서 직장을 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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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제 대정부 질문…확장 재정·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소비쿠폰 '부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7일)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 등을 놓고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권칠승·정태호·이언주·주철현·허성무·김영환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민주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이재명 정부 정책 성과를 조명하면서 윤석열 정부 당시 세수 결손 사태 등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정부 질문을 사실상 '청문회' 성격으로 규정하고 정부 정책을 송곳 검증할 계획이다. 4선인 김상훈·이헌승·조은희·조승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와 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등의 문제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정부질문에 참여한다. 정부 측에서는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이 출석한다. 여야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놓고도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여권은 "밭에 씨를 뿌려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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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조달청, 중기 공공조달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현장 소통으로 조달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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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