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흐림동두천 13.1℃
  • 흐림강릉 12.7℃
  • 흐림서울 14.1℃
  • 흐림대전 14.1℃
  • 흐림대구 14.0℃
  • 흐림울산 13.2℃
  • 흐림광주 14.4℃
  • 흐림부산 14.4℃
  • 흐림고창 11.0℃
  • 제주 13.5℃
  • 흐림강화 10.3℃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3.0℃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2.7℃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문화

[이재록 칼럼]악을 멈추고 선을 행해야

URL복사

우리가 선으로 보고, 선으로 들으며, 삶 속에서 선만 쌓아 간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는 선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나는 자라온 환경이 불우한 데다 선과는 거리가 먼 부모님의 기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선을 이루기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참, 좋겠다.” 하며 부러워만 하지요.

그러면 과연 불우한 환경 때문에, 혹은 부모님의 안 좋은 기(氣) 때문에 선한 사람이 되지 못한 것일까요? 그건 변명에 불과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선을 사모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도 여전히 악을 쌓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선을 5퍼센트 행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비진리를 5퍼센트 또는 10퍼센트를 행합니다. 그러면 선은 제자리걸음이거나 퇴보하여 결국 악만 더 쌓는 결과를 낳게 되지요.

흔히 사람들은 자신이 선을 행한 것만 생각하고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비진리를 행한 것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문제점을 찾지도 못할뿐더러 신앙에도 발전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를 살면서 어떠한 악을 행했는지 돌아보며 회개하면, 악이 쌓이지 않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개한 것으로 근본 내 안에 있는 악이 버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악의 근본 뿌리까지 뽑아 버리기 위해서는 불같은 기도와 금식기도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선을 쌓으려면 기본적으로는 악을 행치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악을 쌓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입술의 말입니다.

베드로전서 3:10~12을 보면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말씀했습니다.

간혹 하나님을 믿는다 하는 사람 중에도 다른 사람을 판단 정죄하고 불평하여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봅니다. 악한 말을 내면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다시 부메랑처럼 자신한테 돌아와 삶 속에서 어려움이나, 감당치 못할 시험 환난을 낳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왜 왔는지조차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삼가 입술의 말에 주의하며 항상 선한 말, 진리의 말을 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2:36~37에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말씀했습니다.

주위에 좋지 않은 말, 악한 말, 믿음이 아닌 말, 선이 아닌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경계해야 합니다.

그런데 간혹 부정적인 말이나 남의 허물을 드러내는 악한 말 등을 하지 말라는 말씀을 명심하여 아예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정 바른 행함은 단지 악한 말을 그치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선한 말, 덕스러운 말을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이 베푸신 응답의 역사들과 축복 주신 일들을 간증하며 적극적으로 전도하는 선한 입술이 된다면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악은 멈추고 작은 것부터 선을 쌓아감으로 선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아름다운 향을 올려 드려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잠언 13장 2절) 글: 이재록 목사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방송 이사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사회

더보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포괄일죄 인정·수익 40% 약정으로 무죄→일부 유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서울고등법원 형사과 형사 15-2부(신종오·성언주·원익선 판사)는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1심의 징역 1년8개월보다 형량이 두배 이상 높아진 가장 큰 이유는 김건희 여사의 가장 대표적인 혐의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혐의에 대한 1심에서의 무죄 판결이 2심에선 일부 유죄로 뒤집힌 것이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5-2부는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시세조종 행위에 대해 공동 가공의 의사를 갖고 기능적 행위지배를 통해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시세조종’은 시장에서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형성되는 상장증권 또는 장내파생상품의 가격을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조종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다. 김건희 여사가 2010년 10월 22일∼11월 4일 블랙펄인베스트 측에 20억원이 들어 있는 증권계좌를 위탁해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를 맡기고 수익의 40%를 약정한 것이 유죄의 주요한 근거가 됐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이 사실을 고려해도) 김건희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