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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아이스하키 유망주 3인, NHL 발전캠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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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남자 아이스하키 유망주 3명이 북마아이스하키리그(NHL) 명문팀의 발전 캠프에 파견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안진휘, 김원준(이상 24·안양 한라)와 박계훈(23)을 NHL 팀들의 발전 캠프로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2018 평창 올림픽을 겨냥한 전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백지선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총괄 디렉터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이들은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 대회에 출전한 한국 아이스하키의 유망주들이다.

안진휘와 김원준은 다음달 1일부터 NHL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발전 캠프에 참가한다. 일정을 마치고 8일엔 댈러스 스타스의 발전 캠프에 합류한다. 이미 20일 출국한 박계훈은 미국 버팔로의 골리 트레이닝 캠프와 그랜드 래피즈 트레이닝 캠프를 소화한 후 다음달 5일 댈러스 스타스의 발전 캠프에 참가한다.

NHL 발전 캠프는 새 시즌 준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각 팀은 훈련 캠프를 시작하기에 앞서 드래프트 지명 선수를 포함한 유망주들을 초청해 단기간 합동 훈련을 실시하며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한다.

특히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는 NHL 출범 당시 최초의 6개 팀(오리지널 6) 일원으로 89년 역사 동안 NHL 챔피언에 11번 등극한 명문 팀이다.

지난해 디트로이트의 발전 캠프에는 총 44명이 참가했다. 앤서니 맨타(2013년 1라운드), 딜런 라킨(2014년 1라운드) 등 NHL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자들이 모두 포함됐다.

한국 선수들의 NHL 발전 캠프 참가는 이번이 역대 두 번째다. 지난 2003년 김기성, 박우상, 이용준(이상 안양 한라)이 뉴욕 아일랜더스 캠프에 참가했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NHL 훈련 캠프 참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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