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권나라·김종현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셋째날 3관왕 등극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권나라(28·청주시청)와 김종현(30·창원시청)이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권나라는 20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여자 일반부 50m 소총3자세 결선에서 457.4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455.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나라는 단체전에서도 청주시청(권나라·장하나·장금영·한명주)에 속해 1743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청주시청은 올해 개최된 전국 메이저 4개 대회에서 50m 소총복사, 50m 소총3자세 단체전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9월 안방인 청주에서 열리는 경찰청장기 전국대회까지 우승할 경우 한해 여자 일반부 50m 소총 단체전 전종목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이루게 된다.

김종현은 남자 일반부 50m 소총 복사에서 208.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50m 소총 3자세 개인과 단체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상무(권준철·김학만·최영전·천민호)가 1864.6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862.5점)을 세우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

남자 일반부 속사권총에서 국가대표 라이벌 김준홍(25·국민은행)과 송종호(25·상무)는 최종라운드까지 27-27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결국 금메달 결정을 위한 경사에서 김준홍이 송종호를 3-2로 꺾었다.

남자 고등부 공기권총에서는 아시안게임 사격 최연소 2관왕인 김청용(흥덕고)이 결선합계 203.9점으로 대회기록(종전 203.8점)을 세웠다.

단체전에서 흥덕고는 김청용의 본선 최고점 587점에 힘입어 1725점을 합작, 광주체고(172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