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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중국 내 차트 1,2,3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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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빅뱅'이 중국 내 각종 차트를 석권 중이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국내와 동시에 중국에서 공개한 신곡 '뱅 뱅 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가 최근 중국 최대 포털 QQ뮤직의 음원판매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중화권 스타 저우제룬(주걸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히트곡들을 제쳤다.

이와 함께 지난달 공개된 '루저'도 3위를 차지하는 등 빅뱅이 내놓는 신곡들마다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내 모든 음원사이트는 한국처럼 음원을 유료로 다운받지 않는다. 대부분 무료로 스트리밍, 다운로드 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QQ뮤직과 함께 불법 다운로드 및 음원 보호를 위해 독점으로 유료서비스를 중국에서 한국 팀 최초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루저', 이곡과 함께 공개된 '베베', '뱅 뱅 뱅', '위 라이크 투 파티'를 두 곡씩 디지털 미니 앨범 형식으로 묶어 유료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13일 기준 '루저+베베' 미니앨범의 판매량은 약 32만장, '뱅 뱅 뱅+위 라이크 투 파티'의 미니앨범의 판매량이 약 40만장을 기록했다.

YG는 "이는 QQ뮤직 내 유통중인 전세계 음원 중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중국내 K팝차트 부문에서도 '뱅 뱅 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가 1위와 2위를 점령중이다.

QQ뮤직과 여우쿠에 제공되고 있는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응 역시 뜨겁다. QQ뮤직내 뮤비차트에서 '뱅 뱅 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가 1위와 2위, '루저'와 '베베'가 3위와 6위에 올랐다.

빅뱅은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현지팬들과 만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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