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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SD전 무안타 1볼넷…팀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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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비로 인해 두 차례 중단되면서 5시간이 넘게 걸려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든 가운데 진행됐다.

강정호는 빅리그 첫 선발 데뷔전 상대였던 밀워키의 지미 넬슨을 다시 만나 설욕의 기회를 잡았지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강정호는 타율 0.302로 5월을 마쳤으나 6월 들어 6경기에서 16타수 2안타에 그쳐 어느새 2할6푼대(0.268)로 추락했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2구 연속 볼을 골라낸 강정호는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공을 계속 걷어내며 끈질긴 승부를 벌였으나 8구째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중전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리는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팀에 무사 1, 3루의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두 타자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뒤 그레고리 플랑코의 타구가 유격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면서 아쉽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6회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넬슨이 페드로 알바레즈를 고의4구로 걸러낸 뒤 강정호를 상대했다. 강정호로서는 자존심이 걸린 타석이었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넬슨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8회 마지막 타석 역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서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피츠버그는 선발 조쉬 베넷이 7이닝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0-8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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