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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성디자이너페어 200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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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디자인산업 진출을 확대하고, 여성디자이너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여성디자이너 페어 2007」이 2일 한국디자인센터(분당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여성디자이너 리더쉽 네트워크의 공동 주관 하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한덕수 국무총리,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 이일규 디자인진흥원장, 박영순 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디자인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여성, 감성, 그리고 디자인’을 주제로 여성디자이너 헌장 발표, 원로 여성디자이너에 대한 공로상 수여, 신진 여성디자이너 작품전시,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 등 보다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초창기 우리나라 디자인산업 발전에 공헌한 70세 이상 원로 여성 디자이너들에 대한 공로상 수여 및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세대 여성디자이너들의 작품전시는 세대를 초월해 여성디자이너들의 과거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창조사회와 여성’을 주제로 한 디자인 컨퍼런스에서는 권영걸(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Karin Fong (美 Imaginary Forces社 부사장), Penny Sparke (英 Kingston大 부총장), 이동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디자인공학과 교수)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강연을 통해 여성디자이너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그간 우리나라 디자인산업의 성장에 기여해 온 여성 디자이너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육예산 확충, 디자인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여성참여 확대, 여성디자인 CEO대상 리더십 교육 등 여성 디자이너를 위한 각종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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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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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