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KBO 사회공헌 프로그램 'Dream Save' 두 번째 주인공 후원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 세이브'의 두번째 후원 아동을 위한 목표액이 달성됐다고 밝혔다.

드림세이브는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의 후원 프로그램으로 2015 KBO 정규시즌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을 적립해 후원 아동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KBO는 1차 후원액 1000만원을 첫번째 후원아동인 차지수(가명) 어린이에게 전달한 데에 이어 두번째 대상인 이남석 어린이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차 후원 목표 달성 이후인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117경기에서 모두 50세이브가 기록됐다. 이 기간 동안 삼성 임창용과 NC 임창민이 7세이브로 가장 많은 기부액을 적립했다.

이번 후원금은 뇌병변장애 1급, 발달 지연 및 뇌성마비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남석 어린이의 1년치 언어·인지 재활 치료비로 쓰인다.

한편 1차 후원에서 7세이브로 최다 기부액을 적립한 SK 윤길현은 상금 100만원을 후원 아동에게 기부했다. 2차 후원 상금은 더 적은 경기(9경기)를 치러 1위를 차지한 임창용이 받는다.

◇KBO, 호국보훈의 달 행사

KBO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나라사랑 캠페인'을 시행한다.

2~7일을 ‘나라사랑 주간’으로 지정해 경기장에서 보훈가족 초청 및 시구행사, 홍보영상물과 문구 전광판 표출을 진행한다. 6일 현충일에는 조기 게양, 경기 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실시할 예정이다.

5일~7일 주말 3연전에는 10개 구단 선수단 및 심판이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나라사랑 큰나무' 패치를 모자와 헬맷에 부착하고 경기에 임한다.

◇두산, 2일 시구에 무공수훈자회장 초청

 두산 베어스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2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이종열 회장(72)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이종열 회장은 해병사관후보 34기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봉사단체 천자봉 회장 역임, 국가유공자를 위한 창아의료재단 설립 등으로 을지무공훈장, 이헌무공훈장, 국민훈장 목련장, 국방부장관 우등상, 보훈처장상 등을 수상했다.

◇넥센, 2일 포인트파크 데이

 넥센 히어로즈는 2일 한화 이글스전에 ‘포인트파크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포인트파크는 제휴사의 포인트를 하나로 통합해 현금처럼 이용하거나 통합 포인트를 다른 제휴사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 전문 사이트다.

이날 시구는 포인트파크 우수직원의 자녀인 김소민 어린이가 한다. 임직원 및 고객 500여명이 목동구장을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미정상회담 25일 확정…李 대통령 워싱턴 방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4일 출국해 미국 현지 시각으로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미에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 실무방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실무 방문으로 보면 될 듯하다. 실질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갖는 데 초점을 둔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앞서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한미동맹과 국방비 증액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며, “굳건한 한미 연합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공동성명을 목표로 막판 의제를 조율 중이다. 공동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제경영 신간 ‘컴플라이언스 3.0’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지난 2019년 ‘컴플라이언스의 세계’를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소개하는 입문서적을 출간했던 저자 이원준이 이번에 ‘컴플라이언스 3.0’(바른북스)이라는 제목으로 이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그리고 전문적이고 시의성 있는 내용들로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저자는 현재 글로벌투자은행 서울지점의 준법감시인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 34년간의 근무기간 중 절반인 18년을 금융감독당국인 한국은행에서, 나머지는 민간분야인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있어 감독기관과 피감독기관의 상반될 수 있는 시각을 법경제학자의 눈으로 균형감 있게 짚어 보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은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고려해야 하는 거의 대부분의 주제를 다각적으로 다루고 있다. 누구든지 컴플라이언스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저자는 학문적인 연구와 우리나라 및 글로벌 금융감독 당국의 감독정책, 그리고 저자 자신이 겪은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 등을 갖고 생동감 있게 기술하고 있으며, 현재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실제 업무 수행에 있어 고려하고 참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필요사항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