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전북지역에서 6월 한 달동안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된다.
30일 전북도와 전북체육회 등에 따르면 생활체육행사 10개 대회를 포함해 수상레저 스포츠대회 대회 등 총 15개 대회가 내달 도내 시·군 곳곳에서 열린다.
지역별로는 전주에서 3개 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비롯해 군산 4개 대회, 무주 3개 대회, 익산과 임실이 2개 대회 등이 열리게 된다.
내달 6일부터 이틀간 군산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도지사배 태권도대회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무주와 군산 일원에서는 트루드 코리아 국제사이클 대회가 진행된다.
또 12일부터 18일까지 무주에서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순창에서는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이어진다.
전문체육대회가 아닌 생활체육행사도 이 기간 내내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13일 전주에서는 도와 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는 진안에서 진안홍삼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는 전주와 임실에서 전국 스케이팅과 도지사기 한마음 축구대회가 각각 개최된다.
이와 함께 28일에는 군산비응항과 고군산 일원에서는 수상레저 스포츠인 제1회 새만금 전국 피싱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5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