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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대현, "다음 경기도 준비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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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좌완 투수 정대현이 데뷔 이후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며 팀을 10승 고지에 올렸다.

kt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정대현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또 LG의 3연전 전승을 끊어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정대현은 7이닝 동안 공 108개를 던지며 2피안타로 무실점을 달성했다. 탈삼진은 9개, 볼넷도 1개로 LG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그는 이날 경기 성적으로 데뷔 최다 이닝과 함께 최다 탈삼진 등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지난 2014년 5월14일 SK전 이후 379일 만에 거둔 선발승이다.

정대현은 경기를 마친 후 "저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5일 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며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잘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구에만 신경 쓰면 공이 빠질 것 같아 가운데만 보고 공을 던졌다"며 "다음 경기도 준비를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범현 감독은 "정대현의 구위가 압도적이진 않았지만 최고의 컨디션이었던 것 같다"며 "10승을 너무 늦게 해서 죄송스럽고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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